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시스템즈(대표 서범원)는 5일 서울시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재활용업체 에이치투(대표 김영민)와 재활용 페트병(rPET)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시스템즈는 에이치투로부터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고품질 재생원료(rPET chip)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동원시스템즈는 이를 음료병 등 각종 식품용기 생산에 활용, 자원 순환과 탄소 배출 저감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플라스틱 용기를 제조할 때 재생원료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는 미국, 유럽으로 재활용 페트병을 수출해나갈 예정이다.동원시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우리나라 담수환경에서 대체 단백질 소재인 마이코프로테인을 만들 수 있는 균류를 발견, 특허를 출원했다.마이코프로테인은 곰팡이, 버섯, 효모 등 균류에서 생산되는 단백질로, 전세계적으로 이를 활용한 대체 단백질 제품 개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23년부터 수행한 담수균류 생물자원을 이용한 대체 단백질 소재 개발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하천(제주도 중문천)에서 아스퍼질러스 튜빙엔시스(Aspergillus tubingensis) 균주를 발견했으며, 이 균
세븐일레븐은 이달 7~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21~22일 부산 BEXCO에서 ‘2024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세븐일레븐은 “올해의 최신 상품 트렌드와 중점 신상품, 차별화 전략 등을 경영주들과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상품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세븐일레븐은 상품전시회의 슬로건을 ‘Life-Changing Experience(삶을 변화시키는 경험)’로 내걸고, 고객의 삶에 변화를 불러오는 놀라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편의점의 모습을 보여준다.이를 위한 3대 전략으로 △기본에 충실한 매장 운영 △세븐일레
대상 종가가 지난해 전개한 김치 팝업 캠페인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의 ‘Brand Identity’, ‘Commercial Exhibition’ 부문 본상을 받았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올해는 세계 72개국에서 1만1000여 작품이 출품됐다.대상 종가가 ‘김치, 지금껏 만나지 못한 즐거움’을 테마로 선보인 김치 팝업 캠페인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은 김치에 관심도가 낮은 MZ 세대는 물론, 김치의 새로운
우리나라 라면이 최대 수출기록 경신을 9년 연속 이어가고 있다.관세청에 따르면, 2023년 라면 수출액은 9억52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4.4% 증가하며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1억8700만 달러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했음은 물론, 9년 연속 최대 수출기록을 넘어섰다.라면은 코로나19로 인한 간편식 수요로 2020년 수출이 큰 폭 증가한 후에도 꾸준한 수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특히 지난해는 1억8700만 달러라는 역대 최대 증가 폭을 실현하며 수출이 10억 달러에 근접하는 등 성장세를 강화했다.올 1
삼양사는 최근 ESG(사회ㆍ환경ㆍ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UNGC는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자율협약)로 기업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10대 원칙을 준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유엔이 2000년 발족했으며, 현재 160여 개국에서 약 2만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삼양사는 UNGC가 추구하는 4대 분야의 10대 원칙을 경영 전략과 운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기업 문화 조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SDGs는 2015년 UN 총회에서
한화푸드테크가 미국 로봇 피자 브랜드 스텔라피자(Stellar Pizza)를 인수한다. 한화푸드테크는 향후 다양한 식음 콘텐츠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화로보틱스와도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지난 1월 한화푸드테크와 스텔라피자를 운영하는 ㈜서브 오토메이션(Serve Automation)은 자산 양도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으며, 2월 29일 모든 계약 절차를 마쳤다. 이번 인수는 한화푸드테크의 미국 법인 ㈜한화푸드테크글로벌(Hanwha
(재)식품안전상생재단은 28일 온라인 화상 플랫폼(ZOOM)으로 ‘2024년 제15회 식품 전공자를 위한 Story telling Concert’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에는 가천대학교, 연세대학교, 부경대학교 등 전국 소재 대학 및 대학원에서 식품 관련 학과를 전공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98명이 ZOOM에 접속해 선배들의 식품 관련 기업 및 현장에 대한 강연을 듣고, 식품 분야 취업과 진로 관련 궁금증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김민규 상생재단 상임이사는 “여러분이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담기 위해 고심했다”며, “오늘
동원산업이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2023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한국거래소는 매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공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투명성 제고와 신뢰도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 발표한다. 공시우수법인은 공시 건수, 기업설명회(IR) 개최 횟수 등 정량평가와 공시 인프라 등 정성평가를 합산해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5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 혜택을 받는다.동원산업은 지난해 공정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 정책을 발표했으며,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쌀가공식품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를 개척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만날 수 있는 2024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 참가업체를 모집한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RICE SHOW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과 연계해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RICE SHOW는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에게 참가업체의 우수한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며 쌀가공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전시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상담 기회를 제공한
