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을 인증받은 소규모 축산물 업체 4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ㆍ안전 시설개선자금 총 40억원을 지원한다.이번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썹 인증을 받은 소규모 축산물 업체에 위생ㆍ안전 설비 등 개ㆍ보수 비용의 50%를 국고로 무상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해썹 의무적용 대상 소규모 축산물 업체 중 올해 해썹 인증을 받는 업체로, 신청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국고보조금 소진
통계청(청장 이형일)은 설을 앞두고 정부의 민생안정대책에 필요한 자료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이달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설 명절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은 서울, 부산 등 7개 특・광역시를 대상으로 △쇠고기, 조기, 과일 등 농축수산물 21개 △밀가루, 두부 등 가공식품 5개 △등유, 휘발유, 경유 등 석유류 3개 △삼겹살, 치킨 등 외식 4개 등 총 33개 품목 일일물가를 방문(면접) 및 온라인을 통해 조사하고, 그 결과를 관계부처에 매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일일물가조사 첫날 강원도 춘천 동부시장을 찾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은 오는 2월 14일까지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사업’에 참여할 도내 농업 생산자단체 및 식품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전북도 내 농산물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간 가공용 농산물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 소득 증진을 도모한다.공모 분야는 가공용 농산물 생산 지원(12개소)’과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10개소)이며, 지원 대상은 가공용 농산물 생산 지원의 경우 식품업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을 공급하는 생산자단체,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 분야는 생산농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홍래형)은 수산물 수입 통관 시 수입자가 원본으로 제출해야 하는 위생증명서와 검역증명서를 하나의 서식으로 통합하고, 전자증명서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수산물 수출입 전자증명서 상호 교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식약처의 위생증명서는 수산물 위생약정에 따라 중금속, 미생물, 동물용의약품 등 우리나라 기준에 적합하게 위생적으로 생산됨을 수출국에서 보증하는 증명서이며, 수품원의 검역증명서는 수출국의 수산생물질병이 국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세계동물보건기구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제기구ㆍ국제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업 기술협력 대상국 연구자 및 우리 측 연구자의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훈련과정을 확대 개설한다.농진청은 올해 주제별로 △채소 △토양 △병해충 △식량 생산(벼) △첨단기술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세계채소센터와 함께 지난 10~19일 태국에서 아시아 13개국 31명 연구자가 참여한 가운데 ‘채소 생산기술 향상을 위한 품종 육종 및 병해충 관리 기술’ 훈련을 했다.23~25일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와 공동으로 아시아 13개국 연구자 60명을 대상으로 ‘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국민이 직접 정부에 요청할 수 있는 ‘수입 수산물 국민 신청 방사능 검사’ 제도를 26일부터 시행한다.식약처는 “최근 일본 측의 가리비 수출 확대 계획에 대한 우려 등 수입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기존에 국내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해서만 운영해 오던 제도를 이번에 수입 수산물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국민 신청 방사능 검사가 시행되면 식약처는 국민이 직접 신청하는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안내하는 동시에 수입식품방사능안전
홍해 교전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농식품 수출 영향을 모니터링 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해양수산부, 외교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정보를 공유하며 중동 사태와 농식품 수출 업계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올 1월 20일까지 대 유럽 농식품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15% 증가한 3500만 달러 수준이며, 현재까지 농식품 수출에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대 EU 농식품 해상 수출은 2022년 기준 4억6000만 달러로 전체
정부는 다양한 주류 제조를 위해 맥주에 빵, 다랑어포, 굴을 첨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25일 입법예고 했다.개정안은 맥주에 첨가할 수 있는 재료 범위에 빵, 다랑어포, 굴을 포함했으며, 맥주와 탁주에 적용되는 종량세 물가연동제를 폐지하고 탄력세율 방식으로 세율을 조정할 수 있도록 주세법이 개정(법률 제19937호, 2023. 12. 31. 공포, 2024. 1. 1. 시행)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규정을 정비했다.기재부는 이번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2월 14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는 경영비 상승 등 농가경제 불안, 농촌 소멸, 농축산물 수급 불안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과제를 속도감있게 추진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조직 및 업무 전반의 혁신을 이끌 농림축산식품 개혁추진단을 25일 발족했다.개혁추진단(단장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개방적ㆍ창의적 사고를 토대로 개혁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1급을 반장으로 하는 3개 추진반으로 구성됐다. 