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주요 식품업체 및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날 간담회에는 △CJ제일제당 △오뚜기 △농심 △롯데웰푸드 △SPC △동원F&B △오리온 △삼양 △해태제과 △풀무원 △동서식품 △매일유업 △스타벅스 △롯데리아 △교촌에프앤비 △bhc △제너시스BBQ △맘스터치 △피자알볼로 △걸작떡볶이 △투썸플레이스 △명륜진사갈비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간담회는 지난 5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와 가공식품 및 외식 물가 상황을 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하면서, 추석 밥상물가와 서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농수산협력사업 일환으로 2023년도 농어촌 청소년 어학연수 및 농수산 대학생 훈련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겨울방학 기간(2023.12~2024.2)을 활용, 진행된다.한-뉴 농수산협력사업은 한-뉴질랜드 FTA 체결(2015.12)에 따른 농수산 분야 피해 보전을 위해 도입됐으며, 농어촌 미래 세대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어학연수, 농수산 대학생 훈련연수, 전문가 훈련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본 사업은 2016년부터 7년간 운영돼 왔으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6일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교와 동물학대 범죄에 대한 최신 분석ㆍ입증 기술을 확립하고,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등 과학적인 대응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플로리다주립대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수의법의학 전문대학원 과정을 개설ㆍ운영하고 있고, 특히 국제동물법의학회 책임자인 아담 스턴(Adam Stern) 교수를 비롯해 다수의 저명한 학자들이 활동 중이다.미국 게인즈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다나 짐멜(Dana N. Zimmel) 플로리다주립대 수의과대학장 등이 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최근 5단계 광역울타리(상주~영덕) 이남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됨에 따라 농식품부, 행정안전부, 환경부가 참여하는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6일 개최, 5-2 광역울타리 이남 야생멧돼지 남하 차단 대책을 논의했다.2019년 10월 강원도 접경지역에서 시작된 야생멧돼지 ASF 발생은 지속적으로 남하해 지난 8월말부터는 5단계 광역울타리 방어선(상주~영덕)을 넘어 영덕군 울타리 이남 지역에서 5건이 확진됐고, 이달 4
여러 개의 직업을 가진 N잡러로 활동하면서 작년에 ‘인생커트라인은 60점이면 충분하다’라는 책을 출간했다.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에게 필요할 거라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청소년 진로지도용으로 인기를 끌면서 최근 각 지역의 교육청과 도서관에서 많은 요청을 받고 있다. 이때 강의도 하지만 학생들의 질문에 관해 설명하고, 간혹 1대1로 상담을 진행하면서 보다 자세하게 내용을 전달하는 예도 있다.그런데 이렇게 설명하고 상담하면서 나도 모르게 특정 사실을 미화하고 부풀리거나 진실과는 약간 다르게 왜곡할 수도 있다는
코로나19로 카페 방문에 제한이 생기면서 집에서 커피 머신 및 원두의 프리미엄화에 영향을 주었다. 또한 취향에 맞는 원두를 가정이나 사무실로 받아보는 ‘커피 정기 구독’ 서비스가 MZ 세대를 중심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커피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우리 일상에 깊게 뿌리내리고 있고, 변화하는 시대마다 새로운 ‘커피 트렌드’를 창출하고 있는 커피의 특허 동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국내 커피 특허 현황2023년 6월 1일 기준으로 10년간 국내 출원 또는 등록된 커피와 관련된 특허를 대상으로 분석했다. 분석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8월 29~30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2023 미국 K-푸드 페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미국에서 4년 만에 재개된 대규모 B2B 전문 상담회로, 팬데믹 이후 미국 시장에서 높아진 K-푸드 인기를 반영, 국내 K-푸드 수출기업 41개사와 북중남미 전역 식품 바이어사 70개사가 참여해 총 387회의 수출상담을 했다.그 결과, 19건의 MOU가 체결됐으며, 79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이 진행 중이다. 현장에서는 33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이 성사되기도
풀무원녹즙(대표 박성후)은 서울 논현동에 있는 레스토랑 ‘양출서울’과 협업해 주요 녹즙 제품을 활용한 특별 메뉴를 28일까지 선보인다.기간 한정으로 선보이는 특별 메뉴는 양출서울의 제철 식재료와 풀무원녹즙의 ‘러브미 케일&셀러리’, ‘당근망고지’, ‘마시는새싹’, ‘베리마리굿’을 활용한 코스 요리, 디저트와 음료로 제공된다. 9월 한 달간 매주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100% 사전 예약제로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양출서울은 ‘채소에 주력하다(Focus on vegetables)’라는 슬로건 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19~2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제13회 제주물 세계포럼(The 13th Jeju Water World Forum)을 개최한다.‘제주물 세계포럼’은 제주물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지하수 전문 국제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개발공사, 제주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개발공사가 주관하며 환경부, 유네스코 파리본부, 국제수리지질학회,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후원한다.‘변화의 노력, 지하수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서는 고려대 윤성택 교수가
KGC인삼공사는 과천 지식산업센터에 R&D센터를 7일 오픈했다. KGC인삼공사는 “과천 R&D센터를 통해 연구 역량을 고도화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 치열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연구개발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821㎡ 규모로 9개 층을 사용하는 R&D센터는 기존보다 1.7배가량 공간을 확장하고, 첨단 장비도 신규 도입했다.과천 R&D센터는 원료와 소재 다변화 연구를 위해 홍삼과 함께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현지 원료에 대한 연구 분석 및 제품 개발을 진행함과 동시에 중국, 미국에 있는 현지 R&D센터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함께 건강식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관련 피해도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접수된 건강식품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은 939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 들어 6월까지는 171건이 접수돼 전년 동기 115건보다 4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접수된 건강식품 관련 피해 구제 신청 중 청약철회 거부 등 ‘계약 관련’이 577건(61.5%)으로 가장 많았고 ‘품질’ 173건(18.4%),
