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12일 입주기업 건강기능식품 제조 실무자를 대상으로 기능성식품 제형 실무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8개사의 실무진 10명이 참석해 정제(Tablet), 캡슐(Capsule) 제형의 제조 이론 및 실습을 이수했다.교육에 참여한 네오크레마 김진선 대리는 “그동안 타정이나 캡슐 제작과 같은 제형기술 실무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으나, 가까운 식품진흥원에서 교육을 받게 되어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식품진흥원은 앞으로 입주기업의 수요에 따라 액상, 분말, 젤리
김정문알로에(대표 최연매)의 연구개발 자회사 ‘케이제이엠바이오’가 어큐진과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 도입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분변 검사 시스템으로 장내 미생물을 분석해 소비자의 전반적인 장내 환경과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적절한 식단과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 등을 추천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맺어졌다. 어큐진은 인체 대사와 영양, 면역, 신경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장내 미생물을 분석하고, 개인의 건강 상태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케이제이엠바이오는 해당 서비스를 향후 김정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은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천연물 소재 4종에 대해 네추럴에프앤피(대표 이현직)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식품연 신희순 박사 연구팀은 흡연과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 발병 기전을 중심으로 5가지 세포기반 평가모델을 구축하고, 식품 및 천연물, 미생물 소재를 평가했다.1차 선별 후보소재에 대해서는 천식, 비염, COPD, 미세먼지에 의한 질환 악화 동물모델에서 효능을 재검증해 천연물 10종, 미생물 2종, 단일성분 1종의 소재를 최종 선별했다.대표적인 소재인 N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의 이너뷰티 솔루션 브랜드 ‘바이탈뷰티’와 웰니스 라이프 브랜드 ‘큐브미’ 3개 제품이 녹색기술 ‘초고압 인삼 가공 기술(천삼화)’을 활용한 제품으로 ‘녹색기술제품(GTP-21-02299~02301)’ 인증을 받았다.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천삼화 기술은 2020년 9월 ‘녹색기술(GT-20-00928)’ 인증을 받았다. ‘녹색기술제품’ 인증은 해당 녹색기술이 제품에 적용됐음을 공식적으로 검증 받은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천삼화 기술은 기존 방식보다 홍삼 가공공정을 단축해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1
영양학회ㆍ식품영양과학회, 유니베라 후원으로 30일 심포지엄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한 후 알로에베라겔 섭취군이 플라시보군보다 호흡기관의 감염률이 감소하고, 항체 반응이 증가했다는 인체 적용 시험결과가 나왔다.채수완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장은 한국식품영양과학회(회장 전우진)와 한국영양학회(회장 이명숙)가 공동으로 30일 aT센터 세계로룸에서 ‘알로에와 면역’을 주제로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알로에 소재의 호흡기 건강과 면역증진’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채 센터장은 “만 39~70세 이하 건강한 성인(평균연령 59세) 10
건강기능식품을 테마로 열린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국내 40개 업체가 참가해 208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7~28일 건강기능식품을 테마로 ‘2021년 제1차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관심이 커진 건강기능, 발효, 유기농 등의 K-FOOD를 중심으로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31개사 바이어와 국내 40개 수출업체간 1:1 매칭 화상상담 109건을 진행해 208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은 인삼ㆍ홍삼 제품
건강기능식품국제학술지 편집위원회(위원장 정명희, 서울대 명예교수)는 건강기능식품국제학술지(Food Supplements and Biomaterials for Health, FSBH) 창간호 우수논문으로 동국대 식품산업관리학 지인배 교수의 논문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FSBH 창간호에는 10편의 논문이 게재됐으며,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지인배 교수의 ‘소비자의 건강기능식품 섭취 특성 및 국민의료비 절감효과 분석’ 연구는 제품별 섭취 특성을 제시하고,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국민의료비 절감액을 계측했다. 본 연구는 주요 건강기능식품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공동대표의장 박영인, 고려대 약학과 명예교수)은 건강기능식품국제학술지(Food Supplements and Biomaterials for Health, FSBH) 창간 기념 학술세미나를 23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승용 식품안전정책국장, 권석형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 등 260여 명이 참여했다. FSBH 편집위원장 정명희 교수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단백질 중요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고, FSBH 창간호 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지인배 교수는 ‘소비자의 건강기능식품 섭취 특성 및
광동제약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개발한 기술로 노인성 뇌질환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추진한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광동제약은 23일 담수식물 소재를 활용한 ‘노인성 뇌질환(기억력 및 인지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앞서 여러해살이 상록성 담수식물에서 추출한 물질(β-asarone 등의 복합물)이 뇌신경 손상을 억제하고, 치매 원인 물질인 β-amyloid의 침착을 억제하는 기전을 밝혀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이 추출물(50μg/㎖)을 뇌신경이 손상된 실험쥐의 뇌세포에
식품이나 외식 관련 사업을 하다 보면 궁금한 사항이 생기기 마련이며, 법과 규정을 위반하면 민ㆍ형사상 처벌을 받거나 경제적으로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언제나 질문이 쏟아진다. 식품저널은 원활한 식품 및 외식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업계의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답을 최근 식약처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식품과 축산물, 건강기능식품 등 분야 민원인 질의에 대한 식약처 답변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다만, 질문에 대한 답변은 향후 법령 및 고시 등 제ㆍ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업무에 적용하려면 다시 확인해야 한
