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새로운 콘셉트의 ‘신라면’ TV광고를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일반인을 모델로, 라면에 대한 추억을 공감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 농심 관계자는 “매우 친숙하면서도 사람마다 특별한 추억이 깃들어 있는 국가대표 1등 라면 ‘신라면’의 모습을 그리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그간 농심은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카피와 함께 손흥민, 박지성, 송강호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월드스타를 ‘신라면’ 모델로 기용해왔다. 이번 광고는 ‘인생을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새로운 카피와 함께 일상의 순간을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라면의 친근함과 일상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설 명절을 앞두고 떡지방ㆍ과지방 등 저품질 축산물, 육가공품 ‘슈링크플레이션’ 및 ‘스킴플레이션’ 등 소비자 눈속임 가격 인상 관련 소비자 피해를 제보받는 신고센터(02-325-3300)를 운영한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축산물 품질과 육가공품의 꼼수 가격 인상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 하기 위해 축산물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센터에는 저품질 축산물 및 육가공품의 가격 인상뿐 아니라 수량과 용량을 줄인 제품, 설 선물세트 판매로 비싸게 판매하는 제품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모
CU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5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2022년 1월 첫 선을 보인 ‘연세우유 크림빵’은 SNS에서 반갈샷(제품의 반을 갈라 내용물을 보여주는 사진)으로 입소문을 타며 크림빵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지금까지 출시된 ‘연세우유 크림빵’은 11종으로, 출시 때마다 품절 대란을 이어오고 있다.CU는 편의점의 차별화 상품이 이렇게 단기간 누적 판매량 5000만 개를 돌파한 것은 업계 최초의 기록이라며, 이를 단순 계산하면 일평균 6만8000여 개, 1분에 약 47개씩 판매된 셈으로, 우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먹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ㆍ영양관리 지원 등 사회적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어린이, 노인ㆍ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에 대한 안전 지원 예산 603억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식약처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급식소의 위생ㆍ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ㆍ운영을 하고, 최근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 필요성 등을 감안, 전년보다 30억원을 증액 편성했다.예산 603억원 가운데 548억원은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55억원은 사회복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하는 심판 2명이 노로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 신고 접수 후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한 결과, 6명 중 2명(경기심판자)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은 귀가해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감염경로 등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지금까지 조사 결과, 시설 환경과 조리시설 등에는 바이러스 감염 등의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대회 참가 이전 감염된 것으로 추측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단법인 서울경제연합(이사장 박희영), 사단법인 사색의향기(이사장 이영준)와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및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서울경제연합은 서울 소재 4000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색의향기는 2004년 출범한 문화예술 관련 비영리단체로 인문학 콘텐츠 메일 발송, 독서문화 진흥, 문화나눔 등을 하고 있다.협약 기관들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등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2024년도 기능성 표시 식품 개발 기술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며,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표시 식품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과 인허가를 지원한다.주요 지원 분야는 △원료 매칭 △제품 개발 컨설팅 △시제품 개발 △유효성분 분석 및 품질 테스트 △기능성 표시 식품 등록 컨설팅 △기능성 표시 식품 표시·광고 사전 검토 등이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식품진흥원 포털서비스에서
정부는 올해 제분업체에 경영안정자금으로 4500억원(경영안정자금), 외식업체에 육성자금으로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30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또, 식품 원재료에 대한 할당관세는 지난해 15개 품목에서 올해 27개 품목(설탕ㆍ원당ㆍ해바라기씨유ㆍ커피생두 등)으로 대폭 확대한다.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식품ㆍ외식업계를 대표하는 6개 협회와 만나 올해 지원계획을 밝혔다.간담회에는 대한제당협회, 한국제분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6개
튀르키예의 16개 식품업체 관계자들이 한국시장 진출을 위해 내한, 1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에서 B2B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튀르키예 남동부아나톨리아수출협회(GAIB) 주최로 이날 오후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현지 식음료 업체는 튀르키예에서 만든 △시리얼 및 펄스 △파스타와 밀가루 △향신료와 견과류 △초콜릿 스프레드 초콜릿 및 웨이퍼 △캔디, 스위티, 잼과 꿀 △소스, 토마토 페이스트, 수프 △인스턴트 파우더 맛 음료 및 커피 △해바라기유, 옥수수유, 올리브유, 식물성 기버터 △글루텐 프리 뮤즐리와 그래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식품벤처센터에 입주할 식품 관련 기업, 예비창업자 및 연구소 등을 2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위치한 식품벤처센터는 사업 초기 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하고 다양한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곳이다.식품벤처센터 입주기업은 식품진흥원의 시설‧장비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술 개발 △시험‧분석 △식품 인증 획득 △판로 개척‧마케팅 등 분야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업 선정절차는 제출서류(입주신청서, 구비서류 등)로 입주 자격을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15~16일 임시 대의원회를 열고, 2조3000억원 규모의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서울우유는 사업계획 의결과 함께 2024년도 경영목표를 ‘경영 환경 변화에 대비한 신성장 동력 육성과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한 혁신 경영 추진’으로 정했다.서울우유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통한 신규 시장 개척 및 시장점유율 확대, 변화 대응 및 역량 강화를 통한 신용사업 경쟁력 제고, 조합과 조합원의 안정적 경영을 위한 역량 집중을 실천할 계획이다.
