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3일 수원시 장다리로 음식문화거리를 방문, 외식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외식업 현장 상인들의 애로ㆍ건의 사항을 청취했다.외식물가는 지난해 9월 정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체 소비자물가를 웃돌고 있어 서민들의 체감 부담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외식업주들은 “식재료비, 인건비, 공공요금 등 모든 제반 비용이 상승해 경영상 애로가 많다”며, “외식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외식업주의 경영 부담이 완화돼야 한다”면서, 특히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2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외식업중앙회 교육원을 방문, 일반음식점 신규영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식품위생교육은 음식점ㆍ제과점 등 영업자가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서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100만명 이상이 이수하고 있으며, 이날 교육에는 80여명이 참석했다.이정원 국무2차장은 교육에 참가한 신규영업자으로부터 창업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지방에서 음식점 개업을 준비하는 A 씨는 “혼자 개업을 준비하는데 수도권에 비해 정보가 많이 없어 힘들다”며,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나 식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3일 서울 소재 한식당 ‘밍글스’에서 프리미엄 한식 신메뉴 공유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쌀, 배, 전복 등 농식품 수출 유망 품목으로 개발한 신메뉴 15종을 알리는 자리로, 신메뉴 개발에는 미쉐린 2스타 ‘밍글스’의 강민구 오너셰프, 미쉐린 2스타 ‘주옥’의 신창호 오너셰프, 미쉐린 1스타 ‘온지음’의 박성배 셰프, 조은희 방장이 참여했다.셰프들은 ‘초간장에 절인 딸기와 산초장아찌·캐비어’, ‘표고 불고기 글레이즈를 발라 구운 전복 떡갈비와 참외 겉절이’, ‘닭 보김치 냉채’, ‘배숙
파리바게뜨가 프랑스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한다. 파리바게뜨는 “빵의 본고장이자 축구 강국 프랑스 파리를 연고로 하며 전 세계에 많은 팬을 보유한 프로축구팀 ‘파리 생제르맹’과 함께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스타 선수인 이강인을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 스타들이 속해 있는 ‘파리 생제르맹’과 스폰서십을 통해
11월 1일부터 BBQ 앱과 웹사이트에서 해피포인트로 BBQ 치킨을 주문할 수 있다.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은 SPC그룹의 IT서비스 및 마케팅 계열사 섹타나인과 함께 BBM(Best of the Best Membership), 해피포인트 제휴로 멤버십 혜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해피포인트를 사용하는 2400만여 명의 국내 고객이 BBQ 앱에서 해피포인트를 사용 및 적립할 수 있다. BBQ 앱 및 웹사이트에서 메뉴를 주문할 때 결제 단계에서 제휴포인트를 선택하면 해피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해피포인트는 E-쿠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유미 차장은 음식점에 반려동물의 출입을 허용한 규제샌드박스 시범사업 현장의 운영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31일 강원도 홍천 소재 비발디파크 내 일반음식점 ‘띵킹독’을 방문했다.규제샌드박스는 신산업, 신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위해 일정 조건(시간‧장소‧규모)에서 기존 규제를 면제, 유예시켜주는 제도다.현행 규정에서는 식당, 카페 등 음식을 취급하는 시설과 반려동물의 출입‧전시‧사육이 수반되는 시설은 완전히 분리되도록 하고 있으나, 최근 반려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할 수
CJ프레시웨이는 30일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단체급식 전문 기업 ‘엔에프’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천안시농협조공법인과 거래하고 있는 천안 지역 단체급식소의 질 향상과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나서며, 엔에프와도 협력해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지원한다.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천안시농협조공법인은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ㆍ중ㆍ고교 등 850여 곳을 비롯해 대학교, 리조트,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식자재를 유통하고 있다.CJ프레시웨이는 이들을 대상으로 자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샐러드, 샌드위치 등을 배달하는 음식점 등 2750여 개소를 집중 점검한다.식약처는 시장 규모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배달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치킨, 피자, 분식 등 대표적인 배달음식을 선정, 분기별로 특별 점검하고 있다. 올해는 1분기 마라탕ㆍ양꼬치, 2분기 쌀국수ㆍ초밥 등 아시아요리, 3분기 김밥 등 분식을 배달하는 음식점을 점검했다.4분기에는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샐러드, 샌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를 운영하는 케이지할리스에프앤비는 25일 서울시 중구 KG타워에서 할리스 가맹점주협의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할리스 이종현 대표와 임직원, 할리스 가맹점주협의회 하승재 회장,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상생협약에는 모바일상품권 수수료와 제휴 프로모션 비용 등에 대한 본사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오는 12월부터 모바일상품권 수수료의 50%를 본사에서 분담하며, 필수품목 차액가맹금의 합리적 운영, 프로모션 정산금 물가 상승분 반영 등 가맹사업자의 수익성 개선을 위
