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한 농지 중 동계작물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업인 준수사항에 대해 이행 점검을 실시한다.직불금을 신청한 농가는 △공부상 지목이 논 또는 논으로 활용되고 있는 1000㎡ 이상의 농지에서 △전략작물을 파종부터 수확까지 관리하고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감액이 될 수 있으므로 직불금을 100% 받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작년에는 신청면적 약 10만5000ha 중 5400ha(7.8%)가 부적합으로 확인됐고, 주요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함께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식품 분야에 꿈과 열정이 있는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 사업’은 식품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시제품 제작,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등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식품 특화형 창업지원 사업으로, 예비창업(사업자 미등록)과 초기창업(창업 기간 7년 이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65팀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계획 수립, 식품 가공, 성공사례 등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종자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종자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간육종연구단지를 활용한 올해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김제 소재 연구단지는 54ha 규모로, 2016년 완공 후 현재 종자산업진흥센터와 18개 종자기업이 입주해 새로운 우수 품종 개발을 위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농식품부는 우선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산 우수 종자 수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이 육성 중인 종자 생육 현장에 해외 구매자 초청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기능성 종자 등을 매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4일 청주 소재 풀무원기술원을 방문, 차세대 신기술 식품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김성곤 국장과 풀무원기술원 관계자 등은 육상 양식김, 식물성 대체식품 등 다양한 신기술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지원을 위한 규제혁신 방향을 논의했다.김 국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자원 부족에 대한 인식이 확산돼 최소한의 자원으로 환경오염 걱정 없는 미래 먹거리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며, “소비자의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우수한 대체식품이 개
농심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 농심이 싱가포르 대표 해산물 요리 ‘블랙페퍼크랩’의 맛을 감자칩으로 구현한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을 출시한다.이 제품은 담백한 게살 맛과 매콤하고 강렬한 후추 향을 살렸으며, 일반 감자칩보다 10%가량 두꺼운 두께(1.4mm)와 웨이브 형태로 바삭한 식감을 강조했다.샘표 ‘새미네부엌 김치 키트’ 2종 샘표가 ‘새미네부엌 김치 키트’ 2종(겉절이, 부추 파김치)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양파, 마늘, 액젓, 풀 등 김치에 필요한 양념이 한 팩에 들어 있어, 신선한 제철 채소만 준비하면 5분 만에 겉
현대그린푸드는 프로농구 구단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 운동선수 전용 맞춤형 케어푸드 솔루션 ‘그리팅 애슬릿(GREATING Athlete, 가칭)’을 제공한다.현대그린푸드는 현대모비스 주장 함지훈 선수를 비롯해 선수 5명에게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기간인 5월까지 그리팅 애슬릿을 제공한다.그리팅 애슬릿은 전문 운동선수의 특성에 맞춰 영양상담 과정을 전문화한 것으로,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양상담 솔루션 ‘그리팅X’를 적용했다. 현대그린푸드 영양사가 선수 개인별 체성분 분석 결과와 영양 상태ㆍ식습관ㆍ알레르기 등을 확
롯데웰푸드는 임직원 부상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적절한 구호 조치와 치료를 위해 평택공장과 양산공장에 구급차량을 배치했다.롯데웰푸드는 “구급차량 도입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약 10분의 이송 시간을 줄여 보다 신속한 응급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구급차량에는 간호사와 응급구조대원이 탑승해 빠르고 효율적인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2026년까지 3개 공장에 구급차량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직원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문제의식에 적극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확보를
CJ제일제당은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에 참여하고 있는 영셰프들을 대상으로 명인과 함께 한국 전통 식재료와 한식의 본질을 연구하는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지난 1~2일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셰프 양성소 화천힐링센터에서 열린 마스터 클래스에는 소설한남, 소울다이닝, 주은, 에빗, 솔밤, 온지음 등 한식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17명의 영셰프들이 참여했으며,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6호 윤미월 김치명인과 홍신애 셰프, ‘혼고기’의 구교혁 대표가 마스터로 나섰다. 또, 소울다이닝의 윤대현, 김희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수출 인증 관련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해외규격 인증 획득 지원사업’에 올해부터 미국 NDI 및 GRAS, SQF 인증이 추가로 지원 목록에 등재 및 구체화됨에 따라,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회원사를 사전에 발굴하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17일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건기식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미국 건강기능식품 원료 해외 인증 교육 및 상담회가 코엑스 무역아카데미 1강의실에서 개최된다. 협회 회원사 등 해
