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대표 정연호)은 15일 충북 청주시와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정식품은 종이팩 재활용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일반팩과 멸균팩의 분리배출 수거ㆍ운반 체계를 구축하는 데 협력한다.정식품은 종이팩 분리배출에 참여한 공동주택에 연간 1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지원하며, 청주시는 종이팩 수거체계 구축에 참여할 공동주택 선정과 홍보를 담당한다.이외에 창우RS는 공동주택에서 배출된 종이팩을 수거, 일반팩과 멸균팩을 선별하고,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는 공동주택의 종이팩 수거함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디자인밀’을 식단, 건강기능식품, 운동 기록 및 콘텐츠 등 건강 관리 기능을 통합한 ‘개인 맞춤형 식이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새단장했다.새로워진 디자인밀은 풀무원의 핵심전략 중 하나인 ‘Healthy Experience(건강한 경험)’를 실천하는 플랫폼으로, 전사 헬스케어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디자인밀은 지난해 9월 생애ㆍ생활주기 맞춤 식단 구독 서비스에 개인 맞춤 건강기능식품 추천ㆍ구독 서비스 등을 통합한 종합 플랫폼으로 리뉴얼하고, ‘AI영양진단’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AI 영양
대상이 알룰로스 등 대체당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스위베로(Sweevero)’를 론칭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코로나 펜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헬시플레저 열풍이 불면서 건강한 단맛을 내는 저칼로리 감미료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상은 알룰로스 등 대체당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지난해 군산 전분당 공장에 국내 최대 규모 알룰로스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대상은 현재 롯데칠성음료, 동아오츠카, 하이트진로음료 등 국내 음료 제조사를 비롯한 50여 거래처와 북미 지역 고객사를 다수 확
오리온이 5500억원을 투자, 차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ADC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25%를 확보하고 최대주주가 된다.이번 지분 인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구주 매입을 통해 이뤄지며, 인수 주체는 홍콩 소재 오리온 계열사인 팬오리온코퍼레이션으로, 중국 지역 7개 법인의 지주사다.오리온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5만9000원에 796만3283주를 배정받고, 구주는 창업자 김용주 대표이사와 박세진 사장으로부터 기준가 5만6186원에 140만주를 매입, 총 936만3283주를 확보함으로써 전체 지분의 2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80여 개국 선수 1900여 명이 참가하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와 연계해 강릉 올림픽파크 광장에서 한식 홍보관을 운영하고, 체험 행사를 한다.농식품부는 대회가 열리는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다과상을 전시하고, 김치ㆍ장류의 발효, 사찰음식의 건강함 등 한국 식문화를 홍보하는 한편, 전통 다과(약과, 식혜 등) 만들기, 전통차 시음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단 식당에 ‘K-FOOD Zone’을 마련해 두부찜, 떡국, 삼겹살, 채소쌈 등
아워홈은 올해 다양한 현지의 글로벌 및 로컬 회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해외 거점을 바탕으로 한국ㆍ제3국과 글로벌 소싱ㆍ무역을 확대해 글로벌 사업 매출을 지난해보다 30% 신장시킬 계획이다.아워홈(대표 구지은)은 글로벌 푸드&헬스테크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해 글로벌 진출에 본격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아워홈은 MCP(Meal-Care Platform/단체급식), TFS(Total Food Solution/식자재 유통), GP(Gourmet Platform/외식), HMR(Home Meal Replacement/식품) 등 4대 비즈니스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천영훈)는 1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컨벤션룸에서 열린 ‘2023년 노사문화 유공 및 대상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노사문화대상’은 고용부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 시상한다. 풀무원푸드머스는 고용부로부터 노사 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풀무원푸드머스만의 고유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천영훈 풀무원푸드머스 대표는 “이번 노사문화대상 수상은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노사관계를
오뚜기는 제주 시트러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귤메달’과 협업, 서울 강남 소재 복합문화공간 ‘롤리폴리 꼬또’와 ‘롤리폴리 르밀’에서 브랜드 경험공간을 운영한다. 귤메달은 제주 로컬 브랜드로 감귤, 한라봉, 천혜향, 카라향, 제주레몬 등 15종의 제주산 시트러스와 10종의 100% 착즙주스를 선보이고 있다.이번 브랜드 경험공간은 ‘귤과 한라봉 등 시트러스의 다양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내달 15일까지 운영된다. 오뚜기X귤메달 팝업은 롤리폴리 꼬또에서 귤메달의 다양한 시트러스와 주스를, 르밀에서 버터를 활용한 식
현대백화점그룹이 제주산 당근을 대량 매입, ‘풍년의 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지역 당근 농가 돕기에 나섰다.현대백화점그룹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부터 ‘제주 왕 당근’ 200톤을 매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매입 규모는 현대그린푸드의 월 평균 당근 사용량의 2배에 달하는 양으로,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ㆍ현대홈쇼핑ㆍ현대그린푸드ㆍ현대이지웰 등 주요 계열사의 유통 역량을 활용, 당근 소비 촉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안정적인 식자재 수급을 위해 국내산과 수입산 당근을 병행해 사용해 왔는
