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은 우리 수산식품기업의 해외 수산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의 공모를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실시한다.해수부가 올해 신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수산식품기업에 시장 조사, 사업계획 수립 및 타당성 분석 등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해외에서 수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양식장에 투자하거나, 현지 수산식품 유통·가공 공장을 건설하기에 앞서 컨설팅을 받는 경우 이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해수부 누리집 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 학식의 품질을 개선하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옴부즈맨 제도를 운영한다.천원의 아침밥 옴부즈맨은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교 재학생이 식사 품질이나 운영 전반에 관해 수요자 관점에서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제도로, 제출한 의견은 의견 수렴, 운영 개선 등을 위해 해당 학교로 전달되며 추후 사업 개선에도 활용할 예정이다.농정원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국 천원의 아침밥 운영 식당에 비치된 홍보물의 QR코드로 실시간 의견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식품 생산자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지속가능한 기능성 농식품 연구 방향을 설정하고자 12일 서울에서 ‘기능성농산업협의체 간담회’를 개최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업계, 소비자단체, 관계기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기능성 농식품 육성 관련 부처 담당자가 참석한다.간담회에서는 분자설계연구소 조민형 박사가 지속가능한 신규 기능성 농식품 소재 탐색‧개발을 위한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전문화된 인공지능(specialized AI) 플랫폼 구축‧실증 사례를 발표한다.또, 지속가능한 기능성 농식품 연구의 공공성과 혁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고품격 음식 관광상품 발굴·개발을 위해 K-미식 벨트 관광상품 개발·홍보사업 민간 공모를 진행한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K-미식 벨트 조성 사업은 K-푸드 생태계 확장을 통한 국내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특색 있는 미식 관광상품 개발·홍보, 해설사 육성,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달 9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는다.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민간 기획사(여행사)는 공개 미식 자원 데이터베이스(약 15만개) 및 90개 코스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식 대표
식품위생법에 따른 집단급식소 또는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사용 억제ᆞ무상 제공 금지 대상 1회용품 중 종이컵이 제외됐다.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11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개정령은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 규제 대상 1회용품에서 종이컵을 제외, 규제를 완화했다.또, 재생원료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재생원료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고, 재생원료 범위를 재활용가능자원의 전부 또는 일부를 재생이용한 원료로서 폐유리병을 가공해 제조한 유리분말, 폐금속캔을 압축하거나 파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 위생ㆍ안전 점검을 위한 제7기 2024년 국민안전급식점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국민안전급식점검단은 전문가로 구성된 ‘급식관리단’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국민참여점검단’ 총 87명으로 운영되며, 공급업체 시설ㆍ설비 안전관리부터 식재료 위생ㆍ품질 등 현장 점검과 함께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체계 조성을 위한 의견 개진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과 식품안전 분야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급식관리단’은 공급업체 현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용란의 살모넬라 검사항목을 확대하는 등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를 개정, 9일 고시했다.개정 기준ㆍ규격은 달걀과 관련한 살모넬라 식중독 의심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식용란의 살모넬라 검사항목을 현행 살모넬라균 1종(Salmonella Enteritidis)에 2종(Salmonella Typhimurium, Salmonella Thompson)을 추가했다.식품원료 재평가 결과 등을 반영해 날개쥐치, 알로에 아보레센스를 식품원료 목록에서 삭제하고 개똥쑥(잎, 줄기), 브레비폴리아유카(뿌리), 아프리카망고(씨앗), 옐로
청주와 탁주, 양조식초에 대해 우리나라와 체약상대국 간의 수출입물품 원산지를 증명하는 서류인 원산지증명서(C/O, Certificate of Origin) 발급 신청 시 원산지 증빙서류 제출이 간소화된다.관세청은 C/O 발급 및 원산지 인증 수출자 제도와 관련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자유무역협정(FTA)관세법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 및 자유무역협정 원산지인증수출자 운영에 관한 고시를 개정,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관세청이 지난 2월 27일 발표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종합계획의 100대 과제 중 하나로, 불합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ㆍ농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융복합산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탄소중립, 푸드테크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부터 5년간 총 285억원을 지원하는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사업’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 사업은 농과대학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타 대학, 다학제가 함께 참여해 지역 간ㆍ기술 간 협업으로 융복합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혁신기술을 개발하며 연구팀당 교육과정 운영비, 연구활동비 등을 5년간 57억원 지원받게 된다.그린바이오 분야는 식물, 동물, 디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함께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식품 분야에 꿈과 열정이 있는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 사업’은 식품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시제품 제작,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등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식품 특화형 창업지원 사업으로, 예비창업(사업자 미등록)과 초기창업(창업 기간 7년 이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65팀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계획 수립, 식품 가공, 성공사례 등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4일 청주 소재 풀무원기술원을 방문, 차세대 신기술 식품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김성곤 국장과 풀무원기술원 관계자 등은 육상 양식김, 식물성 대체식품 등 다양한 신기술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지원을 위한 규제혁신 방향을 논의했다.김 국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자원 부족에 대한 인식이 확산돼 최소한의 자원으로 환경오염 걱정 없는 미래 먹거리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며, “소비자의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우수한 대체식품이 개