오리온(대표 이승준)은 젤리 브랜드 ‘마이구미’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이 1300억원으로 전년보다 56% 성장했다고 4일 밝혔다.국가별 매출 비중은 중국 64%, 한국 26%, 베트남 10% 등으로, 중국에서는 천연 과즙 성분의 젤리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매출이 73% 증가했다. 한국과 베트남에서는 33%의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베트남에서는 무더운 날씨에도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제조기술을 적용, 엄마가 아이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젤리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면서 현지 젤리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포도, 자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8447억원으로 전년보다 11.2%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전 사업 부문 흑자를 달성하며 영업이익은 73.6% 증가한 453억원으로 집계됐다.CJ푸드빌은 “2021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래로 영업이익은 연평균 300% 이상 성장했으며 지난해 실적은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베이커리 해외 사업은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요 진출 국가에서 모두 흑자를 냈으며 전체 영업이익 중 해외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했다. 원ㆍ부재료 및 제반 비용 증가와
SPC그룹은 3일 검찰이 허영인 회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SPC그룹은 4일 입장문을 통해 “허 회장은 이 사건 수사와 관련해 지난 3월 13일 검찰로부터 최초 출석 요구를 받고 중요한 사업상 일정으로 인해 단 일주일의 출석일 조정을 요청했으나 합당한 이유 없이 거절 당했고, 3월 25일 검찰에 출석,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자 했으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조사가 중단됐을 뿐 조사를 회피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병원에 입원 중인 고령의 환자에 대해 무리하게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피의자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국내 비만율은 2022년 기준 남성 47.7%, 여성 25.7%로 남성이 높다. 증가세 역시 남성이 높게 나타나는데, 남성은 지난 10년 간 11.5%p 증가한 반면 동기간 여성의 비만율은 2.3%p 감소했다. 남성의 비만율이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지만, 남성의 높은 육류 섭취량과 음주량에 더불어 코로나19를 거치며 생활 반경과 활동량이 줄어든 영향이 남성에게 더 크게 나타났다는 의견이 많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의 질환과 높은 관련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도 연간
지난 3년여 기간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잔뜩 억눌려져 있었던 대중의 욕구는 엔데믹 상황을 맞게 되면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로 분출되고 있다. 특히, 먹고 마시고 보고 즐기는 곳에 많은 사람이 모이고 있다. 미국의 3대 수제 버거 중 하나인 파이브가이즈 매장은 2023년 6월에 오픈한 강남1호점을 필두로 더현대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전 매장에서 오픈런과 줄서기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파이브가이즈는 품질 차별화를 위해 매장 내 전자레인지, 냉동고, 타이머가 없는 3무 원칙을 준수하며, 8
늘어가는 염증성 장 질환, 삶의 질을 위협한다지속적인 복통과 설사 등으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오는 것을 경험한 사람이 있을 것이다. 염증성 장질환에 걸릴 경우, 해당 증상을 보이는데, 해당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약 5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겪고 있으며,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되고 있다. 장에 염증이 생기는 원인불명의 만성질환으로 복통·설사·혈변·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수개월 간 나타나는데, 일반적인 장 질환과 증상이 유사하여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해당 질병은 뚜렷한 발생원인을 알 수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만 정부가 일본 고바야시제약의 붉은 누룩(홍국) 원료를 사용한 자국 내 제품의 자진회수 현황(93개사 226개 제품, 4.1 기준)을 발표함에 따라, 해당 제품의 국내 수입 여부를 확인한 결과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식약처는 대만에서 회수 중인 붉은 누룩 제품이 국내 수입되지 못하도록 수입 통관 단계 검사를 강화했다.일본 및 대만 정부가 발표한 일본 고바야시제약의 붉은 누룩 관련 회수 제품 현황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이나 수입식품 정보마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식약처는 향후 관련 정보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4월에도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인의 날 특별전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다채로운 할인 지원 행사를 개최한다.먼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는 4월 17일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인의 날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4월 4일부터 21일까지 열리며, 소비자가 마트(18개사)와 온라인몰(26개사)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 업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전통시장에서는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CJ제일제당 ‘얼티브 프로틴’ 2종CJ제일제당의 식물성 음료 브랜드 ‘얼티브’가 햇반과 맛밤을 활용한 고단백 음료 2종을 출시했다.‘햇반’ 브랜드를 활용한 ‘얼티브 프로틴 쌀밥맛’은 국내산 쌀분말을 사용, 고소하고 담백한 밥맛을 구현했다. ‘맛밤’과 만난 ‘얼티브 프로틴 밤맛’은 국내산 밤페이스트를 넣어 달콤하면서 고소한 밤 향을 느낄 수 있다.두 제품 모두 용기에 햇반, 맛밤 고유의 디자인을 활용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대상웰라이프 ‘아르포텐 포스’ 2종대상웰라이프가 에너지 드링크 ‘아르포텐 포스’ 2종을 전국 CU 편의점에서 선보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K-Food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하고 중남미, 중동, 인도 등 신시장으로 수출 영토를 확대하기 위해 25개국 28개소에서 한국 농식품 ‘안테나숍’을 운영할 계획이다.안테나숍은 한국 농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신규시장에 K-Food 전문 판매장을 운영, 새로운 유통망을 개척하고 현지 소비자에게 우리 농식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안테나숍은 한국 농식품 전반을 취급하는 일반 안테나숍과 한국 신선 농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K-Fresh Zone(KFZ)으로 구성된다.일반 안테나숍은 2013년 처음
미국대두협회(USSEC, U.S. Soybean Export Council)는 3월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미국 식용대두 바이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미국 대두 공급업체 대표를 비롯한 전문가들과 두부, 장류, 두유, 식용유 등 국내 식용대두 사용 업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대두의 장점과 품질, 신품종 개발을 위한 연구 및 혁신, 그리고 지속가능한 농법의 적용 등 다양한 주제로 최신 정보를 공유,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식품저널은 '2024 미국 식용대두 바이어 컨퍼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