CJ제일제당의 K-푸드 세계화 성공 사례가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Harvard Business School) 교재(Case Studies)로 채택됐다.CJ제일제당은 식품사업의 글로벌 확장 노력과 성과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연구 사례로 선정, 강의에 사용됐다고 14일 밝혔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이 한국 식품기업을 연구 사례로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CJ제일제당: 글로벌 식품 리더십을 향한 여정(CJ Foods: The Path to Global Food Leadership)’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이번 연구 사례에는 비비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미국 현지시간 8일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상원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2022년 12월 뉴저지주 엘렌 박(Ellen Park) 하원의원 발의로 지난해 1월 26일 하원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올해 상원 본회의에 상정, 통과됐으며, 필 머피(Phil Murphy) 주지사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김치의 날’은 매년 11월 22일로,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김춘진 aT 사장은 “미국 뉴저지주
국순당에 이어 롯데칠성음료도 발효주와 기타주류의 출고가격을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앞서 인하하기로 했다.롯데칠성은 오는 17일부터 발효주와 기타주류의 출고가를 인하할 계획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시행되는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앞서 출고가를 보름 먼저 인하하는 것이다. 2월부터 발효주와 기타주류에 기준판매비율은 판매이윤과 유통비용을 감안해 과세표준 계산 시 차감하는 일정 비율인 기준판매비율이 적용된다. 주종별 기준판매비율은 청주 23.2%, 약주 20.4%, 과실주 21.3%, 기타주류 18.1%다. 이에 따라 롯데칠성은 출고가를 이전보
국순당은 약주인 ‘백세주’와 차례주 ‘예담’, 복원주인 ‘법고창신 선물세트’, 기타주류인 ‘국순당 쌀 바나나’, ‘국순당 쌀 바밤바밤’, ‘국순당 쌀 단팥’ 등의 출고가격을 조기 인하한다. 국순당은 “정부 정책에 따라 2월 1일부터 국산 발효주와 기타주류에 기준판매비율이 적용되면서 출고가 인하 요인이 발생했다며,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소비자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시행 이전에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순당은 다음주 중 출고가를 인하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설을 앞두고 국순당 선물세트와 예담 등의 출고가가 인하돼 소비자에게 실질적으
롯데칠성음료가 노후화된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영업ㆍ운송 등을 위해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 2500여 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전기차 도입을 시작으로 2023년 기준 승용차의 59%, 1톤 화물차의 50%를 전기차로 대체했다.올해는 경승용 전기차 ‘레이EV’를 추가 도입해 지난해 3%대였던 경승용 전기차 도입율을 2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내 270대의 전기차를 순차적 도입, 전기차 누계 도입율은 25%가 될 전망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30년까지 전기차를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는 방배점, 압구정점, 강남점 등 11개 매장이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에 신규 선정돼 서울지역 전 매장이 제로웨이스트(Zero-Waste) 매장으로 운영된다고 12일 밝혔다.‘녹색특화매장’은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을 보다 확장ㆍ발전시킨 개념으로, 친환경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웨이스트 콘셉트의 매장을 뜻한다. 올가는 2020년 방이점이 국내 최초로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11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의 ‘연세우유 생크림빵’이 첫 수출길에 올랐다. 연세유업은 “디저트 강국으로 손꼽히는 대만에서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해외 판로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대만에 선보이는 생크림빵은 스테디셀러 제품인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빵’과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 2종이다.연세유업은 대만 북부 지역 편의점 3000여 곳을 기점으로 점차 유통망을 확대하고, 현지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연세유업 관계자는 “생크림빵에는 연세유업 전용 목장에서 수급한 1급A 원유를 사용하고 있으
LG생활건강이 쿠팡 ‘로켓배송’ 직거래를 재개한다. 2019년 4월 말 로켓배송에 납품이 중단된 지 4년 9개월 만으로, LG생활건강 제품은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입점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고객들은 엘라스틴, 페리오, 테크 등 생활용품과 코카콜라 등 음료 제품을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화장품의 경우 오휘 등 럭셔리 브랜드는 뷰티 브랜드 전용관인 ‘로켓럭셔리’에 입점하며, CNP 등 프리미엄 브랜드는 로켓배송으로 만날 수 있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향후에도 고객들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채널
2월부터 국산 발효주와 기타주류에 기준판매비율이 적용되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청주 등 차례에 사용되는 주류 가격이 최대 5.8% 인하된다. 기준판매비율은 판매이윤과 유통비용을 감안해 과세표준을 계산할 때 차감하는 일정 비율을 의미한다.국세청(청장 김창기)은 물가안정을 위해 국산 발효주와 기타주류에 대한 기준판매비율을 심의,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청주(23.2%)와 약주(20.4%), 과실주(21.3%) 등 국산 발효주와 기타주류(18.1%)는 기준판매비율 적용으로 내달부터 공장 출고가격이 5.8%까지 내려간다.1월 1일부터 기준
정식품(대표 정연호)은 ‘베지밀’ 병 패키지를 더 마시기 쉽게 새단장했다.새단장한 패키지는 컬러, 로고 등 베지밀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음용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였다.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베지밀을 마실 수 있도록 병 입구 너비를 기존 30㎜에서 38㎜로 확대했으며, 병을 전체적으로 감싸면서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풀라벨을 적용, 재활용 분리배출의 편의성을 높였다.신규 패키지는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을 시작으로 △담백한 베지밀 에이 △달콤한 베지밀 비 △달콤한 베지밀 비 검은콩 두유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 이하 CES 2024)’에 참가, 로봇 조리 스마트 무인 자판기 ‘출출박스 로봇셰프’를 선보인다.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CES 2024는 1967년 첫 개최 이후 올해 57년째를 맞는 세계 최대 규모 첨단산업 전시회로, 이번 행사에 3500여 기업이 참가했으며, 13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 과거에는 IT와 가전 중심 행사였으나, 최근 자동차와 유통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