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임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수출 맞춤형(패키지) 지원, 수출통합조직 육성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8일 대전에서 수출업체, 수출 지원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물 수출 확대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서는 올해 수출 현황과 해외시장 개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임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과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올해 수출유망품목 발굴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담우 하양욱 이사가 산나물 수출 사례, ㈜함양산양삼 이종상 대표가 산양삼 수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이어 산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분말형 특수의료용도식품을 살균 또는 멸균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를 개정, 28일 고시했다.개정 기준ㆍ규격은 특수의료용도식품 중 미생물 증식 우려가 적은 분말제품은 살균 또는 멸균 공정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하는 한편, 식품유형은 다르지만, 원료가 같은 식품인 ‘옥수수 또는 수수를 단순 처리한 것(분쇄, 절단 등)’과 ‘옥수수 또는 수수를 단순처리한 것(분쇄, 절단 등)이 100%인 곡류가공품’에 동일한 곰팡이 독소 기준이 적용되도록 푸모니신 기준을 개정했다.또, 동일한 식물로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리나라 식품안전 정보에 대한 외국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국어 안내서 ‘식품안전나라와 함께’를 전자책(e-book)으로 발간했다.이번 전자책은 국내 거주 외국인 등에게 식중독 예방하기, 회수ㆍ판매중지 식품 확인하기, 식품 알레르기 예방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일본어, 캄보디아어로 제작했다.전자책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둘러보기, 계절별 식품안전 정보 알아보기, 식품안전나라 활용하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풍 ‘떡볶이’, 덕화푸드 ‘명란김’ 등 중소기업의 농수산식품이 한류 콘텐츠에 등장, 세계인들과 만난다.문화체육관광부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한류 콘텐츠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활용한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중소ㆍ영세기업 40개 제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해외에서 인기 있는 드라마와 예능 등 K-콘텐츠에서 문화ㆍ콘텐츠, 농식품, 수산식품, 브랜드케이(K) 제품 등 연관 산업 제품을 간접광고(PPL)하고, 홍보ㆍ마케팅을 지원한다.한류 콘텐츠가 소비재 산업 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8일 KTV 국민방송(원장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과 농업ㆍ농촌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업ㆍ농촌의 공익적 가치 및 주요 정책 홍보 △주요 행사 취재 및 보도 △상호 콘텐츠 제작 지원 및 홍보 콘텐츠 교류 확대 등에 협력한다.이종순 농정원장은 “정부 정책과 공공정보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는 KTV 국민방송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홍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농업ㆍ농촌의 공익적
농림축산식품부가 물가 안정에 대한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28일 하루 동안 빙그레ㆍCJ프레시웨이ㆍ하림을 연달아 방문했다.농식품부 한훈 차관은 이날 하림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하림 관계자는 “지난해 사료 가격 상승 등 생산비 증가로 육용 종계 사육을 줄였는데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되면서 종계 생산성이 하락, 올 상반기 생산이 감소했으나, 종계 사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육용 종란 수입으로 병아리를 추가 입식해 등 닭고기 공급을 확대했다”면서, 사료비 상승 등 생산비 증가로 종계 및 생산 확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수일)은 농식품 소속ㆍ유관 기관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교육원에서 제작한 이러닝 우수 콘텐츠를 개방한다. 교육원은 “그동안 농식품 관련 외부 교육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했으며, 농식품 관련 소속ㆍ유관 기관과 대학생 등 일반인의 농업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정책 담당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 개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교육원은 지난 7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등 농식품 관련 9개 공공기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제공했으며, 10월에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해외직구식품에 사용된 ‘테오브로민(Theobromine)’을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ㆍ성분으로 지정, 공고한다고 28일 밝혔다.‘테오브로민’은 기관지 또는 폐에 존재하는 미주신경의 작용을 억제, 기침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전문의약품 성분으로 어지러움, 구역, 두통, 복통 등 부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식약처는 해외직구식품 검사 결과, ‘테오브로민’ 사용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 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온라인 판매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업, 국내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3년 식의약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5건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27일 시상식을 개최했다.접수된 응모작은 22건으로 전문가 심사, 국민 참여 투표,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올해 수상작은 인공지능(AI) 처리기술과 식품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식단ㆍ운동을 제공하거나 식품 영업자의 식품안전과 관련된 영업활동을 보조하는 서비스가 많았다.대상은 사용자가 자신의 일일 식품영양정보와 운동정보를 앱에 기록하면, 근거리 피트니스 센터에 소속된
