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등록 대상이 1일부터 육상양식장에서 해상양식장인 가두리ㆍ축제식 및 수산종자 양식장까지 확대된다.양식장 HACCP은 양식장의 위해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2005년 도입됐고, 2024년 3월 기준 434개 육상양식장이 등록돼 있다. 해양수산부는 양식장 HACCP 활성화를 위해 등록 희망 양식장에 무료 컨설팅과 양식장 용수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등록된 양식장에 대해서는 친환경 직불금 지급(신청 시), 온․오프라인 판매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복을만드는사람들 간 동반성장 활동이 2기 ‘윈윈 아너스’로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월 27일 2기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윈윈 아너스’ 사례로 선정된 대기업ㆍ공공기관과 대표 협력 중소기업에 기념패를 수여했다.‘윈윈 아너스’는 대기업ㆍ공공기관 등이 일방적ㆍ시혜적으로 진행하는 상생활동을 넘어, 중소기업 등과 한 팀(원팀)으로 서로 이익을 얻는 상호 이익(윈윈)형 동반성장 활동을 중기부가 선정한다.이번에 선정된 ‘우리쌀로 만든 냉동김밥, 아메리칸 드림 수출 성공 스토리’ 사례는 한국농수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일 충북 음성 소재 육가공품 제조공장 에쓰푸드㈜를 방문, 축산물 수급ㆍ가격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육가공업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송 장관은 “현장에서 확인해 보니 국내산 축산물 수급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이며, 향후에도 가격 안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할당관세 등 육가공업체의 원가 부담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업계에서도 할당관세 효과를 반영해 제품가격 안정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정부는 올 1분기 육가공품 원료용 닭고기에 대해 1만5000톤의 할당관세를 운용 중이며, 일반적으로
라인메쎄는 2026년 5월 7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포장산업전 ‘Interpack 2026’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세계 포장인 17만 명이 모이는 Interpack은 참가사 중 해외 기업 비중이 73%에 달하며, 방문객의 60%가 비즈니스 결정권자로서 세계 최대 규모 포장산업 전시회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전시회는 팬데믹 여파에도 61개국 2800개 포장 관련 기업이 참가했으며, 방문객은 15만 명에 달했다.‘Interpack 2026’은 포장 산업 주요 8대 분야인 △식품 △음료 △당과류 △제과ㆍ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노랑두부면’ 풀무원식품이 두부를 넓적한 국수 형태로 가공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식물성 지구식단 노랑두부면’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단호박, 강황 등 식물성 재료로 색을 내 감각적인 요리가 가능하다. 100g당 단백질 20g을 함유하고 있으며, 끓는 물에 삶을 필요 없이 조리 및 섭취할 수 있다.hy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당밸런스’ hy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당밸런스’를 출시한다.이 제품은 당 함량을 기존 제품보다 70% 이상 줄였으며,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건강기능식품 표시ㆍ광고 심의 수수료’를 20여년 만에 최대 50%, 평균 15%를 인하했다. ‘5페이지 패키지’ 광고물은 기존보다 50% 인하한 3만원으로 조정됐으며, ‘12페이지 인터넷(배너)’ 광고물은 기존보다 16% 인하, 2만원을 내렸다. 인하된 심의 수수료는 1일부터 적용된다.건강기능식품협회는 “1일부터 산업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신규 심의 수수료를 인하 및 개정했다”며, “평균 15%의 인하율을 적용해 수수료를 조정했으며, 광고매체가 다양화됨에 따라 필요한 매체와 심의분량만을 심의 신청할 수 있도록
KGC인삼공사는 정기주주총회를 열고해 안빈 글로벌본부장을 대표이사(사장)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안빈 대표는 “글로벌 탑 티어(Global Top-tier) 종합 건강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와 해외시장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글로벌 원 마켓(Global One Market)’ 관점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해외는 압도적인 성장으로 이익 극대화를 추진하고, 국내는 가맹사업을 필두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으로 재도약을 이끌어 전사 수익성 혁신과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안빈 대표이사는 2000년 KGC인
원유 수급 동향2023년 원유 공급량(원유 환산)은 국내 생산, 수입 및 이월 재고가 모두 감소해 전년과 평년보다 각각 4.8%, 3.6% 감소한 438만8000톤으로 추정된다. 2023년 원유 생산량은 전년보다 2.3% 감소한 193만 톤으로 추정된다. 이는 사료 수급여건 불안정, 여름철 기상 여건 악화 등으로 생산성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2023년 수입량(원유 환산)은 환율 및 운송비ㆍ부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입 가격 상승, 국내 유제품 소비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5.5% 감소한 238만6000톤으로 추정된다. 분유(탈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일 서울 종로구 한식진흥원에서 ‘지속가능한 건강 한국을 위한 식생활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에서는 서울대 문진수 교수가 ‘디지털 플랫폼 시대의 식생활’을 주제로 발표하고, 4차 산업혁명이 식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응하는 관리 방안을 논의한다. 또, 기후변화, 저출산 고령화 등 새로운 환경에 처한 국민 식생활 현황을 진단하고, 건강한 식생활 지원방안을 찾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홍콩과 아시아권에 한우를 알리기 위해 홍콩 총영사관ㆍ홍콩문화원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홍콩에서 처음 열린 K-POP 공연 행사장에서 홍보관과 한우 판매장을 운영했다.농식품부는 홍콩 총영사관, 홍콩문화원과 3월 28일 업무협의를 가졌다. 홍콩문화원은 한우 수출 확대를 위해 홍콩 내 호텔과 연계, 호텔 요리사들과 한우를 활용한 요리를 개발하고, 올 하반기 호텔 내 식당에서 판매하기로 하는 한편, ‘한우에 문화를 입히다’라는 슬로건으로 연간 홍콩 내 한국 문화행사와 연계해 한우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홍콩 총영사관 및
