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발포주 ‘필라이트’가 누적판매 20억캔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필라이트는 2017년 4월 25일 출시된 후 만 6년 9개월(1.25 기준)만에 20억캔 판매를 돌파했으며, 이는 초당 9.4캔 판매된 꼴이다.출시 7개월만에 1억캔 판매를 기록한 필라이트는 12개월만에 2억캔, 22개월만에 5억캔, 41개월만에 10억캔을 돌파하며 국내 주류시장에 자리잡았다. 현재 필라이트 판매 속도는 출시 초보다 1.78배 빨라졌다.필라이트는 ‘만원에 12캔’의 가성비와 국내산 보리 100% 사용 등의 경쟁력을 갖추고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천영훈)는 에듀케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기업 키즈노트(대표 최장욱)와 영유아 시설 전자문서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4일 키즈노트 판교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와 키즈노트 최장욱 대표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영유아 시설의 에듀케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확대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 업무상 상호 공동이익 증진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았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영유아 사업장의 필수 전자문서 구축 및 고도화 △전자문서 기능 활성화를 위한 각종 혜택 제공 △정보 교류를 통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한민국해양연맹(총재 최윤희)과 해양수산 산업 발전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해양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홍보 확산 △지속가능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한 제반 정책 개발과 활동 △대한민국 수산 산업 발전과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제도ㆍ정책 지원 교류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김춘진 aT 사장은 “우리나라 대표 해양 단체인 대한민국해양연맹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최근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과 지
대한민국식애인포럼(회장 홍기운)은 2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11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양승조 고문(전 충남도지사), 황이남 고문(전 한국식품기술사협회장)이 축사를 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학계 부문: 김태순 교수 외 3인 △장인 부문: 국보삼계탕 김경남 외 2인 △창조혁신 부문: 동명제과 손영배 외 2인 △기업가 부문: 주방뱅크 강동원 외 2인 △교육컨설팅 부문: 남도외식문화개발원 이은상 외 1인에 ‘대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23일 제9대 최경천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최경천 상임이사는 취임사에서 “조합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고품질의 신선한 원유를 통해 유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 파워를 입증해 왔다”며, “급변하는 우유 시장과 소비 환경에 대비한 나100%우유를 잇는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주력하는 등 신성장동력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초일류 유제품 생산, 제조를 위해 조합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구축은 물론, 각자의 자리에서 매진하는 모든 임직원과 힘을 합쳐 지속가능한 100년 서울우유 구현을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우성태)는 23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생명빌딩에서 장병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군 급식 품목 확대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조달청, 한국기업연구원 등과 함께 한 회의에서는 군 급식 품목에 샐러드, 컵과일 등 44개 신규품목 추가 반영과 품목들의 원가 산정 및 공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농협은 군 급식 품목 확대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품목 증대 △장병들의 메뉴 선택권 보장 △조리 장병의 편의성 확대 △군납 농산물 공급 확대 등 군 급식 환경을 개선하며, 장병들의 급식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우성
해외여행을 할 때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먹킷리스트’ 상품을 국내 편의점에서 쉽게 만날 수 있게 된다.편의점 GS25는 커져가는 해외 상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따라 올해 해외 직소싱 상품을 50개 이상 들여오는 한편, 수입국도 30여 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GS25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홋카이도푸딩은 일본 홋카이도 지역 특산품으로, 해당 지역을 여행할 때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상품으로 유명하다. 해당 제품은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넘어섰다.GS25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이 증가하
CJ제일제당의 한식 셰프 양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를 통해 선발된 ‘DOORI’ 팀이 5월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이노플레이’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한다.CJ제일제당은 지난해 11월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할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고, ‘DOORI’는 소설한남 엄태철 셰프 등 한식 및 외식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해 상품성과 한식 메뉴 차별성 등을 기반으로 최종 선발한 팀이 선보이는 첫 번째 레스토랑이다. ‘DOORI’는 “한식과 양식 ‘둘이’ 만나 펼쳐지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물하겠다”는 의미로
농심 ‘신라면’의 지난해 국내외 매출액이 1조2100억원으로 전년보다 14% 성장하며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16억6000만개로, 전 세계에서 1초에 53개씩 판매된 셈이다. 1986년 출시 이후 2023년까지 누적 매출액은 17조5100억원, 누적 판매량은 약 386억 개로 집계됐다.농심은 “1991년부터 2023년까지 33년 간 국내 라면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신라면은 최근 해외를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더욱 돋보인다”면서, “2021년 해외 매출이 국내를 뛰어넘은 데 이어, 2022년 첫 1조원 매출을 돌파했고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청년 사업가가 개발한 전통주의 판로를 지원하는 ‘힙걸리 프로젝트’를 전개한다.GS25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1만 7000여 매장과 우리동네GS 앱 등 GS리테일 온ㆍ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 청년 사업가와 지역 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힙걸리 프로젝트 첫 주자로 선정된 ‘너디호프 드라이’는 상주산 바질을 넣은 막걸리로, 청년 사업가 이승철 대표가 운영하는 상주 소재 농업회사법인 상주주조의 시그니처 상품이다.양사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너디호프 드