김유미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3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카페형 편의점 GS25 ‘DXLAB점’(휴게음식점)을 방문, 식품 판매 현황을 살펴보고, GRC 역삼 모임공간에서 편의점업계와 간담회를 열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GS25 ‘DXLAB점’의 DXLAB은 digital experience LAB(디지털경험연구소)으로, 얼굴인식 결제 시스템인 페이스페이 도입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복합 카페형 편의점이다.이번 방문은 이같은 카페형 편의점과 함께 무인 편의점, 조리로봇 등을 활용한 자동조리식품 판매 편의점 등 최근 다양한 형태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3일 김포 소재 ㈜컬리 물류센터와 농산물 신속검사센터를 방문, 새벽배송 농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업계(㈜컬리, 쿠팡㈜, ㈜에스에스지닷컴, ㈜오아시스)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오유경 처장은 ㈜컬리 물류센터를 방문해 새벽배송 농산물 유통 환경과 신속검사를 위한 농산물 검체 채취 현장 등을 둘러보고 위생·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후 농산물 신속검사센터로 이동해 잔류농약 검사를 위한 검체 전처리 현장 등을 둘러보고, 새벽배송 4개 업체를 대상으로 배송 전 신속검사 체계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관할 행정청에 마약류 범죄 장소를 제공한 사실이 통보되는 구체적인 영업의 종류 등을 규정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대통령령)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총리령) 개정안을 3일 입법예고 했다.이는 지난 2월 수사기관이 마약류 범죄 장소를 제공한 영업소를 관할 특별자치시장ㆍ시장ㆍ군수 또는 구청장에 통보하도록 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개정안은 통보되는 대상을 식품접객업 중에서 ‘일반음식점영업’, ‘단란주점영업’, ‘유흥주점영업’으로 규정하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산·학·관 협의 채널 운영으로 전통주 산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통주 산업진흥 협의체’를 발족·운영한다.농식품부는 “업계, 학계 및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통주 생산부터 유통·소비까지 산업 전반에 대해 지속·정기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하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협의체는 농식품부가 총괄·조정을 맡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며 산업계, 학계, 관계기관 3개 부문으로 구성해 전통주 산업 동향 공유 등 소통을 활성화하고, 개선 과제를 도출, 해결 방안을 토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사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2일 나주 본사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추진단’은 지난해 11월 30일 출범한 온라인도매시장 조기 활성화와 2024년 거래 목표 5000억원 달성을 위해 공사의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자 마련된 운영 조직이다.추진단은 김형목 유통이사를 단장으로 △기획수급반 △이용자유치반 △플랫폼구축반 등 실무반을 구성했으며, 다양한 부서와 지역본부의 부장급 관리자 34명이 비상근 TF로 참여한다
정부는 대형마트 영업규제 개선과 관련해 의무휴업일 공휴일 원칙을 삭제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한다. 또, 청소년 신분증 확인 개선 등 민생토론회 사회 분야 조치사항들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정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1차사회 분야)를 개최했다.윤석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올 1월 4일 민생토론회를 처음 시작한 이후 총 24회의 민생토론회를 열었다”며, “많은 국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검토하겠다는 말은 절대로 하지 말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일 농업회사법인㈜ 예소담(대표 윤병학)과 ‘청년농부 착한김치’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올해 처음 시작하는 ‘청년농부 착한김치’ 프로젝트는 농정원과 예소담이 청년귀농인의 초기 소득 창출을 지원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고, 나아가 농촌의 인구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협업 프로젝트다.농정원과 예소담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5명의 청년귀농인을 선발, 이들이 판로 걱정 없이 우수한 농산물 재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농산물 전량을 구매하는 한편, 수확 작업
정부는 먹거리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계속 투입할 방침이다. 또, ‘농축수산물 유통구조개선 TF’를 즉시 가동해 근본적인 유통구조 혁신에도 나선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는 3월 소비자물가 동향 및 주요 특징, 최근 물가동향 및 대응방안,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 등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3월 소비자물가는 전월과 같은 3.1%를 기록했다”면서, “국제유가 상승, 기상여건 악화 등 공급측 요인들이 겹치면서 물가 상승세가 확대될 우려가 있었
이재용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장이 제5대 식품안전정보원장으로 1일 취임했다.신임 이재용 원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고려대에서 보건정책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38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장, 질병청 감염병관리센터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소비안전국장, 식품안전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이재용 원장은 “현재 식품안전 분야는 대내외적인 정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직면해 식품안전정보원의 대내외적 역할 변화 요구가 증대하고 있다”면서, “그동안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