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국민이 직접 정부에 요청할 수 있는 ‘수입 수산물 국민 신청 방사능 검사’ 제도를 26일부터 시행한다.식약처는 “최근 일본 측의 가리비 수출 확대 계획에 대한 우려 등 수입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기존에 국내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해서만 운영해 오던 제도를 이번에 수입 수산물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국민 신청 방사능 검사가 시행되면 식약처는 국민이 직접 신청하는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안내하는 동시에 수입식품방사능안전
홍해 교전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농식품 수출 영향을 모니터링 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해양수산부, 외교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정보를 공유하며 중동 사태와 농식품 수출 업계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올 1월 20일까지 대 유럽 농식품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15% 증가한 3500만 달러 수준이며, 현재까지 농식품 수출에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대 EU 농식품 해상 수출은 2022년 기준 4억6000만 달러로 전체
정부는 다양한 주류 제조를 위해 맥주에 빵, 다랑어포, 굴을 첨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25일 입법예고 했다.개정안은 맥주에 첨가할 수 있는 재료 범위에 빵, 다랑어포, 굴을 포함했으며, 맥주와 탁주에 적용되는 종량세 물가연동제를 폐지하고 탄력세율 방식으로 세율을 조정할 수 있도록 주세법이 개정(법률 제19937호, 2023. 12. 31. 공포, 2024. 1. 1. 시행)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규정을 정비했다.기재부는 이번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2월 14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는 경영비 상승 등 농가경제 불안, 농촌 소멸, 농축산물 수급 불안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과제를 속도감있게 추진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조직 및 업무 전반의 혁신을 이끌 농림축산식품 개혁추진단을 25일 발족했다.개혁추진단(단장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개방적ㆍ창의적 사고를 토대로 개혁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1급을 반장으로 하는 3개 추진반으로 구성됐다. 각 추진반장은 소속 실ㆍ국에 구애받지 않고 개혁적 성향을 지닌 직원(청년보좌역 포함) 3~4명을 반원으로 선발했으며,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19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과 전문화된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GLP 독성평가 등 기업 기술 지원사업 연계 △인증 관련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ㆍ컨설팅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협약은 기업에 전문화된 기술을 지원하고, 인증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함으로써 식품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것으로 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23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개최된 '2024 농식품 수출지원사업 수도권 설명회'에 농식품 수출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설명회에서 농식품부 이용직 수출진흥과장은 “작년에 정부와 민간 수출업체가 함께 노력해 수출 실적이 92억6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3% 성장했는데, 3%란 숫자가 어떻게 보면 적게 느껴지지만, 우리나라 전체 수출이 8% 감소한 것에 비하면 농식품이 3% 늘었다는 것은 상당히 큰 성과라고 보인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올해 수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4일 무인 조리형 자판기가 설치된 죽전휴게소(안양 소재)를 방문,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이어 로봇을 활용해 음식을 조리하는 일반음식점 알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자판기ㆍ조리로봇 제조업체 등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오 처장은 죽전휴게소에서 로봇이 조리하는 커피ㆍ라면ㆍ솜사탕 자판기 등을 둘러보고, 관리자로부터 위생ㆍ안전 관리방법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식약처는 지난해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의 일환으로 현행 식품자동판매기 영업 범위에 음식 조리를 포함하는 내용의 규제개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수일)은 올해 집합교육 100개 과정(5572명), 이러닝교육 105개 과정(3만6300명) 등 총 205개 과정(4만2000명)을 운영한다.교육원은 먼저, 국정과제와 주요 농정업무의 성과 창출을 위해 식량주권 확보, 동물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과정 등을 확대 개편하고, 농가 경영안정 강화 과정을 신설 운영한다.또, 주요 정책과 현장을 접목, 현업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및 조사관리 이해, 전통주 육성 실무, 우수식품 및 술 품질인증 관리실무 과정과 축산유통 담당자의
“소비자상담센터를 슈링크플레이션과 같은 소비자 이슈와 해외 리콜제품 등 위해정보를 접수하는 상설 신고센터로 기능을 확대해야 합니다.”,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된 사업자와 자율협약 체결에 있어 소비자단체가 중심이 되길 희망합니다.”23일 열린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와 소비자단체 간 간담회에서 소비자단체 대표들이 제시한 의견이다.공정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소비자정책 주요 과제와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가칭) 제정안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공정위와 소비자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방안 등을 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환각성분을 없앤 대마씨를 활용, 음료나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가 등장함에 따라 대마, 마약 등 문구를 활용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표시ㆍ광고 행위를 하지 않도록 영업자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대마의 잎, 줄기, 껍질 등은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고, 껍질이 완전히 제거된 대마씨앗(헴프씨드)은 사용 가능하다.식약처는 일상에서 ‘마약’ 용어가 긍정적ㆍ친화적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을 차단하는 동시에 마약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최근 영업자 등이 ‘마약’ 관련