김치 생산공정별 비파괴 품질검사를 위한 데이터셋(Data-set)이 구축됐다.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이 추진하는 국가 R&D 프로젝트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AI 기업인 ㈜카타로닉스, 디지털 분야 교육컨설팅 기관 ㈜에스엘아이평생교육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김치 생산공정별 비파괴 품질검사를 위한 데이터셋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세계김치연구소는 배추 원물부터 절임, 발효과정에서 데이터 총 27만 건을 구축했고, 구축된 RGB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글로벌 코스트코를 통해 멕시코와 캐나다 수출을 확대하는 등 미주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롯데웰푸드는 “올 1월부터 ‘제로’와 ‘크리스피롤’을 멕시코 코스트코에, ‘빼빼로’를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해 판매한다”며, “국내 제과업체가 멕시코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것은 롯데웰푸드가 최초”라고 23일 밝혔다. 코스트코는 전 세계에 872개 점포를 운영 중인 글로벌 유통채널로, 멕시코와 캐나다에 각각 40개, 108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롯데웰푸드는 기존에 멕시코 월마트, 에이치이비, 리버풀, 그루포 산체스 등 현지
CJ제일제당은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적용한 비닐 포장재를 개발, 올리브영의 즉시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상품 포장에 도입했다.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과 해양을 비롯한 대부분 환경에서 분해되며, 전 세계에서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소수의 기업이 양산 중이다.CJ제일제당이 PHA를 적용해 개발한 포장재는 기존 비닐 포장에 주로 쓰이던 PVC(Polyvinyl chloride, 폴리염화비닐) 없이 생분해성 소재로만 만들었다. PVC는 널리 쓰이는 플라스틱 소재지만 생산, 사용,
CU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해외 직소싱을 통해 NB 우유의 반값 수준으로 가격을 낮춘 멸균 우유 2종을 출시한다.CU가 선보이는 멸균 우유는 폴란드에서 직수입한 1L짜리 일반 우유와 저지방 우유로 지방 함량은 각각 3.5%, 1.5% 수준이며, 동물복지 농장에서 생산한 원유로 만들었다.두 제품의 판매 가격은 2100원으로, CU에서 판매하는 NB 흰우유보다 최대 46% 저렴하다. CU 글로벌트레이딩팀은 “수입 벤더사들을 거치지 않고 직소싱을 진행해 기존보다 매입 원가를 절감하고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한 우유를 선보일 수 있었다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120억2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0.5% 증가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중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90억3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3% 증가했으며, 수산식품은 30억 달러로 4.6% 감소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액 사상 최고 실적 달성은 고금리, 고물가 등 글로벌 복합위기로 국가산업 전체 수출이 7.5% 감소한 가운데 이루어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공사는 지난해 2월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K-푸드 수출 확
hy는 위 건강 발효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의 누적 판매량 50억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윌은 hy가 2000년 선보인 기능성 발효유로, 연간 매출액이 3300억원에 이르며, 누적 매출은 지난해 기준 6조원을 넘어섰다.윌 출시 당시 국내 발효유 시장은 장 건강 제품이 주를 이뤘다. hy는 “‘발효유는 장에만 좋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기술 개발에 집중했으며, 1차 선별한 217개 균주 중 제품 기능성에 가장 부합하는 균주를 찾기 위해 5년의 연구 끝에 유산균 2종을 선별하고 최종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적용한 유산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세브란스 전용목장 A2단백우유’와 ‘연세우유’가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국제식음료품평원이 주관하며, 세계 각국의 미각 전문가 200여 명이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객관성을 부여하고,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올해 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받은 ‘A2단백우유’는 A2단백질 유전자를 가진 젖소를 선별하고 분리 집유해 얻은 우유로, 가열 처리 외 별도의 추가 공정 없이 A2 단백원유 100%를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서 필 머피(Phil Murphy) 주지사가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에 최종 승인 서명을 하면서 김치의 날이 뉴저지주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2022년 12월 뉴저지주 엘렌 박(Ellen Park) 하원의원이 발의했으며, 2023년 1월 26일 하원 본회의를, 올 1월 8일 상원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16일 필 머피 주지사 승인으로 마무리됐다.김치의 날은 매년 11월 22일로,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며,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9일 매일유업 평택공장을 방문, 위생ㆍ안전관리 실태와 조제분유 중국 수출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애로를 청취했다.2021년 중국의 ‘영유아 조제분유 기준ㆍ규격’이 개정돼, 2023년 2월부터 중국 정부의 현지 실사를 거쳐 새로운 규정에 따라 변경된 배합비를 등록해야 국내 조제분유의 중국 수출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으로 등록절차 중 하나인 중국의 현지실사가 어려워 국내 조제분유 제품의 수출 중단이 우려됐다.이에 식약처는 유가공업계와 소통하면서 중국 측에 우리나라 조제분유 식품안전관리
CJ제일제당은 ‘백설 덮밥소스’가 출시 약 2개월만에 100만개가 판매됐다고 19일 밝혔다. ‘백설 덮밥소스’는 지난해 백설이 ‘심플쿠킹(Simple Cooking)’ 브랜드로 리뉴얼한 이후 첫 선을 보인 간편식 제품으로, ‘세계의 밥상’을 콘셉트로 한국은 물론 태국, 인도, 중국의 가정에서 즐겨 먹는 메뉴로 구성, 커리와 짜장이 대부분이었던 기존 덮밥소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백설 덮밥소스’는 메뉴별 핵심 원재료를 통해 이국적인 맛과 향을 살렸다. 특히, 간편식으로는 이례적인 ‘카파오무쌉’은 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