최근 정부가 식품ㆍ외식업계를 대상으로 물가안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으나, 맥도날드가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 등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맥도날드는 내달 2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계속되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하게 됐으나,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상 품목과 폭은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가격 조정 대상은 버거 4종, 맥모닝 메뉴 1종, 사이드 및 디저트 7종, 음료 1종 등 13개로, 조정폭은 최대 400원, 전체 평균 인상률은 약 3.7%다.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27호점인 목동점을 오픈했다.목동점은 SBS 목동사옥 1층에 239㎡, 87석 규모로 자리잡았으며, 따뜻한 분위기를 내는 목재로 벽면을 장식하고, 모던한 느낌의 메탈을 천장 곡선 구조물로 풀어냈다.또, 일러스트레이터 ‘하이다나 (Haydonna)’와 협업, 쉐이크쉑의 ‘스탠드 포 썸씽 굿(Stand for Something Good)’ 미션을 오목공원의 푸르고 건강한 이미지와 접목해 다양한 아이콘을 미로처럼 표현한 아트워크 ‘Journey to J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지난 19일 캐나다에 첫 매장을 열었다. 이번에 오픈한 ‘캘거리(Calgary) 점’은 현지 주요 상권인 H-mart 내에 자리잡고 있다. CJ푸드빌은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뚜레쥬르 매장 출점을 이어가며 북미 시장 사업 확장에 속도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뚜레쥬르는 북미 지역에 연내 120호점, 2030년까지 1000개 이상 매장 오픈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캘거리점 오픈을 시작으로 토론토와 밴쿠버 등 캐나다 주요 거점에 뚜레쥬르 매장을 열 예정이다.뚜레쥬르는 미국에서 지난 8월 100호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베트남 중부 대표 휴양지 다낭에 ‘BBQ 다낭(DaNang)점’을 오픈했다.다낭에 문을 연 매장은 2개 층에 전체 면적 128㎡(약 39평) 규모로, 치킨 메뉴와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 다양한 한식을 선보인다.BBQ 관계자는 “다낭점은 세계 각국 관광객이 방문하는 휴양지의 메인 상권인 만큼 랜드마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외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매장 출점을 통해 한식의 맛을 더한 K-치킨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중동 지역에 진출한다.대통령 사우디-카타르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하고 있는 SPC그룹 파리바게뜨는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페어몬트 호텔에서 현지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Galadari Brothers Group)’과 파리바게뜨 중동 진출을 위한 조인트 벤처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파리바게뜨는 지난해 6월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할랄 인증 공장 착공에 이어, 이번 MOU를 통해 본격적으로 2조 달러 규모 할랄 시장 공략에 나선다.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
최근 국정감사에서 통신사 할인행사 부담을 가맹점에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은 할리스가 가맹점과 수수료를 나눠 부담하는 등의 상생안을 마련했다.할리스를 운영하는 ㈜케이지할리스에프앤비는 가맹점주협의회와 지속가능한 가맹사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모바일상품권 수수료 및 제휴 프로모션 할인비용 등에 대한 할리스 가맹사업자 분담률이 줄어들게 된다. 특히, 가맹점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모바일상품권 수수료의 50%를 본사에서 분담하기로 했다. 또, 가맹점주협의회의 의견을 수용, 기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매장에서 식물성 기반 제품을 확대한다. 뚜레쥬르는 “건강한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글로벌 경향을 반영, 해외에서도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미국 뚜레쥬르는 지난 6월 식물성 식빵 2종을 출시했다. 견과류 함량을 높이고 쫀득함을 살린 ‘잡곡 식빵(Multi-Grain Loaf)’, 향긋한 바질과 올리브가 조화를 이루는 ‘올리브바질 식빵(Olive Basil Loaf)’은 출시 이래 월평균 1만2000개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유제품 대신 올리브오
파리크라상은 창립 37주년(10.17)을 맞아 국제구호개발 비영리기구인 월드비전과 함께 저소득층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모금 행사 ‘기부 앤 테이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파리크라상 임직원 820여 명이 1만원씩 참여해 뜻을 모았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이달 말 월드비전을 통해 저소득층 결식아동의 특식 지원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창립 37주년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돕는 행사를 했다”며, “앞으로도 회사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 더욱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13일 이천 소재 치킨대학에 벨라루스, 체코, 이라크, 방글라데시 주한 대사관 관계자를 초청, ‘글로벌 치킨캠프’를 운영했다.이번 ‘글로벌 치킨캠프’에는 4개국의 주한 대사ㆍ참사관 부부와 자녀, 관계자를 포함,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윤경주 부회장의 그룹 소개를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치킨대학 교육시스템과 내부 시설을 둘러봤다. 또,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 조리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BBQ는 닭을 활용한 코스요리인 ‘치마카세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의 해외 매장이 400개를 넘어서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CJ푸드빌은 미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등 6개국에 뚜레쥬르 매장이 400호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해외 첫 진출국인 미국에서는 지난 8월 뉴욕 맨해튼 인근에 ‘브롱스빌점’을 오픈하며 현지 100호점을 돌파했다. 이달에도 4개 매장이 추가로 문을 열 예정으로, 속도를 붙여 연내 120호점, 향후 2030년까지 미국 1000호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러한 미국 내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9월에는 조지아 주에 생산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협동로봇 종합솔루션기업 두산로보틱스와 ‘치킨로봇 솔루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12일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교촌에프앤비 송종화 부회장과 윤진호 대표이사, 두산로보틱스 박인원ㆍ류정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교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킨 튀김 과정에 대한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상용화하고 매장 운영의 효율성과 수익 증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오산 본사에 설치하고, 양사는 전국 매장 단계적 도입을 목표로 협동로봇 튀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