CJ제일제당의 K-푸드 세계화 성공 사례가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Harvard Business School) 교재(Case Studies)로 채택됐다.CJ제일제당은 식품사업의 글로벌 확장 노력과 성과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연구 사례로 선정, 강의에 사용됐다고 14일 밝혔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이 한국 식품기업을 연구 사례로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CJ제일제당: 글로벌 식품 리더십을 향한 여정(CJ Foods: The Path to Global Food Leadership)’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이번 연구 사례에는 비비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미국 현지시간 8일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상원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2022년 12월 뉴저지주 엘렌 박(Ellen Park) 하원의원 발의로 지난해 1월 26일 하원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올해 상원 본회의에 상정, 통과됐으며, 필 머피(Phil Murphy) 주지사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김치의 날’은 매년 11월 22일로,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김춘진 aT 사장은 “미국 뉴저지주
국순당에 이어 롯데칠성음료도 발효주와 기타주류의 출고가격을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앞서 인하하기로 했다.롯데칠성은 오는 17일부터 발효주와 기타주류의 출고가를 인하할 계획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시행되는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앞서 출고가를 보름 먼저 인하하는 것이다. 2월부터 발효주와 기타주류에 기준판매비율은 판매이윤과 유통비용을 감안해 과세표준 계산 시 차감하는 일정 비율인 기준판매비율이 적용된다. 주종별 기준판매비율은 청주 23.2%, 약주 20.4%, 과실주 21.3%, 기타주류 18.1%다. 이에 따라 롯데칠성은 출고가를 이전보
국순당은 약주인 ‘백세주’와 차례주 ‘예담’, 복원주인 ‘법고창신 선물세트’, 기타주류인 ‘국순당 쌀 바나나’, ‘국순당 쌀 바밤바밤’, ‘국순당 쌀 단팥’ 등의 출고가격을 조기 인하한다. 국순당은 “정부 정책에 따라 2월 1일부터 국산 발효주와 기타주류에 기준판매비율이 적용되면서 출고가 인하 요인이 발생했다며,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소비자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시행 이전에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순당은 다음주 중 출고가를 인하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설을 앞두고 국순당 선물세트와 예담 등의 출고가가 인하돼 소비자에게 실질적으
롯데칠성음료가 노후화된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영업ㆍ운송 등을 위해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 2500여 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전기차 도입을 시작으로 2023년 기준 승용차의 59%, 1톤 화물차의 50%를 전기차로 대체했다.올해는 경승용 전기차 ‘레이EV’를 추가 도입해 지난해 3%대였던 경승용 전기차 도입율을 2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내 270대의 전기차를 순차적 도입, 전기차 누계 도입율은 25%가 될 전망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30년까지 전기차를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는 방배점, 압구정점, 강남점 등 11개 매장이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에 신규 선정돼 서울지역 전 매장이 제로웨이스트(Zero-Waste) 매장으로 운영된다고 12일 밝혔다.‘녹색특화매장’은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을 보다 확장ㆍ발전시킨 개념으로, 친환경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웨이스트 콘셉트의 매장을 뜻한다. 올가는 2020년 방이점이 국내 최초로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11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의 ‘연세우유 생크림빵’이 첫 수출길에 올랐다. 연세유업은 “디저트 강국으로 손꼽히는 대만에서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해외 판로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대만에 선보이는 생크림빵은 스테디셀러 제품인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빵’과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 2종이다.연세유업은 대만 북부 지역 편의점 3000여 곳을 기점으로 점차 유통망을 확대하고, 현지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연세유업 관계자는 “생크림빵에는 연세유업 전용 목장에서 수급한 1급A 원유를 사용하고 있으
LG생활건강이 쿠팡 ‘로켓배송’ 직거래를 재개한다. 2019년 4월 말 로켓배송에 납품이 중단된 지 4년 9개월 만으로, LG생활건강 제품은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입점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고객들은 엘라스틴, 페리오, 테크 등 생활용품과 코카콜라 등 음료 제품을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화장품의 경우 오휘 등 럭셔리 브랜드는 뷰티 브랜드 전용관인 ‘로켓럭셔리’에 입점하며, CNP 등 프리미엄 브랜드는 로켓배송으로 만날 수 있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향후에도 고객들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채널
2월부터 국산 발효주와 기타주류에 기준판매비율이 적용되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청주 등 차례에 사용되는 주류 가격이 최대 5.8% 인하된다. 기준판매비율은 판매이윤과 유통비용을 감안해 과세표준을 계산할 때 차감하는 일정 비율을 의미한다.국세청(청장 김창기)은 물가안정을 위해 국산 발효주와 기타주류에 대한 기준판매비율을 심의,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청주(23.2%)와 약주(20.4%), 과실주(21.3%) 등 국산 발효주와 기타주류(18.1%)는 기준판매비율 적용으로 내달부터 공장 출고가격이 5.8%까지 내려간다.1월 1일부터 기준
