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어느 것도 모양과 특성이 꼭 같은 것은 없다. 이런 차별성은 생명체인 동식물은 물론이고 무생물에서도 비슷하다. 냇가 모래를 한줌 쥐어 한 알 한 알을 잘 관찰해보면 같은 모양의 알갱이를 하나라도 발견할 수 있는가. 없다.하물며 최고의 인지능력을 갖춘 동물 중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인간이 어찌 꼭 같은 특성을 갖는 사례가 있다고 기대할 수 있겠는가. 천인천색(千人千色)이 딱 맞는 말이다. 그래서 다름은 특징을 만들고, 같지 않음은 개성의 근본이 된다. 그 다름은 다름으로 충분히 존중받아야 한다. 그런데 이 차별화된 다
2006년에 개봉되어 당시로서는 대기록인 6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타짜’에서는 정마담 역으로 열연했던 김혜수 씨의 명대사가 나온다. “나, 이대 나온 여자야.” 2002년 고용노동부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당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사이에 이른바 ‘5대 스펙’을 준비해야 한다는 광풍이 불었다. 즉, 학벌(학력), 학점, 영어능력(토익, 오픽 등), 자격증, 어학연수의 5가지가 바로 그것이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012년에는 3가지가 더 늘어난 소위 ‘8대 스펙’이 요구된다는 말까지 회자 되었는데, 위의 5대 스펙
수천 년 이어왔던 우리의 정신적 전통, 하늘에 제사 지내면서 안녕을 빌었고 명절 때는 몇 달 전부터 준비한 정갈스러운 음식을 차려 놓고, 가용주로 써오던 제주(祭酒)로 잔을 채워 돌아가신 선조를 기리는 행사를 치렀다. 이때는 모든 대소가가 큰집에 모여 잔치 겸 안부를 묻고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가족의 큰 행사였다. 큰집, 집이 커서가 아니라 장손의 집이었고 제사와 명절 행사를 당연히 장손 집인 큰집에서 가졌다. 우리 집이 장손 집안으로 대가족의 큰 행사를 항상 함께하였다. 설이나 추석에는 유과며 강정, 식혜, 그리고 조청을 빠뜨릴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장 정병우△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김대현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조용민△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밭작물개발과장 정지웅 △국립식량과학원 기획조정과장 김춘송- 3월 5일자 -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가장 많이 상담하는 사건 내용은 ‘사기 사건’이다. 그런데 엄밀히 따지면 형법상 사기죄는 아니고 그저 타인으로부터 속았다는 하소연인데 안타깝게도 단순히 피해자가 속은 것만으로는 가해자를 처벌할 수 없다. 사실 타인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 영업자가 제품과 관련해서 광고행위를 하는 경우 우리 법원은 어느 정도 속여도 좋다기보다는 속일 수 있다는 판결을 해왔다. 그렇지만 당사자 간의 문제가 아니라 여기에 제삼자까지 관련되어 있다면 어떨까? 당사자 간이라면 어느 정도 내용도 알고 있고 직접 영향을 받고 판단을 하는 사람이
△홍보실 박영수△기획운영본부 인사혁신실 신은주△스마트농업본부 스마트농업진흥팀 최강웅△농업환경분석본부 기후변화대응팀 김찬호- 3월 1일자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미생물과장 보건연구관 주인선(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기획조정과)△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신종유해물질과장 보건연구관 장문익(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식품기준과)△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의약품규격과장 보건연구관 박상애(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첨단의약품품질심사과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순환신경계약품과장 보건연구관 김소희(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약효동등성과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종양항생약품과장 보건연구관
안녕하세요. 법무법인(유한) 바른 식품의약팀 정영훈 변호사/변리사입니다. 오늘은 필자가 수행하여 최근에 항고심 법원으로부터 부정경쟁행위금지가처분결정을 이끌어 낸 사건을 소개하고자 합니다.A는 1991년경부터 경기도 양평군에서 영업표지 ‘고바우 설렁탕’을 사용하며 설렁탕 전문점을 운영해왔고, 이는 양평군 내의 거래자 또는 수요자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B는 2017년부터 양평군 강상면에서 영업표지 ‘양평 고바우 설렁탕’을 사용하여 설렁탕 전문점을 운영해왔고, 이에 필자는 A를 대리하여 2013. 1. B를 상대로 부정
몇 년을 코로나에 밀려 이 나라 모든 사회활동이 침체하였고 경제 사정, 특히 사람이 모여야 장사가 되는 음식점, 숙박업, 관광사업 등이 크게 피해를 보았다. 많은 직업종사자가 재택근무로 환영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다시 회사 출근 근무를 많이 하는 것을 보면 역시 사람들이 서로 모여서 상의하고 협의하며 공동으로 일할 때 더 효율이 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소설이나 시를 쓰는 문학인의 경우 완전히 개인 영역이 되겠으나 이런 문학 활동도 기회가 있을 때 서로 모여 작품 활동결과를 나누고 상대의 비평을 듣는 것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데
△식품외식산업과장 서기관 김재경(농림축산식품부)- 2월 26일자 -