농식품(K-Food)에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자재, 반려동물음식(펫푸드), 동물용의약품 등 전후방산업 포함한 케이-푸드 플러스(K-Food+) 2023년 수출액이 121억4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액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2.6% 증가한 수준이다.농식품 수출액은 91억6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3.0% 증가했으며 스마트팜, 농기자재 등 전후방산업 수출액은 29억8000만 달러로 1.2% 증가, 각각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농식품 수출액은 2015년 이후 8년 연속으로 상승하면서 해당 기간 1.5배가량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1월 홍익대 인근 요리주점 ‘배터리88’과 협업해 맥주 ‘크러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데 이어, 더 많은 소비자가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이번에 문을 여는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존 매장과 협업해 매장에 ‘크러시’의 색깔을 입혀 색다른 공간으로 재해석했다. 우선, 매장 내ㆍ외부에 ‘크러시’ 병 이미지를 활용, 외부에서도 관심을 불러일으키도록 했으며, 내부 곳곳에 모형 얼음 등의 소품을 배치해 ‘크러시’ 특성인 시원함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또,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
풀무원식품의 ‘얇은피꽉찬속 만두(얄피만두)’가 ‘IR(Industrial Research)52 장영실상’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R52 장영실상’은 우수 신기술 제품 및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 1년 52주 동안 매주 1건씩 시상하는 기술 어워드로, 1991년 제정됐다.제103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풀무원 ‘얄피만두’는 2019년 3월 출시됐으며, 냉동만두 시장 트렌드를 ‘얇은 피’로 바꿨다. 만두소가 비치는 0.7㎜ 초슬림 만두피를 적용하고, 제품명처럼 큼직한 고기와 야채로 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는 16일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에서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과 치매 예방 캠페인 확산으로 탄소중립과 ESG 가치 실천 △국내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수출 확대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김춘진 aT 사장은 “올해 노인 인구 1000만 시대가 열리고, 내년에는 전체 인구 중 노인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측되는 시기에 대한노인회와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우리 몸과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에 적극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발행주식 총수의 5분의 1 규모(22.5%)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동원산업은 16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보통주 1046만770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 금액은 15일 종가 기준 3290억원 규모이며, 소각 기준일은 5월 2일이다. 주식 소각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4648만2665주에서 3602만1895주로 감소하게 된다.지난해 8월 전체 발행주식 수의 7% 수준인 자사주 350만 주를 소각하고 잔여 자사주를 향후 5년 동
‘신나무 수액’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원료로 인정받아 가공식품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신나무는 국내 자생 단풍나무로, 훈민정음 해례본에 기록돼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우리나라 전역에서 함께 해왔다. 어린잎은 차와 전통염료로 이용하고, 단풍나무과 중 가장 많은 꽃을 피워 밀원자원으로도 활용되며, 고로쇠나무처럼 많은 수액을 생산할 수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신나무 어린잎은 식품원료(사용부위: 잎)에 이미 등재돼 차로 사용되고 있고, 사용 부위에 빠져 있던 국내 자생 신나무(Acer tataricum L. subsp. ginn
제주삼다수가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국제식음료품평원(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은 글로벌 식음료 미각 평가기관으로, 매년 미각 전문가들이 엄격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는 ‘국제식음료품평회’를 열고 있다.평가 항목은 첫인상, 비주얼, 냄새, 맛, 끝맛 5가지로, 90점 이상 받은 제품에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여하며, 3스타를 7년 연속 획득하면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를 수여한다.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삼다수의 우수한
지난해 4분기 식용유와 과자(스낵), 라면, 햄을 제외한 주요 생활필수품 가격이 전년 동기보다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격 상승률 상위 5품목인 아이스크림과 설탕, 케찹, 어묵, 맛살의 평균 상승률은 17.5%에 달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 물가감시센터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과 금요일 서울시 25개 구, 경기도 10개 행정구역의 420개 유통업체에서 생활필수품과 공산품(39품목, 82개 제품) 가격을 조사해 물가 상승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생활필수품 39품목의 2023년 4분기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보다 평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글로벌 위스키 브랜드 ‘커티삭(Cutty Sark)’의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수동 도어투성수에서 운영한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1월 100년 역사의 위스키 커티삭과 유통계약을 맺고 국내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다.하이트진로는 “팝업스토어의 인기를 이어가며 커티삭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열게 됐다”며, “숨겨진 보물을 직접 털어가는 이벤트를 메인으로 재미 요소에 집중했다”고 밝혔다.팝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