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와 8개 대기업집단(삼성, 현대자동차, LG, 현대중공업, 신세계, CJ, LS, 현대백화점)은 5일 서울 마곡 소재 LG 사이언스파크에서 단체급식 일감 개방 선포식을 갖고, 25년 가까이 계열사와 친족기업에 몰아주던 구내식당 일감을 전격 개방하기로 했다.단체급식 시장은 삼성웰스토리,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씨제이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등 상위 5개사가 전체 시장(4조3000억원)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모두 15대 기업집단 계열사 또는 친족기업이다.상위 5개 단체급식 업체는 계열사 및 친족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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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2021.04.05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