한국식품연구원 기업솔루션연구센터(원장 백형희)와 한국비건인증원(원장 황영희)은 28일 식품연 본관동에서 국내 비건 인증의 공신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비건식품 및 인증제도 관련 국내외 정보 교류 △교육 공동 운영 △국내 비건식품 연구ㆍ분석을 위한 R&D 기술 협력 △국내 비건식품 인증 활성화를 위한 인력 교류 등이다.식품연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로 지정받아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비건 인증과 관련해 작년 12월 동물성분(Animal I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3월 3일을 ‘삼삼데이’로 지정하고 오는 3월 4일 첫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삼삼데이’는 나트륨을 줄인 삼삼하고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날이라는 의미로, 올해 시범사업에는 8개 위탁급식업체(푸디스트, 삼성웰스토리, CJ프레시웨이, 아워홈, 풀무원푸드앤컬쳐, 현대그린푸드, 동원홈푸드,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집단급식소 258개소와 식생활안전관리원이 급식 위생·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어린이급식소 약 3만5500개소, 사회복지급식소 약 1800개소가 참여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28일 경북도청에서 해썹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구축ㆍ보급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스마트 해썹 상담실을 운영했다.HACCP인증원은 사업설명회와 함께 스마트 해썹 구축 사례를 교육하고,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HACCP인증원 나동현 대구지원장은 “스마트 해썹을 준비하는 업체에 도움을 드리고자 현장견학 프로그램 및 워킹그룹 등을 추가 계획하고 있고, 지자체 협업형 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돼 국민 먹거리 안전성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유럽클러스터분석사무국(ESCA)에서 시행하는 ‘유럽 우수클러스터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유럽 우수클러스터 인증 제도는 유럽연합 위원회(EU Commission) 주관 사업으로, 클러스터 및 운영기관의 성과를 측정하고, 이를 우수사례와 비교해 객관적인 수준 진단과 발전방안 수립을 돕는다.우수클러스터 인증은 브론즈, 실버, 골드 세 등급으로 나뉘며, 클러스터와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재무구조 △경영전략 △기업지원사업의 우수성 등 28가지를 심사한다. 식품진흥원은 정기적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이용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 결제ㆍ환불 관련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고, 매장 이용과 관련해 출입 관리를 위한 보안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원은 지난해 8~9월 수도권 및 충청권 소재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30곳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운영, 이용약관, 시설 보안 등 실태를 조사했으며, 10~11월에는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이용 경험이 있는 초ㆍ중ㆍ고생 900명을 대상으로 판매품목, 키오스크, 이용약관, 시설 보안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최근 3년간(2021~20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청년공간 이음(센터장 김효성)과 함께 청년들의 건강한 식사를 돕는 사회공헌 활동 ‘SPC청춘식탁’을 전개한다.‘SPC청춘식탁’은 SPC행복한재단이 청년공간 이음에 2000만원을 후원해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등 문제를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3월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청년공감 이음은 청년의 건강한 삶과 사회 적응을 위한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각종 강연과 공간 대여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비영리 법인이다.SPC그룹은 청년공간 이음을 이용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사를 돕는 다양한
농심은 27일 한국양봉농협과 함께하는 양봉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2022년 농심이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맺은 함께하는 양봉 협약에 따른 것으로,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농심은 2022년 발생했던 전국 꿀벌 집단 실종(봉군 붕괴) 현상으로 양봉농가의 벌꿀 수확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이날 농심이 전달한 지원금은 스마트 양봉 기자재와 꿀벌 질병 진단키트 보급, 양
SPC삼립은 27일 평택시청에서 평택시, 롯데마트와 평택미(米) 소비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SPC삼립은 평택미를 활용한 쌀 베이커리 개발과 제조를 맡고, 평택시는 우수 농가를 연결해 쌀 원료를 공급하며, 롯데마트는 제품 유통과 판매를 담당한다. 향후 쌀을 활용한 제품 라인과 판매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협약과 함께 선보이는 ‘우리쌀 모닝롤’과 ‘우리쌀 식빵’은 평택미에 따뜻한 물을 넣어 반죽하는 탕종법을 적용, 쫄깃함을 살렸으며, 전통 쌀 막걸리 발효 공법으로 추출한 효모를 사용해 풍미를
19일부터 23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 ‘걸푸드(GULFOOD) 2024’에 국내 26개 수출업체가 참가, 65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걸푸드는 두바이에서 198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중동ㆍ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로, 아랍에미리트뿐 아니라 인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등을 비롯해 전 세계 130여 국가, 5000여 기업이 참가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진주, 하동, 홍성 등 지자체와 협업해 우수 K-푸드 수출업체 26개사와 ‘통합 한국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와 함께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농수산식품산업’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김춘진 aT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농어업 분야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저탄소 식생활 실천과 글로벌 확산으로 국제사회에서 먹거리 탄소중립 어젠다를 선도하자”고 말했다.기조연설에 이어 △기후변화가 먹거리에 미치는 영향(김광수 서울대 농림생물자원학부 교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푸드테크의 부상(김병삼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