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농산물 안전 △K-푸드 수출 활성화 △달걀 안심 소비 등 3개 분야 협업과제를 추진한다.농식품부와 식약처는 15일 박구연 국무1차장 주재로 열린 ‘제1차 협업과제 점검협의회’에서 3건의 협업과제를 선정,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업과제는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월부터 시행한 전략적 인사 교류(농식품부 농축산위생품질팀장↔식약처 농수산물안전정책과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농식품부와 식약처는 ‘국민이 우리 농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게 한다’라는 공동의 정책 목표 하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15일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확산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진주시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공공먹거리 안정적 공급을 위한 먹거리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진주시는 지난해 6100만 달러의 농수산식품을 수출했는데, 특히 신선 딸기 수출이 5200만 달러를 차지할 만큼 신선 농산물 수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4년 식의약 데이터 분석ㆍ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건강기능식품 품목정보, 의약품 낱알식별 정보, 의료기기 품목정보 등 식의약 데이터를 활용,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제품ㆍ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일하는 방식 개선과 사회문제 해결에 식의약 데이터가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모 분야를 기존 아이디어, 웹ㆍ앱 서비스 개발 등 창업 부문에서 식품영양, 의약품 생애주기에 대한 분석 부문(2개)까지 확대했다.또, 인공지능(AI) 기술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는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ESG 경영 기반 사회적 책임 강화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ESG 정책 이행을 위한 분야별 과제 발굴 △ESG 경영 실행력 강화를 위한 조직ㆍ인적 자원ㆍ기금업무 상호 공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방소멸 문제가 더욱 깊어지는 요즘, 지방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지방재정공제회의 역할은 그 어
정부는 농수산물 유통과정상 가격 담합 등을 방지하기 위해 범부처 현장점검과 실태조사를 강화한다. 또, 물가안정을 위해 4월 중 배추 170톤을 매일 방출하고 양파 저율관세수입 5000톤, 대파 할당관세 3000톤을 차질없이 공급하는 한편, 전통시장 농할상품권을 이달 총 4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8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17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는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등을 점검했다.김 차관은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하향 안정화되는 추세 속에서 미국 3월
청년 소상공인들이 영업신고증 보관 의무 완화, 식품위생교육 제도 개선, 배달음식 이물보고 대상 조정, 반려동물 음식점 동반 출입 허용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2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청년몰’을 방문, 식품 분야 규제혁신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는 음식점 현장을 살펴보고, 한국외식업중앙회ㆍ한국휴게음식점중앙회ㆍ대한제과협회 등 관련 단체 등과 음식점 규제 개선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오유경 처장은 청년몰 내 여러 음식점을 둘러보며 규제 개선 추진과정에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상공인의 영업활동을 옥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9일 창립 1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식품진흥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식품산업 전문 국가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육성‧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2011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로 출범했으며, 2019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이후 △기술‧생산 지원 △품질 분석 △기능성 평가 이외에도 △벤처 창업 △실무교육 등 지원 분야가 다양해지고 지원대상이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2020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으로 기관 명칭이 변경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축산물에 적용하던 수입위생평가 제도를 오는 6월 14일부터 돈가스 등 동물성 식품에도 확대 적용한다.수입위생평가는 수출국 정부가 우리나라에 축산물을 수출하고자 하는 경우 우리 정부가 해당 국가의 위생관리 실태 전반을 평가해 수입 허용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수입위생평가 제도의 동물성 식품 확대 적용에 따라, 해외에서 국내로 수입되는 식품위생법 제2조에 따른 식품(축산물 제외)으로, 식육 함량이 낮은(50% 이하) 돈가스, 치킨텐더, 닭꼬치 등은 총 6단계 평가절차를 통해 안전성을 수입 이전부터 사전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식품 벤처ㆍ창업기업에 기술평가 비용을 예산 소진 시까지 최대 90%를 지원한다.기술평가는 업체가 보유한 기술을 가치(금액) 및 등급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지원사업 관련 상세 내용은 농진원 및 K-Startu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농진원은 ‘기술평가도움시스템’을 통해 신청한 약 10개 업체(선착순)에 대해 건당 평가비용 최대 1500만원의 90%인 1350만원까지 지원(예산 소진 시까지)한다.농진원 기술거래평가팀 김용호 팀장은 “농식품 분야에 특화된 기술평가 모델과 노하우를 보유한 기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은 우리 수산식품기업의 해외 수산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의 공모를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실시한다.해수부가 올해 신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수산식품기업에 시장 조사, 사업계획 수립 및 타당성 분석 등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해외에서 수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양식장에 투자하거나, 현지 수산식품 유통·가공 공장을 건설하기에 앞서 컨설팅을 받는 경우 이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해수부 누리집 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 학식의 품질을 개선하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옴부즈맨 제도를 운영한다.