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아모레퍼시픽의 ‘기억력 개선을 위한 카테킨에피머 전환기술을 활용한 고함량 비에피체 카테킨 녹차 원료 제조기술’, ‘팜스빌의 민들레 김치 유래 Weissella confusa WIKIM51을 이용한 항비만 기능성식품 원료 개발 기술’ 등 12건을 농림식품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인증했다.농식품부는 “이번에 인증된 신기술은 농업 부산물이나 원료를 활용,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개발함으로써 원료 확보의 용이성과 친환경적 효과를 동시에 달성하는 기술이 많았다”고 밝혔다.특히, 해양환경을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가금 산업과 가금 농장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 개선대책을 마련했다.먼저, 가금농장 AI 발생과 관련 있는 철새의 서식 조사를 확대하고, 조사지역을 동일하게 조정하는 한편, 항원이 최초 검출된 사례가 있는 철새도래지(9개소)에 대한 예찰을 10월에 집중 실시한다. 위험시기 AI 검사물량 증가에 대응한 효율적인 검사체계 구축을 위해 민간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을 활용한 정밀검사를 현재 800여 건 수준에서 2025년 8000건으로 확대한다.이와 함께 가금 농
SPC그룹의 IT 서비스ㆍ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김대일 사업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지난 4월 섹타나인에 합류한 김대일 대표이사는 베인앤드컴퍼니, AT커니 등의 컨설팅 회사를 거쳐 네이버 라인 인도네시아 법인 대표이사, 태국 CP그룹 핀테크 기업 어센드머니(Ascend Money) 해외사업 총괄대표를 역임했다.김대일 대표이사는 “섹타나인이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 잠재역량을 극대화하고, 사업영역을 적극 확대해 최고의 IT 서비스∙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대일 SPC 섹타나
농림축산식품부는 아부다비투자진흥청과 26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계, 동물용의약품, 종자, 식품산업기술(푸드테크) 등 농식품 전후방산업의 중동지역 진출을 위한 웹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농식품부에서 수출 거점지역으로 중점 공략 중인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기업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투자 환경과 산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우수사례와 지원사업 등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을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웨비나에서는 아부다비투자진흥청과 아부다비농업식품안전청이 각각 아부다비 애그테크 산업 생태계와 기업 환경에 대해 발
롯데칠성음료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손잡고 지난 5~6월 전개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의 판매 수익금을 모아 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26일 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롯데칠성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1억2000만원은 지난 5~6월 전국 453개 소매점에서 판매된 음료 기획제품인 ‘제로탄산 기획PET제품’ 등의 판매액 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인 선수 육성과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해당 캠페인은 ‘소비가 기부로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지난 19~20일 대학원생과 학부생을 초청, 김치 분야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하고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We-키움’ 연수 프로그램 2기를 운영했다.We-키움은 세계김치연구소의 영문 약어인 WiKim (World Institute of Kimchi)을 소리나는대로 읽은 ‘위킴’에서 착안, 김치 분야 학문 후속세대를 우리(We) 스스로 키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We-키움’은 국제학술대회에서 세계김치연구소가 후원한 구두발표와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김치 연구 현장을 경험하게 하고, 김치의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두꺼비 로드킬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국립생태원, 순천시와 함께 두꺼비 로드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두꺼비 보호 방안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 협업으로 두꺼비 살리기에 나섰다.두꺼비 로드킬 예방을 위한 첫 단계로 하이트진로의 대표 캐릭터 ‘두꺼비’를 다양하게 활용한 홍보 현수막을 제작, 국내 대표 두꺼비 서식지인 순천시 업동저수지 주변에 설치했다.향후 시민 대상 생태 교육, 생태 통로 구축, 도로 안전 요철 설치 등도 시행할 계획이다.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두꺼비 로드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K푸드, K관광, K콘텐츠 글로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향후 세 기관은 △한국의 농수산식품, 관광문화, 콘텐츠 수출 확대 △저탄소 식생활 ESG 실천 운동 글로벌 확산 등에 힘을 합칠 계획으로, 각자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홍보ㆍ마케팅 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소관 분야별 수출 확대 효과를 높이고,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예정이다.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
동원홈푸드가 식자재 유통 전문 브랜드 ‘비셰프(be chef.)’ 신제품 19종을 출시하고, B2B 식자재 유통 사업을 강화한다.‘비셰프’는 동원홈푸드가 2003년 론칭한 식자재 유통 자체 브랜드(PB)로, 직접 제조한 소스와 드레싱은 물론 가공식품과 비식품에 이르는 200여 종의 식자재를 취급하며 기업, 학교, 병원 등 단체급식 사업장과 외식 프랜차이즈 등 전국 1만5000여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동원홈푸드는 국내 B2B 식자재 유통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PB 브랜드인 ‘비셰프’의 상품 카테고리를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육가공 브랜드 ‘의성마늘햄’에 단백질 함량 전면 표시제도를 도입한다. 롯데웰푸드는 “‘먹기 쉬우면서도 맛있는 고단백 식품’이라는 긍정적 인식을 전달하기 위해 의성마늘햄 브랜드 제품 패키지 전면에 단백질 함량을 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의성마늘햄은 100g당 단백질 함량이 13.6g으로,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여겨지는 달걀이나 두부의 단백질 함량과 동등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롯데웰푸드는 의성마늘햄 440g 제품을 시작으로 3분기 내에 모든 의성마늘햄 브랜드 제품에 단백질 함량 전면 표