각 추진반장은 소속 실ㆍ국에 구애받지 않고 개혁적 성향을 지닌 직원(청년보좌역 포함) 3~4명을 반원으로 선발했으며,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19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과 전문화된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GLP 독성평가 등 기업 기술 지원사업 연계 △인증 관련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ㆍ컨설팅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협약은 기업에 전문화된 기술을 지원하고, 인증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함으로써 식품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것으로 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23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개최된 '2024 농식품 수출지원사업 수도권 설명회'에 농식품 수출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설명회에서 농식품부 이용직 수출진흥과장은 “작년에 정부와 민간 수출업체가 함께 노력해 수출 실적이 92억6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3% 성장했는데, 3%란 숫자가 어떻게 보면 적게 느껴지지만, 우리나라 전체 수출이 8% 감소한 것에 비하면 농식품이 3% 늘었다는 것은 상당히 큰 성과라고 보인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올해 수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4일 무인 조리형 자판기가 설치된 죽전휴게소(안양 소재)를 방문,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이어 로봇을 활용해 음식을 조리하는 일반음식점 알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자판기ㆍ조리로봇 제조업체 등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오 처장은 죽전휴게소에서 로봇이 조리하는 커피ㆍ라면ㆍ솜사탕 자판기 등을 둘러보고, 관리자로부터 위생ㆍ안전 관리방법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식약처는 지난해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의 일환으로 현행 식품자동판매기 영업 범위에 음식 조리를 포함하는 내용의 규제개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수일)은 올해 집합교육 100개 과정(5572명), 이러닝교육 105개 과정(3만6300명) 등 총 205개 과정(4만2000명)을 운영한다.교육원은 먼저, 국정과제와 주요 농정업무의 성과 창출을 위해 식량주권 확보, 동물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과정 등을 확대 개편하고, 농가 경영안정 강화 과정을 신설 운영한다.또, 주요 정책과 현장을 접목, 현업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익직불제 이행점검 및 조사관리 이해, 전통주 육성 실무, 우수식품 및 술 품질인증 관리실무 과정과 축산유통 담당자의
“소비자상담센터를 슈링크플레이션과 같은 소비자 이슈와 해외 리콜제품 등 위해정보를 접수하는 상설 신고센터로 기능을 확대해야 합니다.”,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된 사업자와 자율협약 체결에 있어 소비자단체가 중심이 되길 희망합니다.”23일 열린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와 소비자단체 간 간담회에서 소비자단체 대표들이 제시한 의견이다.공정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소비자정책 주요 과제와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가칭) 제정안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공정위와 소비자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방안 등을 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환각성분을 없앤 대마씨를 활용, 음료나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가 등장함에 따라 대마, 마약 등 문구를 활용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표시ㆍ광고 행위를 하지 않도록 영업자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대마의 잎, 줄기, 껍질 등은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고, 껍질이 완전히 제거된 대마씨앗(헴프씨드)은 사용 가능하다.식약처는 일상에서 ‘마약’ 용어가 긍정적ㆍ친화적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을 차단하는 동시에 마약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최근 영업자 등이 ‘마약’ 관련
위해 발생 우려가 낮고 반복적으로 수입되는 식품에 대해 자동으로 검사하고 신고 수리하는 전자심사24(SAFE-i24) 시스템 적용 대상이 가공식품(축산물 가공품 포함), 건강기능식품까지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초 예정된 6월보다 조속히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 김유미 차장은 23일 CJ프레시웨이 물류센터(이천 소재)를 방문, 전자심사24로 수입된 식품의 유통 현황을 살펴보고, 식품 수입업계와 간담회를 개최, 통관검사 시 서류 자동심사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수산식품 수출 현장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올해 17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은 22일 나주 본사에서 수출식품본부 연두 업무보고회를 갖고,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추진전략을 점검하는 한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공사는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 132억 달러 달성을 위해 홍해 물류 애로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등 수출업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수출 확대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공사는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지원을 위해 1750억원의 예산을
정부는 투명페트병을 원료로 하는 식품용기용 재생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표준화된 재활용 시설과 운영기준을 충족하면 혼합 수거된 투명페트병도 재활용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또, 무인회수기를 통해 수거된 투명페트병을 별도 수거된 투명페트병으로 인정할 계획이다.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용기 사용 재생원료 기준’ 개정안을 24일 행정예고 한다.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2년부터 투명페트병을 세척, 분쇄, 용융하는 물리적인 가공과정을 거친 재생원료를 다시 식품용기인 투명페트병의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정부는 2028년까지 쌀 가공산업을 현재의 두배 수준인 매출액 17조원 규모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간편 가공밥ㆍ죽 △도시락ㆍ김밥 △떡볶이 △냉동떡 △쌀 증류주 △쌀 음료 △쌀국수 △혼합면 △쌀빵 △쌀과자 등 10대 유망품목에 집중 지원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외 시장 규모가 꾸준히 커지고 있는 쌀가공산업의 성장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제3차(2024~2028) 쌀가공산업 육성 및 쌀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2028년까지 시장 규모를 17조원, 수출을 4억 달러로 2배 이상 확대하기위한 목표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ㆍ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개사육농장 등의 신고 등에 관한 규정 고시 제정안을 마련, 23일 행정예고 했다.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공포되면 사육농장, 도축ㆍ유통상인, 식당 등은 법 공포 후 3개월 이내에 운영현황 등을 신고하고, 6개월 이내에 개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사육농장 등의 신고, 이행계획서 제출 절차 및 서류 등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를 거쳐 이번 고시 제정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