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산·학·관 협의 채널 운영으로 전통주 산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통주 산업진흥 협의체’를 발족·운영한다.농식품부는 “업계, 학계 및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통주 생산부터 유통·소비까지 산업 전반에 대해 지속·정기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하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협의체는 농식품부가 총괄·조정을 맡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며 산업계, 학계, 관계기관 3개 부문으로 구성해 전통주 산업 동향 공유 등 소통을 활성화하고, 개선 과제를 도출, 해결 방안을 토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포항공과대학교(총장 김성근)는 2일 포항공대 본관에서 식품 분야 우수인력 양성 및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푸드테크와 농수산식품 분야 우수인력 양성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IT 기반 융합연구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ㆍ기술ㆍ정보 교류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현재 공사와 포항공대는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석사과정으로 개설하고 기업과 연계해 지역 식품산업체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사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2일 나주 본사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추진단’은 지난해 11월 30일 출범한 온라인도매시장 조기 활성화와 2024년 거래 목표 5000억원 달성을 위해 공사의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자 마련된 운영 조직이다.추진단은 김형목 유통이사를 단장으로 △기획수급반 △이용자유치반 △플랫폼구축반 등 실무반을 구성했으며, 다양한 부서와 지역본부의 부장급 관리자 34명이 비상근 TF로 참여한다
정부는 대형마트 영업규제 개선과 관련해 의무휴업일 공휴일 원칙을 삭제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한다. 또, 청소년 신분증 확인 개선 등 민생토론회 사회 분야 조치사항들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정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1차사회 분야)를 개최했다.윤석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올 1월 4일 민생토론회를 처음 시작한 이후 총 24회의 민생토론회를 열었다”며, “많은 국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검토하겠다는 말은 절대로 하지 말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권재한 농업혁신실장 주재로 청년농 및 식품외식기업 상생비즈니스 모델 확산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농업경영인, 식품ㆍ외식기업, 투자사, 스마트농업 관련 전문기업 관계자들이 참석, 스마트농산업 농업경영체가 솔루션기업의 기술 지원으로 식품ㆍ외식기업에 고품질 원료를 제공, 참여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상생비즈니스 모델 확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정부는 농업ㆍ농촌이 직면한 고령화, 경영 안정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농산업 육성을 통한 농업혁신을 본격적으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일 농업회사법인㈜ 예소담(대표 윤병학)과 ‘청년농부 착한김치’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올해 처음 시작하는 ‘청년농부 착한김치’ 프로젝트는 농정원과 예소담이 청년귀농인의 초기 소득 창출을 지원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고, 나아가 농촌의 인구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협업 프로젝트다.농정원과 예소담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5명의 청년귀농인을 선발, 이들이 판로 걱정 없이 우수한 농산물 재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농산물 전량을 구매하는 한편, 수확 작업
정부는 먹거리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계속 투입할 방침이다. 또, ‘농축수산물 유통구조개선 TF’를 즉시 가동해 근본적인 유통구조 혁신에도 나선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는 3월 소비자물가 동향 및 주요 특징, 최근 물가동향 및 대응방안,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 등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3월 소비자물가는 전월과 같은 3.1%를 기록했다”면서, “국제유가 상승, 기상여건 악화 등 공급측 요인들이 겹치면서 물가 상승세가 확대될 우려가 있었
지난달 사과와 배 가격이 전년 동월과 비교해 각각 88.2%, 87.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겨울 역대 최고 수준의 강우와 2~3월 일조량 감소 등 어려운 기상 여건에도 불구하고 3월 채소류·곡물·축산물 소비자 물가는 전월보다 하락했으며,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도 상승폭의 둔화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다만, 지난해 기상재해로 생산량이 30% 이상 감소한 사과와 배 등 과일류는 햇과일 출하 전까지 가격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3월 사과 가격은 전월보다 7.8%, 전년 동월보다는 88.2% 상승했으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회 가루쌀 우수 생산단지 경진대회를 열고, 고품질 가루쌀 생산과 쌀 수급안정에 기여한 우수 생산단지 5개소를 선발했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가루쌀 재배에 참여한 생산단지(38개소) 중 지자체에서 추천한 10개 생산단지가 경합을 벌였으며, 대상에는 ‘훈습영농조합법인’, 최우수상에는 ‘꿈에영농조합법인’, 우수상에는 ‘영실영농조합법인’, ‘태산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진도벤처팜’이 선발됐다.대상을 받은 ‘훈습영농조합법인’은 주요 농작업별 공동경영일지를 상세히 작성해 참여 농가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법인 자체 공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두류 재배를 유도하고 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한 ‘2024년산 국산 두류(콩ㆍ팥ㆍ녹두) 비축계획’을 마련했다.2024년산 품목별 매입 목표량은 전년과 같은 콩 6만 톤, 팥 500톤, 녹두 250톤이다. 특히 논콩 재배기반 확대와 농가 판로 안정을 위해 논콩은 농가 희망물량 전량을 매입할 계획이다.2024년산 매입 시 사전품질조사를 통해 비축 콩의 품질과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사전품질조사에서 불합격된 물량은 매입에서 제외할 계획이다.2024년산 두류의 품목별 매입 가격은 전년과 같이 일반콩(대립종 특등급 기준)
