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 설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0대 성수품(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하고, 농축산물 할인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2.2배 많은 590억원 수준으로 확대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 설 성수품 소비자가격을 전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현재 설 성수품 수급은 기상재해 등으로 생산이 감소한 과일류를 제외하고 대체로 안정적이나, 향후 한파 발생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
정책
나명옥 기자
2024.01.16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