hy 중앙연구소가 2023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 hy 중앙연구소의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다. 우수 기업연구소는 연구개발 역량이 우수한 기업부설연구소를 발굴ㆍ지정하는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주관으로 3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우수 기업연구소에는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하며, 정부 포상 및 국가 연구개발 사업 참여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정 기간은 3년이다. hy 중앙연구소는 1976년 세워진 식품업계 최초 기업 부설 연구소로, 1995
빙그레공익재단(이사장 정양모)은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와 2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3년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정양모 빙그레공익재단 이사장, 나치만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장, 이규중 광복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장학생 45명에게 장학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장학생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후손 중 국가보훈부 추천을 통해 선발했다.빙그레공익재단 관계자는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과 뜻을 기억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확산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꾸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광주 소재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와 협력해 스마트팜을 활용한 직업교육에 나선다.직업교육은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스마트팜 현장 탐방 △상품 판매 교육 △창업 선배와의 대화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일자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달 26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7회에 걸쳐 시행된다.‘가치만드소’는 발달장애인의 노동력으로 직접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이 스마트팜 사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기를 포함, 재배-생산-판매 전 과정에 대한 교육과 창업을 지원
업사이클링은 부산물, 폐기물 등 쓸모없거나 원치 않는 제품을 예술적 또는 환경적 가치 등 품질이 더 높은 것으로 인식되는 새로운 재료나 제품으로 바꾸는 과정이다.네덜란드 정부는 2050년까지 순환경제 달성을 목표로, 2030년까지 원자재 소비를 50% 줄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KOTRA 해외시장 뉴스는 네덜란드에서 주목할 만한 식품업계 등의 업사이클링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시장을 전망했다.네덜란드, 식품업계 업사이클링 현황 보기☞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수산물 방사능 안전 정보를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수산물 방사능 안전 정보는 해양수산부가 운영하는 ‘해양·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 누리집’이나 거리 전광판 등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으나, 25일부터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포털에서 ‘수산물 방사능’ 등으로 검색하면 즉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포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수산물 생산단계 방사능 조사결과 통계와 11개 수산물 생산지역별 방사능 안전도를 국내 식품 안전기준에 따라 안전‧관심‧위험 등으로 표시해 보여주는 신호등이다.한편,
고용노동부는 올 하반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농업 분야 고용허가 사업장 외국인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용부는 우선 8월까지 지침 위반 숙소 제공 사업장 자진신고, 우수 기숙사 인증(7월 이후 상시신청 가능, 농업 분야)을 시행하고, 9월부터는 전문조사기관을 통해 고용허가 농업 사업장 4600여 개소의 주거환경을 전수조사 할 계획이다.고용부는 실태조사 결과를 참고해 사업장을 지도·점검, 주거환경 위반사항 등을 철저히 확인하는 한편, 열악한 농업 분야 주거 여건을 고려해 현장 의견을 수렴해 향후 농업 분야 주거환경
한국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국내 제조 대마씨유(햄프씨드오일) 20개 제품의 THC(tetrahydrocannabinol), CBD(cannabidiol) 등 대마성분 함량을 조사한 결과, 1개 제품이 THC 기준을 위반, 판매 중단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또,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온라인 광고 36건을 적발, 시정 및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대마씨유는 대마 종자(씨앗)에서 추출한 ‘식물성 유지’ 식품으로, 껍질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착유 과정에서 미량의 대마성분이 함유될 수
롯데칠성음료 ‘번하임’롯데칠성음료가 미국 스트레이트 위트(Wheat) 위스키 ‘번하임(Bernheim)’을 선보인다.‘번하임’은 밀 함유량이 51% 이상인 ‘스트레이트 위트 위스키’로, 7년 이상 숙성해 달콤하면서 목넘김이 부드럽다. 이 제품은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SWSC), 국제주류품평회(ISC)에서 각각 Double Gold(21년), Gold(20년)를 수상한 바 있다.하이트진로 ‘진로토닉 와일드피치’ 출시하이트진로음료가 ‘진로토닉 와일드피치’를 출시한다.이 제품은 섬유소질이 풍부한 국산 개복숭아(Wild Peach)를 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이 미국 모넬화학감각연구소(Monell chemical senses center)와 인간의 맛자극 인지를 디지털화하는 데 협력한다.21일(현지시각)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모넬연구소 도서관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식품연 홍희도 부원장, 모넬연구소 낸시 로손 소장, 주필라델피아 정대섭 영사, 필라델피아 시청 보징후 국제협력관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 간 양해각서 주요 내용은 △국제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예산 투입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상호 연구진 파견 및 교육 △연구장비 등 공동 활용 △연구개발 프로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팥 종자를 싹 틔워 키운 팥순 추출물에 체지방 감소에 효능이 있음을 확인하고, 핵심 기능성 물질이 아주키사포닌 II(Azukisaponin II)임을 밝혔다.아주키사포닌 II는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성분으로, 팥에 많이 들어있으며, 특히 종자보다 팥순에 다량 함유돼 있다농진청은 “지방세포에 독성이 없는 농도로 팥순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무처리군에 비해 지방 형성이 약 36%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권은영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동물실험에서는 팥순 추출물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