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수산물 수출이 감소함에 따라 정부가 비대면 마케팅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 들어 8월 말까지 국내 수산물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보다 11.9% 감소한 14억9000만 달러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시장 수요 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파악된다. 특히 활넙치, 참치 등 외식용 품목 수출이 크게 줄었으며, 미국을 제외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해외지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자체감사를 국내에서 비대면으로 실시한다.aT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에 자칫 감사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해외조직의 업무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에 전격 도입된 비대면 감사는 오는 14일부터 중국, 일본, 아세안 지역 6개 해외지사가 적용받게 된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수요가 많은 사과, 배, 소고기 등 10대 성수품의 수급안정을 위해 평시보다 1.3배 확대 공급한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거래 증가세를 고려해 비대면 판매 채널 다변화, 온라인 사전예약판매 확대 등을 추진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10대 성수품 공급 확대, 비대면 판촉ㆍ홍보 강화, 선물세트 등 소비 활성화 지원 등의 내용을
15일부터 2주간 분리배출 표시 의무 준수 여부 집중 조사환경부, ‘포장재 분리배출 표시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포장재를 보다 쉽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기존 재질 중심의 분리배출 표시가 배출방법 중심으로 바뀐다.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표시 및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10일 행정예고 했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분리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농산물 안전관리 분야 조직과 인력, 업무처리 절차 등을 국민과 함께 진단하는 ‘정부조직 국민참여진단’을 시행한다.정부조직 국민참여진단은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국민참여점검단이 직접 업무 현장을 방문, 기관에서 수행하는 업무 추진체계를 체험ㆍ청취하는 과정을 통해 제도 개선 등의 의견을 제시하고, 국민제안 중 합리적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9일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과 농식품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실용화재단은 부산은행의 IP(지식재산권) 담보대출 심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통해 발생하는 기술(무형자산)의 경제적 가치를 가치평가의 원칙과 방법론에 입각하여 금액으로 평가하는 기술가치평가를 수행하고, 부산은행
식약처, 식품 표시ㆍ광고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 9일 공포앞으로 1㎖당 0.15㎎ 이상의 카페인을 함유한 모든 액체 식품 등은 ‘고카페인 함유’를 표시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카페인 함유 표시대상 확대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9일 공포했다.개정령은 별표 2 Ⅰ. 공통사항에 ‘고카페인의 함유 표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2021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628억원(6.1%) 증액한 1조877억원으로 편성했다.농진청은 “내년 예산안 편성 기본방향을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미래대비 융복합 연구 개발과 비대면 기술보급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또, 사람과 환경 중심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농업과학
한식 및 한식산업 실태조사의 내용ㆍ범위와 시기,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기준과 해외 우수 한식당으로 지정됐음을 나타내는 표시방법 등을 정한 한식진흥법 시행규칙이 3일 공포와 함께 시행에 들어갔다.시행규칙은 한식 및 한식산업 실태조사를 정기조사와 수시조사로 구분해 하되, 정기조사는 2년마다 하고, 수시조사는 정기조사 보완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하도록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1년도 예산을 올해 5592억원보다 452억원(8.1%) 늘어난 6044억원으로 편성했다. △수입식품 안전성 제고 사업 예산은 올해 76억원에서 83억원으로, △식생활 영양ㆍ안전성 제고는 702억원에서 761억원으로, △식품 기준ㆍ규격 관리 선진화는 69억원에서 72억원으로 확대 편성한 반면, △식품안전성 제고는 548억원에서 507
유전자변형생물체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1일 국무회의 의결그동안 유전자변형생물체(LMO)를 수입ㆍ생산ㆍ이용하려면 용도별로 위해성 심사를 받아야 했으나, 앞으로는 식품용으로 위해성 심사를 받은 경우 타 용도로 변경할 때 간소화된 위해성 심사를 받을 수 있다. 단, 식품용으로 변경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위해성 심사를 간소화할 수 없다.산업통상자원부는 “기 승인된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식품 부문 예산을 올해보다 1400억원 늘어난 8915억원으로 편성했다. 식품 부문 증액 예산 규모는 농식품부 소관 전체 예산 증액 3581억원의 40% 정도를 차지한다. 농식품부는 “내년 농식품부 소관 예산 및 기금안 총지출 규모가 16조1324억원으로, 올해보다 3581억원 증액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내년 예산 편성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이 스마트 HACCP으로 식품안전 패러다임 전환에 적극 나선다.인증원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사회적 가치 중심의 혁신을 추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2020년 혁신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인증원은 올해 혁신 목표를 ‘공공기관 혁신을 통한 국민 삶의 질 제고’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크릴오일 제품에 대해 수입자가 에톡시퀸 및 잔류용매 5종 검사 등 안전성을 입증해야만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 ‘검사명령’을 9월 1일부터 시행한다.이번 검사명령은 크릴오일 제품에서 항산화제인 에톡시퀸과 헥산 등 추출용매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의 안전관리 의무를 강화한 조치다.검사명령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8월 31일자로 과장급 57명에 대한 대규모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코로나19긴급대응반장 서기관 이현희(전, 소비자위해예방국 소비자위해예방정책과)△허가총괄담당관 부이사관 이수정(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첨단제품허가담당관 기술서기관 정현철(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기획조정관실 고객지원담당관 서기관 정영숙
2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오는 30일부터 8일간 수도권 음식점의 경우 밤 9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은 영업시간과 관계 없이 매장 내 음료와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테이크아웃ㆍ배달만 할 수 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의 2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도축장에서 식육의 잔류물질 검사와 관련해 필요한 조치사항을 구체화하는 등 식육 중 잔류물질 검사에 관한 규정 일부를 개정, 26일 고시하고, 9월 30일부터 시행한다.도축 후 식육 잔류물질 검사의 경우 정성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돼 잔류물질 우려가 있는 식육은 잔류물질 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량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도축장에서 출고
상습적인 위반행위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ㆍ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26일 공포돼 28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령은 친환경농어업법이 친환경 인증 관련 위반행위들에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개정됨에 따라, 세부적인 과징금 부과기준을 신설하고, 과태료 부과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
정부가 농업 및 생태계 유지ㆍ보전 등 공익적 가치를 지닌 꿀벌을 보호ㆍ관리하고,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5년 단위의 종합계획을 수립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8월 27일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이후 1년 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시행령 등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이달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농
한식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제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한식진흥법 시행령’이 28일부터 시행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한식은 해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인식되고 있으며,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앞으로도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로, 그동안 한식 관련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한식 관련 교육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관이 부족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