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한국 식문화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글로벌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새단장 한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비비고’는 ‘K-푸드 불모지’로 여겨지는 서유럽과 무슬림 인구를 겨냥한 할랄시장 개척 등을 목표로 ‘신영토 확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브랜드를 재정비, 전 세계에서 ‘K-푸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선, 새 BI(Brand Identity)를 선보이고, 이달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일본, 유럽, 동남아, 미국 등 순차적으로 제품 포장에 적용한다. 새 BI는 한국 식문화를 함께 나누는 사람과 사이
정제 또는 캡슐 형태 당류가공품을 피로해소 등에 기능성이 있는 건강기능식품처럼 광고하는 등 법 위반행위 138건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 상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는 정제ㆍ캡슐 형태 당류가공품 판매 게시물 280건에 대해 부당광고 여부를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38건을 적발, 해당 플랫폼사에 게시물 접속 차단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적발 유형은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ㆍ혼동 유도 광고(55건, 39.9%) △거짓ㆍ과장 광고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생명공학전공 장판식 교수가 한국식품과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1년이다.한국식품과학회는 △SCIE 저널(IF 2.9; Q3) ‘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 △SCOPUS 저널이자 국문지인 ‘한국식품과학회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식품과학과 산업’ 발행을 통해 최신 식품과학기술을 알리고, 식품산업 발전과 소비자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장판식 한국식품과학회장은 “한국식품과학회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식품과학을 선도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학회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시판 냉동 치킨 1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이랜드팜앤푸드 ‘애슐리 오리지널 통살 치킨’과 하림 ‘에어프라이어 순살 치킨’이 실제 영양성분 함량과 표시값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랜드팜앤푸드 ‘애슐리 오리지널 통살 치킨’은 나트륨 함량이 표시값의 135%, 하림 ‘에어프라이어 순살 치킨’은 콜레스테롤 함량이 표시값의 157%였다. 나트륨과 콜레스테롤의 실제 측정값은 표시값의 120% 미만이어야 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냉동 치킨 10개 제품(뼈 있는 치킨 5, 순살치킨 5)의 주요 영양성
롯데중앙연구소는 푸드테크 스타트업과 상생을 위해 자사 공유오피스 푸드테크 밸리(FoodTech Valley) 입주사인 ㈜에이지엣랩스ㆍ브로컬리컴퍼니에 기술 지원을 실시했다. 에이지엣랩스는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 특허 뮤신 및 이너뷰티 브랜드 ‘퓨리카뮤신’을 보유한 뮤신 전문 바이오 식품 스타트업이며, 브로컬리컴퍼니는 지역별 스토리와 소재를 발굴, 브랜드화하는 로컬 큐레이션 커머스 스타트업으로 푸드 업사이클링 브랜드 ‘UGLYCHIC(어글리시크)’를 보유 중이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최근 펫푸드 브랜드로 확장을 기획 중인 에이지엣랩스와 감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 및 PB제품을 포함한 먹는샘물 전 제품의 병 입구 부분을 경량화한다. 이번 경량화를 통해 생수 제품 플라스틱 배출량은 연간 7.8% 감축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롯데칠성은 병구 높이를 18.5㎜에서 12.8㎜로 낮춤으로써 페트병 500㎖ 기준 프리폼 중량을 13.1g에서 11.6g로 줄이고, ET-CAP(Extra Tall Cap)이라는 신규 Cap을 적용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경량화는 롯데칠성가 생산하는 먹는샘물 전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용량별 용기 중량은 최대 12%까지 가벼워진다. ‘아이시스’는 출시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가 식자재 유통 분야에서 저탄소ㆍ친환경 인증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며, ESG 경영에 적극 나선다.삼성웰스토리가 공급하는 저탄소ㆍ친환경 인증 농산물은 유기농ㆍ무농약으로 재배되거나 저탄소 농업 기술을 적용, 생산 전 과정에서 평균보다 온실가스를 줄여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품목들로 구성됐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 채소 및 과일류 등 79종의 저탄소ㆍ친환경 인증 품목을 확보하고, 총 130톤을 고객사에 공급했다.또, 글로벌 재생표준 인증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받은 r-
샘표 안형균 연구원은 지난 1월 30일(현지시각) 스페인에서 열린 글로벌 미식 행사 ‘2024 마드리드 퓨전(Madrid Fusion 2024)’에 초청 연사로 나서 우리 음식문화의 바탕이 되는 ‘장(醬)과 발효’를 주제로 강연했다.2003년 시작돼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마드리드 퓨전’은 세계 최정상급 셰프들과 업계 관계자 등이 최신 요리기법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산업을 전망하는 미식 박람회다. 샘표 안형균 연구원은 ‘발효, 잃어버린 우마미(감칠맛)를 찾아서’라는 세션에서 미국 뉴욕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아토믹스(Atom
체중 감량과 진통 효과 등을 표방하는 해외직구식품 21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ㆍ성분이 확인돼 반입 차단 조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외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해외직구식품 중 위해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제품 100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 18일부터 올 1월 8일까지 기획검사한 결과, 21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ㆍ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검사 결과 △체중 감량 효과 표방 제품(12개) △진통 효과 표방 제품(6개) △수면 개선 효과 표방 제품(2개)
