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전략담당중역 임상민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3일 밝혔다. 2016년 12월 전무 승진 이후 6년 4개월만이다.임상민 부사장은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차녀로, 이화여대 사학과와 영국 London Business School MBA 과정을 졸업했다.또, 유티씨인베스트먼트 투자심사부를 거쳐 2009년 8월 대상 PI(Process Innovation) 본부에 입사, 그룹 경영혁신 관련 업무를 수행했고, 기획관리본부 부본부장을 거쳐 현재는 전략담당중역을 맡고 있다.그동안 기존 계열사 흡수합병 및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경영
안녕하세요. 법무법인(유한) 바른 식품의약팀 김미연, 최승환 변호사입니다.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식품의 표시ㆍ광고에서도 ‘다이어트’, ‘체중 감량’ 등의 문구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제품의 영업력을 높이기 위하여 ‘다이어트’ 문구를 표기하려고 하는 영업자들과 소비자를 오인ㆍ혼동시킬 수 있는 무분별한 표시ㆍ광고를 단속하고자 하는 감독기관의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는데, 실무는 혼란스러운 상태입니다.이와 관련하여, 일반식품에 ‘다이어트’라는 문구를 표기할 수 있는지가 헌법재판소에서 다투어졌습니다. 청구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꼭 순서대로 중요도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먼저 나온 것을 더 중요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의 일반적인 정서가 아닐까 여겨진다. 이런 통념에 따라 의식주라 할 때 의(衣), 즉 옷을 말하고 우리 몸에 걸치는 것으로, 가장 중요한 기능은 추위와 더위를 막는 등 편안한 생활과 관계되나, 이와 같은 생리적 필요성을 훨씬 넘어 신분과 지위를 나타내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옷은 옷감, 옷의 모양, 형식 등에 따라 그 종류를 헤아릴 수는 없으나, 전통적으로 우리처럼 옷의 가지 수가 많은 나라도 흔치 않다. 양복이 들어와 우리
올해는 한국과 아일랜드가 수교를 맺은지 40주년이 되는 해다. 성 패트릭의 날을 기념해 주요 국가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한한 아일랜드 농림식품해양부 마틴 헤이든 차관 일행을 17일 서머셋 팰리스 서울 비즈니스센터에서 만났다. 헤이든 차관을 비롯한 아일랜드 대표단은 아일랜드산 농수축산ㆍ식품의 우수성과 국제적인 위상, 정부 주도 식품 품질관리 정책 등을 소개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아일랜드 소고기의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현재 아일랜드와 한국의 식품 관련된 현안은 무엇인가?헤이든 차관_ 이번에 서울을 방문해
임광세 풀무원다논 대표가 20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0회 상공의 날’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상공의 날’은 국내 상공업 진흥을 촉진하고 상공인들의 의욕을 고취하고자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3월 셋째 수요일에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기념식이 열리고 있으며, 1964년부터 매년 성공적인 기업 경영으로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 포상하고 있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임광세 대표는 유산균 연구 경력만 34년에 이르며,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유산균 특화로 국내 발효유 시장을 선도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양국의 규제수준을 분석, 혁신제도를 벤치마킹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FDA 등 식의약 정책 현장을 방문한다.식약처는 “이번 방문은 한미 식의약 규제기관의 수장이 직접 만나는 최초의 사례로 의미가 크며, 식약처의 우수한 규제 역량과 글로벌 규제 조화를 위한 노력을 알리고 더불어 수출의 기회까지 늘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오유경 처장은 먼저, FDA 기관장인 Dr. Califf을 만나 바이오ㆍ디지털헬스 분야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한
△사장 김광수△상무 안선민 이동희 이현주 강성룡- 3월 16일자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이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상공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해 국가경제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상공인 및 근로자들을 기념하는 법정기념일로, 성공적인 기업경영으로 모범이 되고, 경제 성장과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유공자를 치하하고 있다.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은 국내 최초로 인스턴트 커피를 생산하고 선진국 수준으로 기술을 개발, 국내 커피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꾸준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단골 이발소 김 사장과 인연은 30년이 넘는다. 사는 집 인근 건물에 자리 잡은 이발소는 언제 문을 열었는지 물어보지 않았으나, 나와 인연을 맺은 것은 처음 근방으로 이사 와서부터다. 큰 상가 건물 지하에 7~8평 정도 아담한 공간에 역사가 배어 있는 3개의 이발용 의자가 있고, 연륜에 어울리는 거울과 집기들 그리고 어항이며 인형과 소품들, 모두가 눈에 익어 그사이 이들 소품에도 익숙해졌다. 김 사장은 우연히도 나와 동갑이어서 세대에 따른 생각이나 감정의 영역에서 크게 다름도 없고, 사회를 보는 눈 그리고 정치에 대한 의견도 비슷하
