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타민K 원료로 비타민K2(Menaquinone-7, MK-7)를 추가하는 등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를 개정하고, 20일 고시와 함께 시행에 들어갔다.식약처는 “영양성분 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가 제한적이어서 비타민K 원료에 비타민K2를 추가, 다양한 비타민K 제품 제조가 가능하게 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개정 기준ㆍ규격은 비타민K 원료로 비타민K2가 추가됨에 따라 비타민K2 시험법을 신설했으며,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사항을 반영해 시험법 적용표를 현행화했다.
서울GMP발전협의회는 20일 파주 한미양행 제1공장에서 ‘2024년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강석연 청장, 식품안전관리 과장, 사무관 및 주무관, 서울GMP발전협의회 최종헌 회장(네추럴웨이 대표), 정명수 고문(한미양행 대표), 배영호 부회장(경성제약 대표), 서창석 부회장(유유헬스케어 대표), 정옥영 부회장(웰파인 부사장), 조찬기 부회장(한국인삼공사 원주공장장) 등과 관내 건강기능식품업체 25개소의 GMP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상호 협력방안을
CJ웰케어는 13일 본사에서 콜롬비아 대표단과 만나 글로벌 웰니스(wellness)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박성선 CJ웰케어 대표와 알레한드로 펠라에스(Alejandro Pelaez) 주한 콜롬비아 대사, 셜리 베가(Shirley Vega) 프로콜롬비아 지사장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소재 육성과 사업화 방안을 비롯해 중남미 시장 개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콜롬비아는 태평양 연안, 안데스산맥, 아마존 열대우림이 만나는 지리적 조건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식물 다양성이 풍부한 국가이며 북미, 남미, 유럽 진출을 위한
비타민D와 칼슘 섭취로 절감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270억6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과 고려대학교 및 동국대학교 연구진이 공동으로 실시한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 연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50세 이상에서 골다공증 관리를 위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1조2000억원에 육박했다. 질환 치료를 위해 발생하는 직접 의료비와 교통비ㆍ간병비 등 간접 의료비, 질환으로 인해 근로를 하지 못해 발생하는 생산성 손실액 등을 모두 포함한 비용이다. 이중 비타민D와 칼슘 섭취를 통해
대상웰라이프는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선수들의 영양 관리를 위한 제품 지원에 나선다.1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상웰라이프 서훈교 대표이사와 한화이글스 류현진, 채은성 선수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한화이글스 선수들은 올해 정규 시즌 모든 경기에서 상의 좌측 소매에 뉴케어 BI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대상웰라이프는 시즌이 길고 장시간 경기가 진행되는 야구의 특성을 고려해, 선수들의 체력 증강과 운동 전후 피로 해소를 위한 영양 관리를 지원한다. 균형영양식 브랜드 ‘뉴케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수입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수입식품 위생(보수)교육을 개설했다.협회는 수입식품특별법에 따라 위생(보수)교육 개설ㆍ운영하는 한편, 수입식품 관련 법령과 2024년 정책 방향 및 제도 등 영업자가 영업에 꼭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또, 수강생의 피드백을 반영해 수입식품 보수교육 콘텐츠 영상을 개선, 시각적 다양성을 제고하고 효과적인 학습을 지원한다.올해 수입식품 보수교육과정부터 수강료를 인하해 수강생의 부담을 줄였으며, △최신 수입식품 중점검사표 △수입식품업
환경부가 수송포장 기준과 관련해 2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식품산업계가 잇달아 환영 입장을 밝히고 있다.7일 한국식품산업협회가 ‘환영’의 입장을 밝힌 데 이어, 8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도 업계 여건을 고려한 수송포장 기준 시행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수송포장 기준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이 2022년 4월 30일에 개정됨에 따라 오는 4월 30일부터 시행된다.환경부는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기본 과정에 이어 심화 및 전문 과정을 신설한다.신설되는 심화 과정은 △표시·광고 심화 과정 △개별인정형 심화 과정 △건강기능식품 관련 법규의 이해 3개이며, 전문 과정은 △건강기능식품 지적재산권 및 특허 1개다.협회는 교육 영역을 넓혀 시험분석 및 연구 분야 기본 과정으로 △건강기능식품 시험분석 Basic 과정도 운영한다.이번 신설 교육은 기존 교육과정 수료생과 업계 실무자들의 의견을 반영, 주제를 세분화했으며, 실무자들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위해 사례 위주 강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24 건강기능식품 정책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정성용 주무관은 “2024 건강기능식품 정책 방향은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규제 혁신으로 산업을 지원하고, 스마트GMP 도입 등 선제적 안전관리로 소비자 안심을 확보하며, 부당한 표시 관리 및 교육 홍보ㆍ강화로 건전한 소비 환경 조성하는 데 있다”며,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위법령을 개정하고, △GMP 차등관리제 △건강기능식품 제품별 이력추적관리정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27일 국내 건강기능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강기능식품 관련 △수출 지원사업 추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활용 △주요 행사 공동 개최・참여 △각종 정보・데이터 공유 △인적・물적 교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정명수 건기식협회장은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해썹인증원과 협력은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있어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26일 판교 협회 사옥에서 건강기능식품 공정경쟁규약 심의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심의위원은 쪽지 처방, 부당한 경제적 이익 제공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신속한 감시와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소비자원 및 대한의사협회 소속 인사와 기업 임원을 포함한 5인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공정경쟁규약 위반에 대한 심의를 맡으며, 위반이 확인되면 규약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위원으로는 △한국소비자원 김종남 지원장 △한국소비자원 박옥성 과장(법률전문가) △대한의사협회 민양기 이사(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쎌바이오텍은 22일 김포 본사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등재 유산균 세계 최다 취득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쎌바이오텍은 “자사 유산균 11종에 대해 FDA로부터 GRAS 인증을 받아 덴마크 ‘크리스찬 한센’(9종), 미국 ‘듀폰 다니스코’(7종), 일본 ‘모리나가’(6종) 등이 포함된 68종의 GRAS 등록 균주 리스트에서 글로벌 기업보다 가장 많은 유산균을 등록했다”고 밝혔다.