LG생활건강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조567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3%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47억원으로 57.6% 감소했다.Beauty, HDB, Refreshment 매출이 모두 감소했으며, 중국향 수요 약세로 Beauty 수익성이 하락하고, 해외 구조조정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2023년 연간 전사 매출은 6조8048억원으로 전년보다 5.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4870억원으로 31.5% 감소했다.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Refreshment 4분기 매출은 4007억원으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2023년도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폴리스마켓 판매 평가를 통해 ㈜카페예, SCDD㈜, ㈜담꽃을 우수 브랜드로 선정했다.푸드폴리스마켓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생산 제품과 식품진흥원 지원사업으로 발굴된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곳으로, 오프라인 전시판매장(식품진흥원 본관 1층)과 온라인 매장(fmarket)을 운영하고 있으며, 134개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최우수상을 받은 ㈜카페예는 ‘1킬로커피’ 브랜드로 커피 생산 국가별 30가지 커피를 다양한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우수상을 받은 SCDD
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1조1929억원, 영업이익은 146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6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6% 늘어난 1249억원으로 집계됐다.삼양식품은 지난해 해외법인과 밀양공장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해외 매출을 대폭 확대했다. 3분기 해외 매출이 처음으로 2000억원을 넘어섰으며, 4분기 중국 최대 쇼핑축제에서는 현지 경기 둔화에도 불구, 130억원어치를 판매했
김치미생물을 활용해 폐기물을 유용자원으로 전환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 발효조절기술연구단 김호명 박사 연구팀은 생물학적 전환 방법을 통해 커피 찌꺼기로부터 바이오슈가를 추출하고, 이를 김치미생물 발효를 통해 고수율의 젖산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바이오슈가는 바이오매스 유래 당 성분으로 바이오 화학제품의 기초 원료가 된다.김호명 박사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배추 겉잎, 무 껍질 등 김치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에도 적용 가능할 전망이며, 부산물을 순환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탄소 배
풀무원이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 제로(Net Zero, 탄소중립)’와 생물 다양성 보존을 중심으로 한 ‘네이처 포지티브(Nature Positive)’를 추진하며 기후 및 생물 다양성 위기 대응에 앞장선다.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창사 4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에 기여하기 위해 기존 친환경(Eco-Friendly) 전략에서 보다 실천적 의미를 강조한 ‘친환경 케어(Eco-Caring)’ 전략을 선언하고, 넷 제로와 네이처 포지티브를 실현하기 위해 ‘온실가스’, ‘수자원’, ‘플라스틱’ 감축에
면역력 증진, 장 건강 등 효능ㆍ효과를 내세운 식품 온라인 광고 60건이 허위ㆍ과대ㆍ부당광고로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설을 앞두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물용 식품, 화장품, 의약외품의 온라인 광고를 집중 점검, 위법이 확인된 광고 158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반복 위반 업체는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고 31일 밝혔다.식품의 경우 면역력 증진, 장 건강 등 효능ㆍ효과를 내세운 광고를 점검, 허위ㆍ과대ㆍ부당광고 60건을 적발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일반식품을 ‘
롯데웰푸드가 인도 현지 법인 ‘롯데 인디아’(LOTTE India)의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현지 생산을 위한 21억 루피(한화 약 330억원) 규모 신규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지난 29일 인도 현지에서 이번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과 향후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롯데웰푸드는 2025년 중반 인도 현지 본격 생산을 목표로 하리아나 공장 내 유휴공간을 확보, ‘오리지널 빼빼로’, ‘크런키 빼빼로’ 등 현지 수요가 높은 제품의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전량을 국내에서 생산, 수출
대한민국김치협회 제5대 회장에 김치은 농가식품 대표가 선출됐다.대한민국김치협회는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대표를 선출했다.이번 회장 선거에는 김치은 농가식품 대표, 윤병학 농업회사법인 ㈜예소담 대표, 유정임 농업회사법인 풍미식품㈜ 대표가 출마,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김치은 대표와 유정임 대표 2명을 대상으로 2차 투표를 해 김치은 대표가 당선됐다.감사에는 △이상근 태양농산 대표 △김경희 농업회사법인 ㈜제이엠푸드 대표가 재선임됐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익산 소재 하림산업을 방문해 식품기업, 가루쌀 재배 농업인, 지자체와 함께 가루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가루쌀 제품 생산 현장을 살펴봤다.송 장관은 “가루쌀은 수입밀을 대체하는 새로운 식품원료로,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구조적인 쌀 수급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핵심 정책”이라면서, “정부의 일관되고 변함없는 가루쌀 산업 육성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취임 후 첫 식품업체 방문지로 가루쌀 제품 생산 기업을 찾았다”고 말했다.하림산업은 지난해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가루쌀
남양유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주관으로 29일 서울 더케이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3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서 수여식’에서 ‘2023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서를 받았다.남양유업 중앙연구소는 제품 기술 및 식품안전 분석 역량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 받았으며, 특히 제품 기술역량 부문에서 분유의 용해도를 높인 ‘MSD 기술’ 및 ‘AA입자 건조기술’, 국내 최대 ‘유산균 보유 발효기술’,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동결건조기술’을 포함, 동종기업보다 많은 특허 보유 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양유업 이
롯데칠성음료는 ‘책임 있는 음주를 위한 국제연합(IARD, International Alliance for Responsible Drinking)에 가입했다. 2015년 출범한 IARD는 무분별한 음주를 탈피하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지향하는 국제 연맹으로, 세계 굴지의 주류 생산업체들이 회원사로 참여해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IARD는 그간 유해한 음주를 줄이기 위해 업계 리더 기업들과 함께 미성년자 주류 접근성 제한, 폭음 자제 및 음주운전 예방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롯데칠성은 올해부터 IARD 정책 방향성 기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