음식점업도 고용허가제(E-9) 비자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인력난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정부는 27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를 열고, E-9 비자 외국인 근로자 허용 업종에 음식점업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2024년 외국인 근로자 도입계획을 발표했다.고용허가제란 내국인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정부로부터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아 합법적으로 비전문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이번 조치로 음식점 경영주들이 E-9 비자의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게 됐다.정부는 전체 음식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27일 서울 네이버클라우드 강남오피스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간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 기관은 △데이터 공유와 인공지능 협업체계 구축 △빅데이터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교류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협약서 서명 후 세 기관은 정부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실현을 위한 데이터 공유와 협업 방안 등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aT 이원기 디지털혁신처장은 “각 분야의 전문 데이터를 융합해 공사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2023년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우수 기관·시설 시상식에서 ‘LMO 안전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과기부 장관상을 받았다.과기부가 주최하는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우수 기관·시설 시상 제도’는 △법령 이행 사항에 대한 충실성 △생물안전관리 규정 및 안전관리 차별성 등을 심사해 연구 안전관리 체계와 관리 개선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식품진흥원 기능성평가지원센터는 기업과 학교 등을 대상으로 △LMO를 이용한 기능성원
‘대체식품의 표시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체식품 주표시면에 ‘대체식품’임을 명확히 알리는 용어와 동물성 식품 등으로 오인ㆍ혼동하지 않도록 하는 제품명, 동물성 원료 포함 여부 등 3가지를 모두 표시하도록 했다. 또, 우유를 사용하지 않은 식품에 ‘식물성’을 병기하더라도 제품명에 ‘우유’, ‘유’ 표시를 할 수 없도록 하는 등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대체식품은 동물성 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 미생물, 식용곤충, 세포배양물 등을 주원료로 사용해 기존 식품과 유사한 형태, 맛, 조직감 등을 가지도록 제조했다는 것을 표
내용물을 줄이고 가격은 그대로 받는 꼼수 가격 인상이 설 자리를 잃게 됐다. 정부는 물론 소비자단체도 적극 나서 ‘슈링크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정부는 ‘슈링크플레이션’ 대응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2일 공정거래위원회 주관으로 관계부처,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단체 간 간담회를 개최한 것에 이어 24일 열린 제3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도 관계부처와 대응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정부는 공정위를 중심으로 11월말까지 소비자원 실태조사와 홈페이지 신고센터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슈링크플레이션 유형을 파악하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전국 회원단체가 담당하고 있는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27일부터 ‘슈링크플레이션’ ,‘스킴플레이션’, ‘번들 플레이션’등 소비자 눈속임 가격 인상과 관련한 제보를 받는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소협은 “물가 인상 억제 압력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공개적인 가격 인상을 부담스러워 하는 상황에서 최근 동일 가격에 용량, 중량, 개수를 줄여 판매하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이나, 원재료 함량을 줄이는 등 품질을 낮게 변동시켜 판매하는 스킴플레이션(Skimpflation), 묶음 판매인데도 낱개 가격보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23일 ‘2023 대한민국 정부 혁신 박람회’에서 ‘식품산업 비즈니스 혁신 플랫폼’을 전시관을 운영했다.식품진흥원이 구축하는 ‘식품산업 비즈니스 혁신 플랫폼’은 민간ㆍ공공이 보유한 식품산업 데이터를 활용, 식품기업의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AI 기반 수요 맞춤형 서비스 5종을 제공한다.해당 플랫폼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3년 민관협력 공공혁신 플랫폼 구축사업’ 재원으로 진행됐다.2023
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23일 삼양식품을 방문, 라면 원료 구매 여건을 점검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가안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라면의 주원료인 밀 국제가격(선물)과 제분용 밀 수입가격은 모두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은 지난 7월 라면 제품 12종의 가격을 평균 4.7% 인하한 바 있다.정부도 가공식품 가격안정을 위해 정책적인 뒷받침을 지속 추진 중으로, 밀 가격안정을 위해 제분업계에 제분용 밀 구매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을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으며, 라면 원료 중 하나인 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23~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스마트 해썹 홍보관을 운영한다.스마트 해썹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에 자동화‧디지털화를 접목한 제도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관리하고 확인‧평가해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이번 박람회에서 식약처와 해썹인증원은 관람객이 보다 쉽게 스마트 해썹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ㆍ사진 자료와 함꼐 디지털
용량 축소 등을 통한 편법 가격 인상,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23일부터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 신고센터가 운영된다. 또, 소비자원은 내달 초 슈링크플레이션 관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22일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슈링크플레이션 관련 간담회에는 기획재정부ㆍ농림축산식품부ㆍ산업통상자원부ㆍ해양수산부ㆍ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조흥선 부위원장은 “슈링크플레이션은 일종의 기만적 행위로,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수 있
정부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식품첨가물의 경우 외국의 사용현황 자료는 필요시 제출토록 해 행정부담을 줄이고, 식품산업 기술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 외식업에 비전문취업 비자(E-9) 외국인력 고용을 허용,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로 했다.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2일 열린 제31차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생규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작지만 국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민생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각 부처 공무원들이 현장을 방문, 개선 필요 사항을 확인했고, 규제신문고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