우리나라 성인 1인당 건강관리에 쓰는 비용은 월 평균 8만4126원이었으며, 30대가 월 9만4286원으로 가장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지난해 6월 22일부터 7월 4일까지 전국 만 20~79세 남녀 30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건강을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한다’는 데에는 62.7%가 ‘긍정’, 28.4%는 ‘보통’, 8.9%는 ‘부정’을 선택했다.‘건강을 위해 몸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려고 한다’는 데에는 ‘긍정’ 58.3%, ‘보통
㈜OATC(오에이티씨)가 건강기능식품 전문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인체적용시험수탁기관)센터를 개소했다. OATC는 CRO센터에서 인체적용시험 계획부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허가 및 등록까지 전 단계에 걸쳐 SOP, KGCP, ICH-GCP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국제표준에 맞는 인체적용시험 관련 서비스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OATC CRO센터는 건강기능식품 인허가와 임상 분야 실무 경험이 있는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문 임상시험기관ㆍ병원ㆍ대학교 등과 연계 시스템을 구축ㆍ협력해 과학적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15일 ‘제11회 건강기능식품 홍보 및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회원사 실무자 200여 명이 참가했다.세미나에서는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브랜드와 브랜딩 기획 △라이브 커머스 활용법 등을 다뤘으며, 각 분야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온라인 중심의 건강기능식품 홍보ㆍ마케팅 전략에 관한 최신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했다.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건강한 삶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소비 트렌드도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오는 9월 28~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1 싱가포르 비타푸드 아시아’ 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건기식협회는 오는 5월 28일까지 건강기능식품 관련 중소기업 10개사를 모집해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참가 기업에는 해외 마케팅ㆍ홍보 등 사전 준비와 부스임차료ㆍ등록비ㆍ해상운송비ㆍ통역비 등 현지 운영비를 70% 이상 지원한다. 특히, 박람회 종료 후 샘플 발송비 지원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도 돕는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에서 신청 후 이
아모레퍼시픽은 에이치이엠(이하 HEM)과 9일 수원에 있는 HEM 광교연구소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의미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은 최근 헬스케어 연구 분야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으며,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로도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앞으로 차별화된 녹차유산균 연구개발 협업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개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등에 협업할 계획이다.아모레퍼시픽 박영호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오
풀무원건강생활(대표 황진선)이 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쿠팡과 협력해 시범 운영한다.이번 서비스는 쿠팡 홈페이지 헬스, 건강식품에 있는 기획전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32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에 답하면 개인에게 필요한 최적의 영양성분을 추천받을 수 있다.풀무원건강생활의 건강 설문 알고리즘은 풀무원 영양학 석ㆍ박사 15인과 외부 약사 등이 협업해 개발했고, 약사 100명이 테스트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과학적인 설계로 구성된 알고리즘을 통해 연령, 성별, 영양 성분 간 상호작용, 생애주기별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건강기능식품 및 수입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2021년도 법정 보수교육을 연중 실시한다.올해 법정 보수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사업자에게 보다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개정된 교육과정을 활용한다.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교육은 △건강기능식품 관련 정책 및 제도 소개 △표시기준 가이드라인 안내 등 새로 구성한 내용으로 실시한다.수입식품 교육은 △수입식품 안전관리 제도 이해 △품질유지 및 위생관리 방법 등으로 보다 세분화된 내용을 다룬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최초정밀검사 중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병・의원 의사들이 자사 제품명이 기재된 쪽지처방을 발행하도록 유도한 건강기능식품 유통업체 에프앤디넷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72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29일 공정위에 따르면, 병・의원을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유통하고 있는 에프앤디넷은 2011년 9월께부터 2019년 8월까지 거래 중인 병・의원 의료인에게 자사 제품명이 기재된 쪽지처방을 소비자에게 발행하도록 유도했다.특히. 에프앤디넷은 병・의원과 건강기능식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50% 수준의 판매수익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해당 병・의원에 자사 제
앞으로 개별인정형 원료도 고시형 원료와 동일하게 원료성 제품을 제조할 수 있게 돼 개별인정형 원료의 제조공정 효율이 높아지고, 원료 판매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개별인정형 원료의 원료성 제품 제조를 허용하는 등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를 개정, 25일 고시했다.이번 개정으로 개별인정형 원료도 과당, 전분, 포도당 등의 기타원료를 혼합한 원료성 제품으로 제조할 수 있다.또, 스테아린산칼슘, 아스코브산칼슘 및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을 건강기능식품의 칼슘과 마그네슘 원료로 추가했다. 그동안 스테아린산칼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부적합 발생 빈도가 높은 해외제조사의 국내 유통 수입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대해 ‘검사명령제’를 시행해 37건을 검사한 결과 4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검사명령은 최근 수입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에게 안전관리 책임을 부여한 조치로, 부적합 발생빈도가 높은 프로바이오틱스 수, 붕해도와 대장균군을 검사했다.식약처는 프로바이오틱스 수 부적합 2건과 붕해도 부적합 2건에 대해 회수ㆍ폐기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