SPC는 신임 커뮤니케이션본부장(수석 부사장)에 하주호 전 호텔신라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신임 하주호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성전자 홍보그룹장(상무), 삼성에버랜드 커뮤니케이션팀장(상무), 호텔신라 커뮤니케이션팀장(전무), 호텔신라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을 역임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농업가치본부장 조경익△귀농귀촌종합센터장 김백주△경영기획본부 인사혁신실장 김영식△경영기획본부 안전관리실장 권혁준△농산업인재본부 인재기획실장 김학섭△농산업인재본부 농촌인력지원실장 김준영△디지털혁신본부 데이터분석실장 원주언△디지털혁신본부 디지털농정실장 이규술△스마트농업지원단 스마트팜확산실장 이강오△농업가치본부 가치홍보실장 최원일△농업가치본부 도농상생실장 이경개△귀농귀촌종합센터 귀농귀촌기획실장 송근석☞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의료기기안전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채규한(전,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장)△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장 부이사관 주선태(전, 국립외교원 교육 파견)- 3월 13일자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농업혁신정책관실 첨단기자재종자과장 서기관 문태섭(농림축산식품부)- 3월 13일자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9일 풀러턴시 프레드 정(Fred Jung) 시장, 어바인시 태미 김(Tammy Kim) 부시장, 로스앤젤레스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LA) 에드워드 손(Edward Sohn) 회장과 K-푸드 대미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춘진 사장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시작된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릴레이가 미국 연방정부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고, “먹거리 차원의 탄소 배출량 줄이기 캠페인인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에 동참, 탄소중립 실현에 함께 앞장
쌀 과잉공급이 심각하다. 한때 400만 톤을 넘던 국내 쌀 생산량이 2021년 388만 톤까지 줄었지만, 쌀 소비는 더욱 빨리 감소하여 남는 쌀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정부와 농업계에서는 쌀소비 감소에 대해 꾸준히 홍보와 대응을 계속하고 있지만, 아직 눈에 띌 정도의 효과는 보이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쌀에 대한 부정적 이슈는 계속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해 보이는데, 아직 효과적인 대응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쌀소비 촉진을 위해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색다른 홍보전략을 생각해봤다.쌀이 어울리는 식품을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육회를 먹은 뒤 설사, 구토,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는 게시 글들이 올라왔고 같은 육회를 먹은 것으로 보이는 소비자들의 댓글도 여럿 달린 일이 있었다. 문제의 육회는 이커머스 업체 위메프에서 ‘핫딜’(특가 상품)로 주로 판매됐고 다른 유통 채널을 통해서도 상당히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육회는 진공 팩에 밀봉돼 있었으며 아이스팩과 함께 스티로폼 상자에 담겨 배송됐는데, 배송에 1~2일이 걸렸다고 한다. 제조업체 측은 바로 다음 날 새벽,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이어 식약처도 전남 나주에 위치한 해당
신영철 별세, 안용덕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 빙부상= 빈소 경기도 안양시(평촌) 한림대성심병원 장례식장 VIP 2호(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170번길 22), 발인 8일 오전 5시 30분, 장지 성남영생원☞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전창호 씨 별세,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 부친상= 빈소 강릉의료원 장례식장 2호실(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2007), 발인 9일 오전 8시, 장지 솔향하늘길(강릉시 사천면 청솔공원길 292-55)☞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안녕하세요. 법무법인(유한) 바른 김경수 변호사입니다.냉동식품과 냉장식품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특별한 경우에만 해동하거나 냉동하여 서로 간에 전환할 수 있습니다. 적법한 전환 없이 냉장식품을 냉동시켜 냉동식품으로 판매하는 행위는 허위표시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이에 관하여 최근 선고된 대법원 판결을 살펴보고, 냉동식품과 냉장식품 사이의 전환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대법원 판결 사안은 이미 냉장육으로 생산되어 포장 완료된 닭고기를 거래처 창고에서 냉동시킨 후 ‘냉장육’ 및 유통기한 ‘24개월’이 기재된 스티커를 부착하여
한겨울의 뒤끝이 조금 멀어지면서 추위도 기력을 다하는 초봄, 노곤해진 몸을 툇마루에 기대앉아서 해 받이를 한다. 겨울을 걷어내느라 숨이 가빠진 대지, 그 위에 가득한 햇볕의 물결이 조용히 쉬고 있는 마당에서 일렁인다. 천년의 세월을 같이 해왔던 그 모습대로 햇볕의 따뜻함이 살갑게 살갗에 닿으면 자기들끼리 소곤거리는 말소리가 들린다. 작년에도 찾았던 친구라고. 초봄의 모든 것은 조금은 느슨하다. 식물도 추위에서 벗어나 긴장을 풀고 있으며, 겨울에 눈밭을 뛰어다녔던 우리집 지킴이 럭키도 졸린 눈을 껌벅거리며 다리 사이에 턱 받치고 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