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진출 한상(韓商) 기업인 ㈜신동에너콤(대표 김윤식)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 및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동에너콤은 1980년 설립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와 CIS(독립국가연합) 국가로부터 목화 등 원면 수입 무역업을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 건설, 토목, 에너지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과 전 세계 확산 △K-푸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이마트24의 심야시간 영업 강제, 단순 명의 변경 시 가맹금 전액 수취, 판촉행사 집행내역 미통보에 대해 시정명령과 경고, 과징금 1억45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공정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코로나19로 매출이 큰 폭으로 줄어 연속 3개월간 심야 영업시간대에 영업손실이 발생한 2개 가맹점이 각각 2020년 9월과 11월에 영업시간 단축을 요구했음에도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 A점의 경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되고 인근 홍익대의 온라인 수업 등으로 고객이 감소함에 따라 2020년
한국유가공협회는 20일 제1차 이사회 및 제46기 정기총회를 열고 제14대 회장에 이창범 현 회장을 선출했다.이창범 회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대 과학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노스다코타주립대학에서 농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 국방대 안보과정을 수료했다.이와 함께 이 회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국장ㆍ축산정책국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초청연구위원, 낙농진흥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미국 내 한국산 소스 및 조미료 수입업체는 1위는 CJ제일제당 현지법인인 CJ FOODS USA INC, 2위는 샘표 현지법인인 SEMPIO FOOD SERVICES INC로 조사됐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농식품 빅데이터거래소 카덱스(KADX, Korea Agrofood Data eXchange)는 해외 바이어ㆍ무역 데이터 전문 분석기업 임포트지니어스 코리아와 함께 한국산 소스ㆍ조미료의 미국 수출 현황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임포트지니어스 코리아가 미국 관세청 무역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집한 2023년
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커피엑스포(Coffee Expo Seoul 2024)’에 전국 유명 로스터리 30곳이 참가한다.‘2024 서울커피엑스포’는 글로벌 정수 필터 브랜드 브리타(BRITA)의 전국 유명 로스터리 파트너들과 함께 원두의 맛과 향을 한자리에서 시음할 수 있는 ‘로스터즈 클럽(ROASTERS CLUB)’ 라인업을 20일 공개했다.대표 참가 브랜드는 2022 월드컵테이스터스(WCTC) 국가대표 챔피언 문헌관 바리스타의 ‘먼스커피’, 수많은 월드대회의 센서리 심사위원으로 저명한 송인
SPC그룹은 지난해 말까지 계열사 파리크라상, SPC삼립, SPL, 배스킨라빈스 등 16개 주요 생산센터에 대한 ISO45001 인증을, 30개 전 공장에 대한 FSSC22000 인증을 받았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 인증이며, FSSC22000은 국제식품안전협회가 승인한 국제 식품규격 중 하나로 글로벌 식품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식품안전규격이다.SPC안전경영위원회(위원장 정갑영)는 19일 샤니 성남공장에서 9차 정기회의 및 현장직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올
풀무원은 19일 서울 수서 본사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와 푸드테크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 정헌율 익산시 시장, 백승하 전북도 농생명식품과장 등이 참석,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방안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풀무원과 전북도, 익산시는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에서 △협업 네트워크 구축 △공동 R&D 실증ㆍ사업화 △대기업ㆍ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푸드테크 분야 신기술ㆍ글로벌 동향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한다.풀무원은 작년 9
동원디어푸드(대표 강용수)는 가정간편식(HMR)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을 전면 개편, 2.0 버전으로 선보인다. 2008년 오픈한 더반찬&은 셰프와 조리원이 직접 조리한 HMR을 비롯해 500여 가지 신선식품을 운영하며, 누적 회원 수 12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더반찬&은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더반찬& 2.0’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앞세워 고객 중심의 HMR 전문 플랫폼으로 진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기존의 일원화된 HMR 메뉴 연구소를 △더반찬& 시그니처 △양식 △수산물 3개 카테고리별 특화 연구소로 다
CU는 도시락, 김밥 등 간편식 패키지에 상품 총괄 책임자 이름을 기입하는 생산자 실명제를 19일부터 시행한다.라면, 스낵 등 일반 제조 식품은 소비자가 생산 총괄 책임자의 실명을 제품 뒷면이나 하단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나, 편의점 간편식은 생산 총괄 책임자의 실명을 기입하지 않아 확인이 불가했다.CU는 “최근 런치플레이션 등으로 수요가 높은 간편식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고, 투명한 정보 공개로 고객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생산자 실명제를 적용하게 됐다”고 밝혔다.간편식 패키지에 실명이 기입되는 책임자는 생산 조장
농심이 ‘먹태깡’을 응용해 출시한 신제품이 ‘먹태깡’의 인기를 넘어서고 있다.농심은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은 출시 5주 만에 420만봉 판매를 돌파하며 ‘먹태깡’ 초기 판매량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고 있고, ‘먹태깡큰사발면’도 4주 만에 230만개 판매되며 농심이 최근 1년간 출시한 용기면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신제품 2종의 모티브가 된 ‘먹태깡’은 어른용 안주스낵 시장을 연 제품으로 평가 받으며, 작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500만개를 넘어섰다.농심이 올해 선보인 후속 신제품 ‘먹태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 14~16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식품ㆍ유통 무역전시회 ‘제58회 슈퍼마켓 트레이드쇼 2024’(SMTS, Super Market Trade Show)에서 프리미엄 건면 브랜드 ‘탱글’(Tangle)을 론칭했다.SMTS는 일본전국슈퍼마켓협회가 196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식품ㆍ유통업계 전시회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수준인 14개국, 3500여 기업이 참가했다.이번 전시회에서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일본법인인 삼양재팬과 함께 프리미엄 건면 브랜드 ‘탱글’을 현지에 공식 론칭했다. 이에 SMTS