천원의 아침밥 옴부즈맨은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교 재학생이 식사 품질이나 운영 전반에 관해 수요자 관점에서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제도로, 제출한 의견은 의견 수렴, 운영 개선 등을 위해 해당 학교로 전달되며 추후 사업 개선에도 활용할 예정이다.농정원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국 천원의 아침밥 운영 식당에 비치된 홍보물의 QR코드로 실시간 의견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식품 생산자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지속가능한 기능성 농식품 연구 방향을 설정하고자 12일 서울에서 ‘기능성농산업협의체 간담회’를 개최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업계, 소비자단체, 관계기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기능성 농식품 육성 관련 부처 담당자가 참석한다.간담회에서는 분자설계연구소 조민형 박사가 지속가능한 신규 기능성 농식품 소재 탐색‧개발을 위한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전문화된 인공지능(specialized AI) 플랫폼 구축‧실증 사례를 발표한다.또, 지속가능한 기능성 농식품 연구의 공공성과 혁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고품격 음식 관광상품 발굴·개발을 위해 K-미식 벨트 관광상품 개발·홍보사업 민간 공모를 진행한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K-미식 벨트 조성 사업은 K-푸드 생태계 확장을 통한 국내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특색 있는 미식 관광상품 개발·홍보, 해설사 육성,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달 9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는다.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민간 기획사(여행사)는 공개 미식 자원 데이터베이스(약 15만개) 및 90개 코스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식 대표
식품위생법에 따른 집단급식소 또는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사용 억제ᆞ무상 제공 금지 대상 1회용품 중 종이컵이 제외됐다.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11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개정령은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 규제 대상 1회용품에서 종이컵을 제외, 규제를 완화했다.또, 재생원료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재생원료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고, 재생원료 범위를 재활용가능자원의 전부 또는 일부를 재생이용한 원료로서 폐유리병을 가공해 제조한 유리분말, 폐금속캔을 압축하거나 파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 위생ㆍ안전 점검을 위한 제7기 2024년 국민안전급식점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국민안전급식점검단은 전문가로 구성된 ‘급식관리단’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국민참여점검단’ 총 87명으로 운영되며, 공급업체 시설ㆍ설비 안전관리부터 식재료 위생ㆍ품질 등 현장 점검과 함께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체계 조성을 위한 의견 개진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과 식품안전 분야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급식관리단’은 공급업체 현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용란의 살모넬라 검사항목을 확대하는 등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를 개정, 9일 고시했다.개정 기준ㆍ규격은 달걀과 관련한 살모넬라 식중독 의심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식용란의 살모넬라 검사항목을 현행 살모넬라균 1종(Salmonella Enteritidis)에 2종(Salmonella Typhimurium, Salmonella Thompson)을 추가했다.식품원료 재평가 결과 등을 반영해 날개쥐치, 알로에 아보레센스를 식품원료 목록에서 삭제하고 개똥쑥(잎, 줄기), 브레비폴리아유카(뿌리), 아프리카망고(씨앗), 옐로
청주와 탁주, 양조식초에 대해 우리나라와 체약상대국 간의 수출입물품 원산지를 증명하는 서류인 원산지증명서(C/O, Certificate of Origin) 발급 신청 시 원산지 증빙서류 제출이 간소화된다.관세청은 C/O 발급 및 원산지 인증 수출자 제도와 관련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자유무역협정(FTA)관세법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 및 자유무역협정 원산지인증수출자 운영에 관한 고시를 개정,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관세청이 지난 2월 27일 발표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종합계획의 100대 과제 중 하나로, 불합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ㆍ농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융복합산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탄소중립, 푸드테크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부터 5년간 총 285억원을 지원하는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사업’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 사업은 농과대학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타 대학, 다학제가 함께 참여해 지역 간ㆍ기술 간 협업으로 융복합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혁신기술을 개발하며 연구팀당 교육과정 운영비, 연구활동비 등을 5년간 57억원 지원받게 된다.그린바이오 분야는 식물, 동물, 디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함께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식품 분야에 꿈과 열정이 있는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 사업’은 식품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시제품 제작,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등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식품 특화형 창업지원 사업으로, 예비창업(사업자 미등록)과 초기창업(창업 기간 7년 이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65팀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계획 수립, 식품 가공, 성공사례 등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4일 청주 소재 풀무원기술원을 방문, 차세대 신기술 식품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김성곤 국장과 풀무원기술원 관계자 등은 육상 양식김, 식물성 대체식품 등 다양한 신기술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지원을 위한 규제혁신 방향을 논의했다.김 국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자원 부족에 대한 인식이 확산돼 최소한의 자원으로 환경오염 걱정 없는 미래 먹거리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며, “소비자의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우수한 대체식품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