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산균ㆍ프로바이오틱스학회(회장 정하열)는 26일 세종대에서 ‘프로바이오틱스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기능성 소재로서의 산업적 활용’을 대주제로 2021년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진만 건국대 교수와 류병희 대상 박사가 좌장을 맡아 ‘프로바이오틱스와 마이크로바이옴’을 주제로 진행한 1세션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전자 특성 및 안전성 확인방법 연구: 식약처 프로바이오틱스 안전성 가이드라인의 내용 및 평가 방법(이주훈 교수, 서울대 식품생명공학부) △임상분야에서의 Next-generation probiotic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수행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과 안전성 재평가 결과에 따라, 클로렐라와 엠에스엠의 섭취 시 주의사항이 신설되고, 인삼 등 기능성 원료 5종의 주의사항이 개정됐다. 또,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의 일일섭취량이 변경되고, 클로렐라의 중금속 규격이 강화됐다.식약처가 23일 개정 고시한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르면, 클로렐라는 ‘이상사례 발생 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것’이라는 섭취 시 주의사항이 새로 마련되고, 중금속 중 납 규격을 기존 3.0㎎/㎏ 이하에서 1.0㎎/㎏ 이하로 강화됐다.엠에스엠(MS
CJ제일제당이 건강사업 CIC(Company In Company, 사내독립기업)를 100% 현물출자 방식으로 분할한다. 신규 법인명은 ‘CJ Wellcare(웰케어)’이며, 분할 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CJ제일제당은 “CJ Wellcare는 한층 높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식물성 프리미엄 유산균 시장을 선도하고, 소비자의 세분화된 건강 문제를 케어하는 스페셜티 제품을 확대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선두주자로 진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CJ의 4대 성장 엔진 중 하나인 ‘웰니스(Wellness)’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두 번째 해외 유망 기능성 소재 정보를 제공한다.지난달 식물성 소재와 항산화제 관련 정보에 이은 이번 2회차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오일과 지방산 소재 관련 정보를 다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비타민, 미네랄류의 시장 추세 등을 분석,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동향을 제시한다.또, 오일과 지방산류의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소재, 주목해야 할 소재, 감소 추세 소재를 분류해 소개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 흐름에 국내 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온라인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영업자에게 일일권장 섭취량 등 기준 안내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18일 발의했다.현행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원료와 제품의 기준ㆍ규격을 정해 표준화된 건강기능식품의 유통을 도모하고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고 있으나,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일부 건강기능식품 중에서 식약처장이 고시한 일일섭취량보다 함량이 다른 제품에 대한 안내가 없이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어 오남용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이에, 개정안은 식약처장으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일원바이오에 양춘사 추출물의 비만 예방 및 개선에 대한 기술을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춘사는 생강과의 사인(砂仁)이라는 한약재로 쓰이는 초본식물로, 소화계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양춘사 추출물의 체지방 감소에 대한 기전은 SCI급 국제 학술지 ‘Journal of King Saud University’에 게재됐으며, 국내 등록특허를 비롯해 일본, 중국, 유럽에 각각 해외출원을 완료한 상태다.기술이전을 받는 ㈜일원바이오는 원광대 한의대학 권강범 교수가 설립한 한약재 기반 건
유통전문기업 hy의 프로바이오틱스 분말 누적 판매량이 10톤을 넘어섰다. 사업을 본격화한 2020년 4월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hy는 “올해만 8200㎏을 판매해 지난해보다 2배 넘는 신장율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hy는 기업간 거래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분말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1500ℓ 배양탱크에서 15㎏씩 소량 생산되는데, 판매량 10톤은 100만ℓ의 배양액을 동결 건조한 셈이며, 65㎖ ‘야쿠르트 라이트’ 기준 10억 개 이상을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hy는 “균주 B2B 사업을 향후 선보일 물류 서비스와
2019년에 도입된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제도는 현행 법률과 충돌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반식품에 대한 기능성 표시 내지 광고를 인정하는 것은 명확한 법적 근거가 있다고 볼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또, 기능성과 표시와 관련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과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에서 각각 따로 규정해 관리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와 영업자에게 혼란을 초래한다는 우려도 있다.따라서,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으로 이원화 돼 있는 현행 제도를 하나의 법으로 일원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CJ제일제당이 헬스케어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위드’와 손잡고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케어위드가 운영하는 개인 맞춤 영양제 추천 플랫폼 ‘필리’에서 건강기능식품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CJ제일제당이 케어위드와 개인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첫 행보다.CJ제일제당은 ‘필리’를 통해 소화를 돕는 ‘리턴업 발효효소’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CJ제일제당의 특허 균주로 밀, 퀴노아, 현미, 귀리, 렌틸콩, 찰보리 등