GS25는 지난해 2월 ‘혜자로운 집밥 제육볶음도시락’을 시작으로 재출시한 ‘혜자’ 브랜드가 1년만에 2800만개가 판매됐다고 19일 밝혔다.‘혜자’ 브랜드는 GS25에서 국민 엄마로 불리는 배우 김혜자의 이름을 사용한 먹거리 브랜드로, 가성비가 높아 ‘혜자스럽다, ‘갓혜자’로 불린다. GS25가 2010년 처음 선보인 김혜자 도시락은 약 7년의 운영 기간 누적 매출 1조원에 이를 정도로 대한민국 편의점 도시락의 황금기를 이끌었다.GS25는 지난해 ‘혜자로운 집밥 제육볶음도시락’을 통한 ‘혜자’ 브랜드 재출시 이후 완판 행렬을 이어
편의점 CU의 지난 해 기준 식품류 매출 비중은 56.8%로 최근 5개년간 식품류 매출 비중이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CU는 최근 5개년간 식품류 매출 비중은 2019년 54.0%에서 코로나19가 유행이던 2020년 53.2%로 다소 감소했다가 엔데믹 이후 2021년 54.9%, 2022년 55.6%, 2023년 56.8%로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고 19일 밝혔다.반면, 담배 매출 비중은 2019년 40.1%, 2020년 40.8%로 계속해서 40%대를 유지했으나, 이후 2021년 39.5%, 2022년 37.8%, 20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천영훈)는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지역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16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김장호 이사장과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관내 영유아시설에 로컬푸드 유통 △영유아의 안전한 급식을 위한 정보 교류 △영유아 대상 올바른 식생활 확립, 건강 부문 증진 활성화를 위해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공동 기획과 추진 △기타 상호 발전과 로컬푸드 유통 촉진 등 필요한 사항에 협력한다.풀무원푸드머스는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이태원동 소재 재즈바 ‘부기우기’에서 ‘트레비 토닉워터 라이브 토닉 바(Live Tonic Bar)’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한다.롯데칠성은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신나는 재즈와 함께 트레비 토닉워터로 제조한 칵테일과 하이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플래그십 스토어는 트레비 토닉워터 오리지널 제품을 상징하는 옐로우 컬러 네온사인과 제품 패키지의 체커보드에서 영감을 받은 경쾌한 디자인으로 꾸몄으며,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했다.행사 기간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되살아난 껌 시장의 활기를 이어가기 위해 껌 디스펜서인 ‘자일리톨 뮤직박스’ 제작, 증정 이벤트를 연다.오르골 기능을 탑재한 기계식 자일리톨 뮤직박스 굿즈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가운데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를 수상하며 디자인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자일리톨 뮤직박스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곡면의 글라스 표면과 내부에 정교한 메커니즘으로 설계된 크롬 기어의 조화가 고급스러우며, 하단에 위치한 태엽을
CJ그룹(이재현 회장)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등 주요 계열사 CEO를 교체하고 임원(경영리더) 19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4년 정기임원인사를 16일 단행했다.CJ는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이사에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강 대표는 2021년 정기인사에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로 부임했으며, 이후 주요 사업부문의 구조를 혁신하고 조직문화를 체질부터 개선,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4802억원(연결기준)을 달성하는 등 재임 기간 대한통운의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강 대표는 1988년 그룹 공채로 입사해 CJ그
CJ프레시웨이는 연세암병원, 세브란스병원과 손잡고 ‘암 치료에 꼭 필요한 암 식단 가이드 2’를 펴냈다.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한 이 책은 암 환자를 위한 최신 영양관리 정보와 전편보다 많은 식단 레시피를 수록했다.의료진, 영양사, 환자식 메뉴 전문가들이 공동 집필한 책은 △식사 기본 원칙 △증상별 식사 관리법 △식단 영양정보 및 준비사항 △영양 식단 레시피 등 4개 파트로 구성됐다.CJ프레시웨이는 병원 환자식 운영 전문성과 최신 식문화 트렌드를 기반으로 밥, 죽, 국수, 일품요리, 간식, 어린이 메뉴 등 6개 카테고리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유통 트렌드와 차별화 상품 전략을 살펴볼 수 있는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4’(GPS 2024, GS25 Product Show 2024)를 개최한다.GPS는 전국 1만7000여 가맹점의 경영주 및 조력자와 국내외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 행사로, 최신 소비 트렌드와 차별화 상품 전략, 디지털 솔루션, 새로운 콘텐츠 등을 공유하며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협력업체는 전국 가맹점 경영주에게 자신들의 상품을 미리 선보임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
‘제1회 전북대학교-한국식품연구원 학술포럼’이 15일 전북대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열렸다.지난해 11월 전북대가 글로컬대학에 지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대학-연구기관 혁신융합 공동캠퍼스 구축’ 계획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등 양측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포럼에서는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이 ‘전북특별자치도 생명산업 범위와 산업 육성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이어 △과채류의 과잉 퀘르세틴에 의한 건강 이상 예방을 위한 현장형 검출 센서 개발(전북대 임수만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