쎌바이오텍은 2022년 수출액이 227억원(국내 총수출액 638억원)으로 10년간 국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올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 20주년을 맞아 중장기적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 지원, 시장 환경에 맞는 규제 및 정책 유연화에 앞장설 예정이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22일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2024년도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방성연 과장, 정명수 협회장 및 주요 임원과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1부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격려하는 △유공자 포상(식품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는 오는 3월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24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틱톡 활용 방안 및 성공 사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동향 △검색 데이터에서 발견한 건강기능식품 소비자 인텐트 인사이트 △2023년 건강기능식품 시장 결산 및 2024년 시장 전망 등을 발표한다.세미나는 협회 회원사 임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며, 오는 28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비회원사는 유료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회장 강일준)은 오는 29일 경기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정기총회’ 및 ‘건강기능식품의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 연구발표회 II’를 개최한다.정기총회에서는 정관 개정안과 2023년도 사업 결과 및 결산 보고, 감사 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을 다룬다.연구발표회에서는 작년 10월 오메가3와 심혈관질환, 루테인 및 지아잔틴과 노인성 황반변성에 대해 다룬 연구발표에 이어 비타민D 및 칼슘과 골다공증, 포스타티딜세린과 경도 인지장애, 밀크씨슬과 간질환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외국에서 허용된 영양성분 원료 중 소비자의 수요가 높은 원료를 건강기능식품 영양성분으로 추가할 방침이다. 또, 기능성 원료를 검토, 제조기준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규제개선 과제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강윤숙 식품기준기획관은 31일 상연재 서울역점에서 건강기능식품 업계와 건강기능식품 기준ㆍ규격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CJ웰케어ㆍ서흥ㆍ노바렉스 등 24개 건강기능식품 업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기능식품연구원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2023년 건강기능식품 기준ㆍ규격 개선 성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개발하는 산업계와 연구개발자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31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설명회에서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 가이드 주요 제·개정 현황을 공유하고, 인체적용시험을 설계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소개한다.특히, 최근 고령인구 증가와 소비자 선택권 확대 등을 위해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근력 유지 또는 근기능 유지에 도움 △운동수행능력 향상에 도움 △노화로 인해 감소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홍삼ㆍ녹용ㆍ버섯 제품뿐만 아니라, 타사 건강식품까지 구매할 수 있는 ‘정몰’을 서울 을지로에 열었다.‘정몰 을지로본점’은 정관장 제품만 판매하는 기존 매장 콘셉트에서 벗어나, 타사 제품 90여 종을 입점시킨 건강식품 중심의 드러그스토어다. 드러그스토어는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나 화장품, 건강식품 등을 판매하는 잡화점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건강식품과 미용용품을 판매하는 형태로 자리잡았다.‘정몰 을지로본점’에서는 ‘홍삼정에브리타임’, ‘홍삼톤’, ‘활기력’, ‘아이패스’ 등 정관장 대표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개발한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갱년기 남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전임상 및 인체적용 시험 등을 거쳐 식약처로부터 개별적으로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해당 소재에 대한 독점적 제조ㆍ판매 권리를 가진다는 의미다. 두충은 뼈와 비만, 우슬은 근육과 관절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두충우슬추출복합물’에 대해 갱년기 남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성 갱년기는 남성호르몬의
규제심판부는 16일 회의를 열어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대규모 영업이 아닌 소규모 개인간 재판매를 허용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권고했다. 다만, 유통질서 등을 고려해 거래횟수와 금액을 제한하는 등 합리적 대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현행 건강기능식품법령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을 하려는 경우 영업 신고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소관 부처는 개인간 재판매 역시 신고가 필요한 ‘영업’에 해당한다고 해석, 영업 신고 없는 일체의 개인간 재판매는 금지됐다.그러나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개인간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해당 규제가 소비자의 선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