위해 발생 우려가 낮고 반복적으로 수입되는 식품에 대해 자동으로 검사하고 신고 수리하는 전자심사24(SAFE-i24) 시스템 적용 대상이 가공식품(축산물 가공품 포함), 건강기능식품까지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초 예정된 6월보다 조속히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 김유미 차장은 23일 CJ프레시웨이 물류센터(이천 소재)를 방문, 전자심사24로 수입된 식품의 유통 현황을 살펴보고, 식품 수입업계와 간담회를 개최, 통관검사 시 서류 자동심사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수산식품 수출 현장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올해 17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은 22일 나주 본사에서 수출식품본부 연두 업무보고회를 갖고,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추진전략을 점검하는 한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공사는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 132억 달러 달성을 위해 홍해 물류 애로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등 수출업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수출 확대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공사는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지원을 위해 1750억원의 예산을
정부는 투명페트병을 원료로 하는 식품용기용 재생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표준화된 재활용 시설과 운영기준을 충족하면 혼합 수거된 투명페트병도 재활용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또, 무인회수기를 통해 수거된 투명페트병을 별도 수거된 투명페트병으로 인정할 계획이다.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용기 사용 재생원료 기준’ 개정안을 24일 행정예고 한다.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2년부터 투명페트병을 세척, 분쇄, 용융하는 물리적인 가공과정을 거친 재생원료를 다시 식품용기인 투명페트병의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정부는 2028년까지 쌀 가공산업을 현재의 두배 수준인 매출액 17조원 규모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간편 가공밥ㆍ죽 △도시락ㆍ김밥 △떡볶이 △냉동떡 △쌀 증류주 △쌀 음료 △쌀국수 △혼합면 △쌀빵 △쌀과자 등 10대 유망품목에 집중 지원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외 시장 규모가 꾸준히 커지고 있는 쌀가공산업의 성장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제3차(2024~2028) 쌀가공산업 육성 및 쌀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2028년까지 시장 규모를 17조원, 수출을 4억 달러로 2배 이상 확대하기위한 목표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ㆍ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개사육농장 등의 신고 등에 관한 규정 고시 제정안을 마련, 23일 행정예고 했다.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공포되면 사육농장, 도축ㆍ유통상인, 식당 등은 법 공포 후 3개월 이내에 운영현황 등을 신고하고, 6개월 이내에 개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사육농장 등의 신고, 이행계획서 제출 절차 및 서류 등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를 거쳐 이번 고시 제정안을
위해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판매 등에 따라 부과할 수 있는 과징금이 최고 2배 가까이 오른다.정부는 위해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판매 등에 따른 과징금으로 부과할 수 있는 금액을 종전 ‘판매한 해당 제품 등의 판매가격에 상당하는 금액’에서 ‘해당 제품 등을 판매한 금액의 2배 이하’로 상향 조정한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 및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을 23일 공포했다.개정 법률은 위해 식품 등에 대한 과징금을 부과할 때 위반행위의 내용, 위반정도, 기간, 횟수 등을 고려하도록 했다. 개정 내용은 공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2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KOTRA) 중국지역본부와 국내 식품기업의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OTRA의 수출 지원 인프라와 해썹인증원의 식품안전관리 전문지식을 접목, 중소 식품기업의 중국 진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협약 주요 내용은 △국내 식품 제조업소(중소기업 등)의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식품 위생 및 안전 관리제도의 대 중국 홍보와 활용 지원 △수입식품 사전안전관리를 위한 해썹인증원의 중국 주재소 설립 관련 협력 등이다.한상
정부는 국민들의 주말 장보기가 편해지도록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한다는 원칙을 삭제키로 했다. 또, 대형마트의 영업제한시간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기로 했다.정부는 22일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국민 참여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다섯 번째, 생활규제 개혁’을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민의 일상과 경제활동에서 자유를 회복하기 위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대표 규제인 대형마트 영업규제, 단말기유통법, 도서정가제에 대해 정부의 개선방향을 보고하고, 국민 참석자들과 관계부처 담당자들이 개선방안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위해도가 높은 수입식품의 국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공식품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인공지능(AI) 위험예측 모델’을 개발, 수입 통관검사에 적용한다.식약처는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식품첨가물 △기구 및 용기ㆍ포장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 7개 품목별 위해요소의 특징을 반영한 예측모델을 개발했으며, 올 1월부터 통관단계에서 표본추출계획에 따라 물리적ㆍ화학적ㆍ미생물학적 방법으로 실시하는 무작위검사 대상을 선별하는데 활용하고 있다.식약처는 고위험 식품을 보다 정밀하게 식별하기 위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ㆍ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정부 지원방안과 하위법령 마련 등의 후속 조치를 위해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22일 발족했다.농식품부는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은 동물복지 역사에 이정표를 세우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법 시행 이전에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개 식용 종식 추진단’은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을 단장으로 농식품부ㆍ산하기관ㆍ지자체ㆍ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개 식용 종식 추진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