올 추석 주요 유통업체들은 선물세트를 전년보다 7~12%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농산물수급상황실에서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 주재로 주요 유통업체와 추석 성수품인 과수, 한우, 인삼 등 선물세트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농식품부는 먼저, 올 추석 성수품 및 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8.1~10, 3025명 대상 온라인 설문) 결과를 공유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31.6%가 귀성할 계획이며 소고기(21.4%), 건강기능식품(16.8%), 사과
매년 초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의 연차총회인 다보스포럼은 전세계 주요 석학들과 기업인, 지도자들이 모여 범세계적인 주제에 대한 발표와 발전 방향을 토의하는 영향력이 매우 큰 국제회의이다. 특히, 2016년 다보스포럼의 핵심 어젠다는 ‘4차 산업혁명’이었는데, 인공지능과 ICT 기술의 혁신으로 미래에는 많은 일자리가 로봇이나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내용으로 큰 파문을 던지기도 했다.인공지능의 위력에 대해 사람들이 실감하게 된 사건은 그해 3월에 발생했는데,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
정부는 푸드테크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푸드테크 산업에 적합한 국산 원료 생산 체계 구축하고, 국산 원료 사용을 확대하는 푸드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 지원을 확대한다. 또, 농업 법인의 푸드테크산업 진출 촉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농업과 상생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 홍보 추진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푸드테크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푸드테크기업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프레시지(밀키트), ㈜더플랜잇(식물성 대체식품), ㈜잇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5일 세종시 본원에서 ‘안전 핵심가치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결의대회는 ‘안전! 점검은 1+, 실천은 1++’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열렸으며, 박병홍 축평원장과 본원 임직원이 선서를 통해 안전 활동 생활화를 다짐했다.특히, 이번 슬로건은 자발적인 행동 변화를 목적으로 내부 직원 대상으로 한 ‘안전 슬로건 공모’ 우수작이다. 슬로건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박병홍 원장은 “안전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6일 한국식품산업협회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에서 민간 식품 방사능 시험ㆍ검사기관 책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오유경 처장은 최근 수산물을 원료로 식품을 제조ㆍ가공하는 업체에서 방사능 검사를 의뢰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시험ㆍ검사 현장을 점검하고, 시험ㆍ검사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 처장은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시험ㆍ검사 담당자분께 감사드리며, 국민이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시험ㆍ검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고, “정부는 지속적으로 시험ㆍ검사기관의 전
빙그레가 ‘2023 1회용품, 포장재 감량ㆍ재활용촉진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공모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주최하고, 1회용품 사용 감량ㆍ포장폐기물 발생억제, 재활용촉진 등 환경보전에 기여한 우수사업자에 표창했다. 빙그레는 “제품의 재활용 등급 개선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사례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 실천 및 친환경 패키징 수상 실적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빙그레는 3R(Recycle, Reduce, Redesign) 전략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감축과 탄소배출량
친환경축산협회는 스마트치유산업포럼과 친환경 축산을 활용해 치유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친환경축산협회와 스마트치유산업포럼은 이번 협약으로 △환경치유ㆍ친환경 축산식품 정보 교류ㆍ네트워크 구축 △방목생태축산농장 활용 치유프로그램 개발 △ 융복합 사업 공동 운영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상생 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향후 스마트축산 모델 연구에도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친환경축산협회는 친환경 축산 연구, 농가ㆍ소비자 교육 등을 하고 있으며, 스마트치유산업포럼은 농업ㆍ의료ㆍ관광ㆍ해양ㆍ산림 등 분야에서 융복합 치유프로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은 오는 12일까지 전북 학교ㆍ공공급식 부문 지역가공먹거리 품평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품평회는 바이오진흥원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전북센터)와 전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협력사업으로, 50%를 상회하는 공공급식 부문 가공먹거리의 지역산지 전환이 시급하다고 판단, 기획ㆍ추진하고 있다.올해 처음 열리는 품평회에서 도내 학교ㆍ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영양교사ㆍ영양사 350여 명이 14개 시군 추천 지역가공먹거리를 평가한다.품평회 참가자격은 제품에 도내 지역의 원ㆍ부재료 50% 이상 사용기업 중 학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외국인 투자유치와 입주기업의 해외 홍보 지원을 위해 8월 31일 캐피탈트러스트그룹(대표 피터 와이스, CTG)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CTG는 자사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전 세계 온라인 식품 네트워크에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기회를 홍보하고, 식품진흥원 홈페이지와 연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을 소개하는 등 지원 활동을 할 예정이다.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정부 플랫폼 구축과 공공데이터 민간 개방에 발맞춰 식품진흥원의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디지털화한 첫 사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