식품저널(발행인 강대일)은 ㈜FISOFT(대표 김성수)와 26일 ‘뉴 커머스 시대,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권오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웨비나에서는 △뉴 커머스 시대 건강기능식품 정책 방향(식품의약품안전처 손영욱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건강기능식품, 구독경제와 데이터 기반 판매전략(㈜FISOFT 김성수 대표) △건강기능식품의 라이브커머스 성공전략(커미지컨설팅 이현숙 대표)을 발표했다.식약처 손영욱 과장은 ‘뉴 커머스 시대 건강기능식품 정책 방향’ 주제 발표를 통
알피바이오(대표 윤재훈ㆍ김남기)는 19일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와 건강기능식품 신규 소재 및 제형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OEM/ODM 전문기업 알피바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제공하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이용, ‘유산균-오메가3 장용성 연질캡슐’을 개발함과 동시에 장 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균주 처방 등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다각적 연구에 협력할 계획이다.알피바이오는 “‘유산균-오메가3 장용성 연질캡슐’은 유산균의 생존율을 보다 높이기 위해 분말, 경질캡슐, 츄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올해 건강기능식품 영업자 등 보수교육 수료율이 매우 저조하다며, 연내 빠르게 교육을 이수할 것을 독려했다.올해 법정교육 실적(9월 말 기준)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보수교육 수료율은 28.7%에 그쳤으며, 시도별로는 전남(38.0% 최상), 충남 (36.6%), 강원(36.4%) 등이 상위권으로 집계된 반면, 서울(25.7% 최하), 부산 (26.1%), 경기(27.0%) 등은 하위권이었다. 수입식품 영업자 보수교육은 12%의 저조한 수료율을 보였다.법정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과태료 처분을
국내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이상반응 신고가 급증하고 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사후 조치가 미온적이라는 지적이다.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보고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보고된 건강기능식품 관련 이상사례 신고 건수는 3628건에 달하고, 이 중 중대 이상사례로 분류된 사례는 32건이었으나, 식약처는 이들 제품 생산업체에 단순한 ‘지속적 모니터링’과 ‘홈페이지에 정보 공개’ 조처만 취했다”고 밝혔다.지난 2년 반 동안 신고된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는 212개 제조업체
영양기능연구과,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내용으로 인체적용시험결과 내용 인정하지 않았고, 기능성 인정서에 기재된 기능성 내용 외 식약처장이 기능성 인정한 사례는 없다고 답해식품표시광고정책과,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인정받은 기능성과 관련한 인체적용시험결과는 과학적 근거자료에 의한 사실 그대로를 인용한 경우라면 표시 또는 광고 가능할 것으로 판단다수의 건강기능식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인정한 기능성 내용이 아닌, 인체적용시험결과를 표시ㆍ광고하고 있어 법과 원칙에 기반한 제도 운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대학과 연구기관 등 500여 곳에 기능성식품 관련 최신 해외 정보를 제공한다.해외 기능성식품 관련 정보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을 통해 올해 총 3회 제공하며, 이번 1회차에는 식물성 소재와 항산화제 관련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2회에는 비타민류와 지방산 소재, 3회에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를 다룰 예정이다.농식품부는 “해외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해외 기능성식품 관련 정보와 연구 동향 등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가 9월 중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는 8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건기식부터 화장품, 탈모 방지 제품까지 생산,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프롬바이오는 건기식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와 ‘위건강엔 매스틱’ 등이 히트 제품으로 알려져 있고, 2018년부터 최근 3년간 매출액 증가율이 연평균 58.5%를 기록했다. 심 대표는 “지난해 매출액 108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번 IPO를 계기로 글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헬스원’ 새 모델에 배우 유연석을 발탁했다. 롯데제과는 “최근 250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한 프랑스산 초유 제품 ‘초유프로틴 365’를 앞세우며 ‘헬스원’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유연석을 모델로 발탁했다”며, “부드럽고 선하면서 신뢰감 가는 유연석의 이미지가 ‘헬스원’이 추구하는 이미지를 어필하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헬스원’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향후 출시할 다양한 제품 패키지에 유연석 이미지를 활용하는 등 소비자와 접점을 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대구 소재 한국네츄럴팜이 제조ㆍ판매한 ‘렉소(비타민B2)’에서 부정물질인 실데나필과 타다라필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8월 31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2년 8월 19일로 표시된 제품이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배변활동 개선 효과로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꾸준히 판매ㆍ소비되고 있는 알로에 전잎을 장기간 섭취하면, 대장 기능 저하 등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섭취 시 주의를 당부했다.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ㆍ판매 중인 20개 알로에 전잎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표시ㆍ광고 실태와 국내외 안전 동향을 조사했다.조사대상 알로에 전잎 건강기능식품 20개 제품의 판매 분량(1일 섭취량 기준)은 최소 14일, 최대 9개월로, 소비자가 평균 45일 동안 섭취할 수 있는 단위로 판매되고 있었다. 소비자원은 “알로에 전잎의 기능성분인 바
강황의 활성 성분인 커큐민은 건강한 노화와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러 연구에서 입증됐다. 커큐민은 수용성 성분이 아니기 때문에 체내 혈류에 쉽게 흡수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감마-사이클로덱스트린을 통해 생체이용률을 크게 증진시킬 수 있다.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소재 생산으로 주목받고 있는 독일 바커(WACKER)에서 시판하고 있는 커큐민-사이클로덱스트린 복합체인 카바큐민을 섭취하면, 테트라하이드로커큐민의 대사 생체이용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대사 산물은 항염 및 항산화 작용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