정부는 올해부터 기존 3단계 제품에만 적용하던 점도 기준을 제품 특성에 따라 1, 2단계 제품에도 적용, 국ㆍ탕ㆍ찌개류 등도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할 방침이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고령자의 섭취, 영양 보충, 소화ㆍ흡수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해 제조ㆍ가공하고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고령친화우수식품은 2023년 말까지 34개 기업 176개 제품이 지정됐다.농식품부는 고령친화산업 중 식품 분야를 유망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환자용 식품 위주로 개발돼 온 고령식품을 고령자 모두를 위한 보편식으로 확대하고, 2
최근 농산물 물가안정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높은 가운데, 유통업계가 정부의 물가안정 요청에 적극 협조하며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다. 농협은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주요 농축산물에 대해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파프리카 등 주요 농축산물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더(THE) 큰세일’ 행사를 하며, 메가마트에서는 4월 1~2일 천혜향, 한우안심 등 과일ㆍ축산물을 중심으로 최대 41% 할인행사를 한다. 이마트, GS리테일, 홈플러스도 주요 농축산물
롯데중앙연구소는 푸드테크 스타트업과 상생을 위해 자사 공유오피스 푸드테크 밸리(FoodTech Valley) 입주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컨설팅을 지원한다.푸드테크 밸리는 롯데중앙연구소 마곡 본사 1층에 위치한 공유오피스로,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2년 11월 오픈했으며 현재 12개 기업이 입주했다. 입주사에는 각종 기술 지원 및 전문 연구원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멘토링 범위를 식품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식품안전 컨설팅으로 확대한다.컨설팅은 △HACCP∙음식점 위생등급제 등 국가인증 컨설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LG전자 사내벤처에서 출시한 ‘튀김로봇’을 전국 주요 매장으로 확대 운영한다.bhc치킨은 3월 2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와 ‘튀김로봇(TuiiBot, 이하 튀봇)’ 유통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튀봇’은 LG전자 사내벤처에서 선보인 튀김 요리용 로봇으로, 반죽된 재료를 기계에 올리면 로봇이 자동으로 트레이를 움직여 조리해준다.이번 협약을 통해 bhc치킨은 지난해 하반기 ‘튀봇’을 우선 도입해 시범 운영 중인 ‘bhc치킨 증미역점’을 필두로 ‘튀봇’을 전국 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마케팅 활동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제품 관련 다양한 의견을 활발하게 개진할 ‘풀무원 61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 풀무원 61기 주부모니터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월 1~2회(매월 2, 4주 목요일) 진행하는 오프라인 정기 모임에 참석해 활동하게 된다.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고 자녀가 있는 만 25~49세 전업주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본인 또는 가족이 풀무원 혹은 다른 식품회사, 식품업종과 관련이 없고, 과거 풀무원 주부모니터 활동 이력이 없어야 한다. 또한,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년 장애인 작가를 대상으로 ‘제4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과 함께 개최하는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 없는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차별 없는 세상을 표현한 ‘With me’를 주제로 정했다. 공모전에는 장애인 복지법에 의한 등록 장애인으로 만 19~34세 이하 청년(2024. 4. 1
아워홈(대표 구지은)의 ‘다회용 배달 보온 도시락’이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최고상인 금상(Gold Winner)을 받았다.‘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제품과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1만807개 출품작 중 75개 작품이 금상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아워홈을 비롯해 3개 업체가 수상했다.아워홈 ‘다회용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와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송성옥),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지원장 박현진)은 3월 29일 광주김치타운 다목적홀에서 광주 및 전라권역 수출김치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김치류 품질의 위생ㆍ안전 확보를 통한 국내 소비 활성화는 물론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광주식약청이 운영하는 ‘2024년 지역특화식품(배추김치) 안전 서포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남김치생산자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광주와 전북 지역 김치제조업체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김치 수출 사례 발표 △수출 지원사업 안
CJ제일제당은 주한미군기지 내 대형 식료품점(Commissary)에서 식물성 만두를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식물성 비비고 왕교자’ 3종(오리지널, 잡채, 김치)이다.CJ제일제당은 “주한미군기지는 미국령으로 분류돼 미군에서 인증한 미국산 고기가 들어있는 만두만 판매할 수 있어 미국 슈완스에서 생산한 제품을 항공 및 해상으로 운송ㆍ수입해 운영 중”이라며, “이번 식물성 왕교자 제품 입점을 계기로, 재고 수급의 문제 없이 고기가 들어있는 제품과 함께 동일한 맛품질의 만두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CJ제일제당
미국대두협회(USSEC, U.S. Soybean Export Council)는 국내 식품 서비스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콩 식품 전문가를 양성하는 ‘2024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4월 한 달간 모집한다.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은 2022년 미국대두협회가 오하이오대두협회와 미국 농무부의 지원을 받아 개설한 무료 온라인 교육 과정으로, 콩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품 서비스 산업에서 콩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온라인 인증 시험을 통해 최종 마스터를 선발한다. 특히, 소이푸드 마스터 중 적극적인 참여를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