롯데웰푸드 ‘ZERO’ 빙과 4종롯데웰푸드의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가 빙과 4종을 출시했다.‘제로 트리플 초콜릿 바’는 기존 제로 초코바를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겉에 바삭한 초콜릿을 코팅하고, 안쪽에는 두 가지 초콜릿을 믹스했다. ‘제로 쿠키앤크림 바’는 제로만의 깔끔하면서 달콤한 맛과 쿠키앤크림 풍미가 조화를 이루며, 쿠키칩을 넣어 씹는 재미를 더했다.홈타입 아이스크림 ‘제로 딥 초콜릿 파인트’는 초콜릿칩이 섞여 있어 진한 초콜릿 풍미와 씹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제로 쿠키앤크림 파인트’는 쿠키앤크림 풍미와
2015년 이후 8년간 지속 증가한 농식품 수출액이 올 1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올 1분기 농식품 수출액(잠정)이 22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4% 증가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농식품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시장은 미국, 아세안, 유럽이다. 1분기 기준 제1위 수출시장은 미국(3억5200만 달러)으로, 단일 국가 중 가장 큰 비중(15.7%)을 차지했으며 가파른 성장세(14.2%↑)를 보이고 있다. 한류 인기와 K-Food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아세안 시장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받고 있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검찰의 소환조사에 수차례 응하지 않아 체포됐다.2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허 회장에 대해 노조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받아 집행했다.검찰은 허 회장에게 세 차례에 걸쳐 출석을 요구했으나, 업무 일정 등을 사류로 응하지 않았으며, 지난 3월 25일 검찰청 출석 시에는 가슴 통증을 호소, 1시간 만에 조사를 종료했다.검찰은 2일 오전 8시께 허 회장이 입원해 있던 서울 시내 한 병원에서 영장을 집행한 뒤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글로벌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Barillla)’사가 주최하는 ‘2024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 참가자를 모집한다.이 대회는 바릴라사가 주최하는 파스타 요리 경연대회로, 대한민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 일본 등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8개국 셰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대회는 국가별로 예선 서류 심사를 통과한 6명을 대상으로 국가별 본선을 진행한다. 본선 참가자 6명은 경연대회에서 지원 시 제출한 레시피로 경연을 벌인다. 심사는 바릴라 APAC 총괄셰프 안드레
동원그룹이 자체 인공지능(AI) 플랫폼 ‘동원GPT’를 도입, 업무 혁신에 나섰다. ‘동원GPT’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GPT 4.0’을 기반으로 하는 AI 플랫폼으로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은 물론 인사, 총무 등 사내 정보 검색도 가능하다. 특히, 그룹 사내 인트라넷에 설치돼 내부 정보 유출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동원그룹은 사업별 업무 자료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임직원 맞춤 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동원GPT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 ERP(전사적자원관리),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싱가포르 20호점인 ‘스퀘어2(Square2)점’을 개점했다.스퀘어2점은 노베나역과 연결된 쇼핑몰 스퀘어2 1층에 자리잡았다. 스퀘어2는 주거와 상업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상권으로 유동인구가 많다. 스퀘어2점은 몰링(Malling)을 즐기는 쇼핑객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그랩앤고(Grab&Go) 코너를 강화했다. 몰링 문화는 쇼핑몰 안에서 쇼핑과 식사, 여가 등을 즐기는 동남아시아 시장의 트렌드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파리바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해 4월 출시한 맥주 ‘켈리’가 3월 26일 기준 누적판매 3억6000만병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1초당 약 11.5병 판매(330ml 기준)된 꼴이며, 병을 누이면 지구를 2바퀴 이상 돌 수 있는 길이다.하이트진로는 “켈리의 선전으로 지난해 맥주 판매는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국내 주류시장 규모 감소세에도 켈리와 테라 듀얼 브랜드 전략이 전체 맥주 판매량과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켈리는 2023년 4월 출시 후 36일 만에 100만 상자, 99일 만에 1억병 판매
팔도는 1일 한돈자조금위원회과 한돈 소비촉진 및 홍보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서초구 팔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성균 팔도 대표이사,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양측의 협업은 2015년 이후 두 번째로, 팔도는 당시 출시한 ‘팔도짜장면’ 건더기 스프에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적용했다. 해당 제품은 누적 9000만개가 팔렸으며, 사용된 돼지고기는 226톤에 이른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돈 우수성 홍보와 판로 확대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지난해 대학가를 돌며 팔도비빔면과 국내산 삼겹살 시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력과 경쟁력을 갖춘 과수산업 육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가격이 급등한 사과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2024 사과 안심 프로젝트’를 추진, 계약재배물량을 6만톤으로 확대하고, 일부 물량은 출하시기뿐만 아니라 출하처와 용도까지 정부가 직접 관리할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기후변화 진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들이 부담없이 국산 과일을 소비할 수 있는 생산ㆍ유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2024~2030)’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과수산
2024년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 허용 업종에 음식점업이 신설됨에 따라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 등을 통해 신규 고용허가 신청 접수가 이뤄진다.이번 신청부터 주요 100개 지역에 소재한 한식 음식점업에서 주방보조원에 대한 고용허가 신청이 가능하며, 내국인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는 5년 이상, 5인 미만 사업체는 7년 이상 업력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고용인원은 5인 이상 사업체의 경우 2명까지, 5인 미만 사업체는 1명의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