근래 들어 선생님들의 고난의 정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계속되고 있으며 교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어울리지 않는 집단행동도 계속되고 있다. 대부분 학부모의 도에 넘치는 폭언과 행동 그리고 무언의 압박이 이런 참사를 낳고 있다.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이런 현상은 이 세대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고 앞으로 이 나라의 장래까지도 어둠에 묻히게 하는 심각한 상황이다. 교육이 무너지면 현대의 사회를 넘어 미래를 기약할 수 없기 때문이다.교육은 인간답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준을 나름대로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운영지원과장 과학기술서기관 이승한(농지과장)△기획재정담당관 서기관 김재형(공익직불정책과장)△규제개혁법무담당관 서기관 문지인(식품외식산업과장)△농업통상과장 서기관 유미선(규제개혁법무담당관)△자유무역협정팀장 과학기술서기관 하종수(농축산위생품질팀장)△농촌탄소중립정책과장 서기관 조혜윤(기획재정담당관실)△친환경농업과장 과학기술서기관 노영호(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장)△농업경영정책과장 부이사관 홍인기(유통정책과장)△농지과장 과학기술서기관 이정석(친환경농업과장)△공익직불정책과장 서기관 박나영(재해보험정책과장)△재해보험정책과장 과학기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장 김남정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곤충양잠산업과장 변영웅△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농업미생물과장 김상범- 2월 16일자 -
△식품안전본부장 이상욱(권장소비기한추진단 단장 겸임)△위생교육본부장 김정년△경영지원실장 박명희- 2월 13일자 -
안녕하세요. 법무법인(유한) 바른 식품의약팀 검사 출신 형사전문 최승환 변호사입니다. 식품 등에 관하여 표시 또는 광고를 하려는 사업자는 그 표시 또는 광고에 대하여 자율심의기구의 심의를 받아야 하며(식품표시광고법 제10조 제1항), 심의를 받은 사업자는 심의 결과에 따라 표시ㆍ광고를 하여야 합니다(동법 제10조 제4항). 그리고 식품 등의 명칭ㆍ제조방법ㆍ성분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항에 관하여 자율심의기구의 심의를 받지 아니하거나 심의 결과에 따르지 아니한 표시 또는 광고를 하는 경우(동법 제8조 제1항 제10호)에는 형사처벌과
어느 처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묵직한 마음자세와 몸 갖춤을 유지하는 상태, 담담함이다. 주위 환경이나 처지에 크게 영향받지 않으며 자기자세를 본래 상태대로 유지하면서 자기를 있는 그대로 나타내고 아무런 꾸민 것 없이 나를 자신의 것만으로 내보이는 것이 의젓함이다. 담담한 사람에게서 풍기는 무언의 저력으로 내면에서 신뢰가 간다. 말과 행동에 흐트러짐이 없고 생각하는 바를 있는 그대로 말하면서 해야 할 일을 행동에 서둘지 않고 조용히 옮김은 담담한 사람에게서만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세상을 살아온 경험과 지혜와 관계가 되겠으나 그
‘미라클 모닝’(이른 아침에 일어나 자기계발을 하는 습관을 통해 하루를 두 배로 살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된 챌린지)으로 대표되는 ‘갓생 살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과 경제가 무너지면서 느끼게 된 좌절감과 불확실성의 연속 속에서 안정을 추구하려는 심리에서 발현된 행동 패턴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갓생’은 영어의 ‘갓(God)’과 한자의 ‘생(生)’을 조합한 신조어인데, ‘갓’이 특별하다는 의미보다는 모범적이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따라서 ‘갓생 살기’란 현실 생활에 집중해 성실하게 과정을 중시하며 살아가는 삶을 뜻하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김포 소재 ‘달롤컴퍼니’를 방문, 제과공장을 살펴보고, 청년 기업 3개사(달롤컴퍼니, 갑조네, 농업회사법인 그린) 등과 투자 유치 관련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번에 방문한 달롤컴퍼니는 김포 지역 쌀 농가와 연간 20톤 규모의 계약재배를 통해 글루텐프리 쌀 제과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농식품 모태펀드를 통해 40억원의 투자를 유치, 민간 투자자들로부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달롤컴퍼니의 제조시설과 제품은 국내 최초로 미국 셀리악협회에서 승인하는 글루텐프리 인증(GFFP, Glut
2024년 새해와 민족의 명절 설에 즈음하여 주요 식품업체들이 활발하게 ESG 경영의 하나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대상은 취약계층에 1억2000만원 상당의 청정원 설 선물세트를 기부했다. 대상은 또, 자사제품 기부를 넘어, 조부모 가정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하고 있다. 대상은 조부모 가정 아동을 위해 2021년부터 3년간 3억원을 기부했으며, 최근 재협약을 통해 2026년까지 추가로 3억원을 후원한다고 한다. SPC그룹 사회복지법인인 SPC행복한
여러가지 일로 지방으로 여행을 하게 될 때가 많다. 이럴 때 내 차를 가지고 가거나, 대중교통인 기차나 고속버스를 이용한다. 자가용 승용차를 몰고 가는 것은 이제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사양해야 할 나이가 되었다.가장 편한 것이 기차인데,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 상당한 기간을 두고 예약하지 않으면 주말 가까이는 남은 좌석이 없고, 예약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은 미리 역에 가서 표를 구매하여 내 주머니에 있어야 안심이 된다. 이런 이유로 여러 교통수단 중에서 버스 이용을 선호하는 편이다. 기차는 예약의 어려움도 있으나 출발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