정식품(대표 정연호)은 ‘베지밀’ 병 패키지를 더 마시기 쉽게 새단장했다.새단장한 패키지는 컬러, 로고 등 베지밀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음용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였다.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베지밀을 마실 수 있도록 병 입구 너비를 기존 30㎜에서 38㎜로 확대했으며, 병을 전체적으로 감싸면서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풀라벨을 적용, 재활용 분리배출의 편의성을 높였다.신규 패키지는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을 시작으로 △담백한 베지밀 에이 △달콤한 베지밀 비 △달콤한 베지밀 비 검은콩 두유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 이하 CES 2024)’에 참가, 로봇 조리 스마트 무인 자판기 ‘출출박스 로봇셰프’를 선보인다.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CES 2024는 1967년 첫 개최 이후 올해 57년째를 맞는 세계 최대 규모 첨단산업 전시회로, 이번 행사에 3500여 기업이 참가했으며, 13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 과거에는 IT와 가전 중심 행사였으나, 최근 자동차와 유통 기술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7월 시작한 수출식품 ‘K-Food’ 로고 부착사업 6개월 만에 100여 농식품수출업체가 참여, 400여 품목에 ‘K-Food’ 로고를 표시해 수출하는 등 농식품수출업체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10일 ‘K-Food’ 로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월 5일 기준 ‘K-Food’ 로고 승인 업체는 롯데칠성음료(음료류ㆍ주류), 올곧(HMR), 아워홈(쌀가공), 몽고식품(소스류), 코메가(유지류) 등 102개사 416개 품목에 달한다.‘K-Food’ 로고 표시 식품을 품목군별로 보면, 음
대상이 서구 식문화를 반영해 김치를 새로운 형태로 변형한 ‘DIY 김치 페이스트’와 ‘김치 스프레드’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이번에 선보이는 글로벌 신제품 2종은 미국ㆍ유럽을 타깃으로 현지인들의 취식 행태와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했다.종가(Jongga) 브랜드의 ‘DIY 김치 페이스트’는 김치를 샐러드처럼 즉석에서 만들 수 있는 양념 형태 제품이다. 고춧가루, 마늘, 배, 생강 등이 들어 있어 배추를 넣고 섞기만 하면 겉절이를 만들 수 있다. 배추 외에도 서구권에 익숙한 양배추, 케일, 당근 등으로 대체해 즐길 수 있는 이 제품은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25일까지 ‘모두의 맛집 전통시장 편 시즌2’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두의 맛집’은 현대그린푸드와 서울시가 함께 하는 지역 상생형 프로젝트로, 현대그린푸드 소속 요리사와 연구원 등 식품 전문가들이 지역 맛집과 힘을 합쳐 주요 메뉴를 간편식 제품(HMR)으로 개발, 상품화한다.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식당은 서울시 25개 전통시장 내 각 상인회 등을 통해 지원하거나, 온라인 사이트에서 지원하면 된다.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10월 행당시장, 면곡시장 등 서울시 전통시장 내 5개 맛집을 선발, 신제품 6종을 출시한 바 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설 명절을 앞두고 15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설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설 명절에 선물ㆍ제수용으로 많이 구매하는 떡, 만두, 한과, 청주, 건강기능식품(홍삼 등), 축산물(포장육 등) 등을 제조하는 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ㆍ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등 총 3607개소를 대상으로 △무등록(신고) 제조ㆍ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ㆍ판매 △건강진단 실시 △냉장ㆍ냉동온도 기준 준수 △작업장 내 위생관리 상태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위생점검과 함께 선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지난 5일 사내벤처 4기 선발 최종 평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제안한 ‘밸류매치’ 팀을 차기 사내벤처 지원사업으로 발탁했다.사내벤처 4기 선발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 시작됐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사업성, 적합성 및 사업가 정신 등을 높이 평가 받은 다섯 팀이 최종 평가 대상이 됐다. 최종 평가 진출 팀은 사업모델 현실화와 구체화를 위해 롯데벤처스로부터 별도 컨설팅을 받았다.지난 5일 롯데웰푸드 양평빌딩 본사에서 열린 최종 평가는 모의투자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위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는 9일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미래세대 ESG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양성과 청년 취ㆍ창업 역량 강화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ㆍ기술ㆍ정보 교류 △안전한 공공 급식을 통한 학생 건강 제고와 제반 산업 활성화 등에 힘을 합친다.김춘진 사장은 “경희대 6만6000여 학생과 임직원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게 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4년 글로벌 K-푸드 페어 사업을 8개국 8회로 확정하고, 수출시장을 개척해 나갈 290여 농수산식품 수출업체를 이달 14일까지 모집한다.K-푸드 페어는 농식품부와 공사가 2013년부터 전개해 온 글로벌 통합 마케팅 사업으로, 수출시장 거래선 발굴을 위한 ‘B2B 수출상담회’와 K-푸드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B2C 소비자 체험 홍보 행사’를 함께 한다.올해는 △미국 뉴욕 △중국 광저우 △일본 도쿄 △베트남 호치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프랑스 리옹 △멕시코 멕시코시티 △
글루타치온 식품 상당수가 실제보다 글루타치온 함량을 많게 표시ㆍ광고하거나,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광고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유명 의사 여에스더 씨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한 글루타치온 제품이 일반식품임에도 질병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오인할 수 있는 광고로 논란이 된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이 글루타치온 식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이 실제보다 글루타치온 함량을 많게 표시ㆍ광고하거나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광고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글루타치온 식품의 안전성 및 표시ㆍ광고 실태를 조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급식학회(회장 함선옥)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지속가능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ESG 가치 확산 △국내 농수산식품 산업과 연계한 급식산업 발전방안 협력 등에 힘을 합친다.김춘진 사장은 “국내 급식 관련 이슈 분석과 연구를 선도하는 급식학회와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급식학회 설립 목적이 ‘국민의 영양과 식생활 향상’인 만큼 지속가능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