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의 포획ㆍ채취ㆍ양식ㆍ가공ㆍ판매 등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뼈, 지느러미, 내장, 껍질 등 부산물을 친환경적이며 위생적으로 처리하고, 그 재활용을 촉진해 수산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정부는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20일 공포했다. 수산부산물은 칼슘, 단백질 등 유용한 성분을 다량으로 함유해 식품과 비료, 사료, 의약품, 화장품 등의 원료로 자원 재순환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폐기물관리법 규정에 따라 1일 발생량이 30㎏ 이상이면 산업폐기물로 분류돼 자원이 낭비되고, 수산인의 부담이
정책
이지현 기자
2021.07.20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