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일화(대표 김윤진)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동참 및 ESG 경영 강화 △K-푸드 세계화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김윤진 일화 대표는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aT와 함께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산업 현장의 발전은 물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모을 수 있어 기쁘다”며, “일화는 앞으로도 농수산식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9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딸기 수직농장 기술수출 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수직농장은 외부와 차단된 공간에서 작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빛, 온ㆍ습도 등 환경요소를 인위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안정적인 작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일종의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이다. 농진청은 최근 중동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수직농장 수출을 확대하고,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딸기 재배ㆍ양봉 분야 전문가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앞서 지난 3월 스마트팜산업협회와 함께 수직농장에서 딸기 생산기술을
김유미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19일 세포배양식품 개발업체인 ㈜씨위드 본사(광명 소재)를 방문해 신기술을 적용한 식품의 제조 준비상황을 살펴보고, 관련 스타트업 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세포배양식품은 동물 등의 세포를 배양해 얻은 배양물 그 자체 또는 배양물을 가공해 제조한 식품으로, 이날 간담회에는 세포배양식품을 개발 중인 씨위드, 다나그린, 셀미트, 스페이스에프, 대상, 한화솔루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최근 세포배양식품을 식품원료로 인정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됨에 따라, 업체가 원료 인정 신청 준비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
지난해 우리나라 19세 이상 1인 가구의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가공식품 및 식품첨가물 생산ㆍ수입 규모 증가 추세를 감안, 1인 가구가 가공식품을 통해 식품첨가물을 섭취하는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평가원은 1인 가구가 선호하는 커피, 김치류, 발효주류, 탄산음료류 등 식품유형 69종에 많이 사용되는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28종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했다.그 결과, 1인 가구가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19일 공포됐다.이번 개정은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을 제공한 음식점 영업자에게 부과되는 행정처분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뤄졌다.개정된 주요 내용은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완화ㆍ과징금 허용 △비대면 조사 거부ㆍ기피ㆍ방해 시 행정처분 기준 신설 등이다.현재 영업정지 2개월(1차 위반)로 규정돼 있는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영업정지 7
농심은 내달 3일까지 서울 신대방동 본사를 비롯해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고,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다. 이번 헌혈은 농심이 올해로 7년째 추진하고 있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2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농심 관계자는 “헌혈에 참가한 임직원의 고귀한 사랑을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환아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빼빼로’와 ‘제로’가 태국 킹파워 면세점에 입점했다롯데웰푸드는 “국내 제과업체가 태국 면세점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라며, “태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친절한 국민성, 정부의 꾸준한 관광산업 육성 정책 등의 영향으로 연간 4000만명 이상의 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가로, 킹파워 면세점 입점으로 ‘빼빼로’와 ‘제로’를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롯데웰푸드는 태국 쏭끄란 축제에 맞춰 ‘빼빼로’ 세트 2종(8입, 10입)과 ‘제로’ 2종(후르츠 젤리, 크런치 초코볼)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위생관리 등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식약처는 올해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만800여 개소를 전수 점검할 계획으로, 5월에는 전체 어린이집의 60%를 점검하고, 나머지 어린이집은 올 10월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ㆍ보관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기구 세척ㆍ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이다.점검과 함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카자흐스탄 유통수입사 ‘신라인(SHIN-LINE GROUP)’과 K-Food 수출 확대 및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aT와 신라인은 이번 협약에 따라 △카자흐스탄 등 CIS 시장 K-Food 수출 확대 △유망 K-Food 발굴ㆍ유통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과 전 세계 확산 등에 힘을 합친다.1995년 설립된 신라인은 연매출 1억 달러 규모의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등 콜드체인 유통기업으로, 올해 유통채널 확대를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본회의 부의 요구가 야당 단독으로 의결된 데 대해 “부작용이 우려되는 현재의 개정안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국회 농해수위는 쌀 의무매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농산물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낮으면 차액을 보전하는 내용의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를 민주당 소속 의원과 무소속 의원 찬성으로 의결했다.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우수 급식ㆍ외식산업대전’에서 가루쌀 가공식품과 가루쌀 급식메뉴를 소개한다. ‘2024년 우수 급식ㆍ외식산업대전’은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농식품부는 23~24일 호텔 셰프가 개발한 가루쌀 메뉴를 전국 급식 관계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 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루쌀 식자재를 전시하고, 올해 출시 예정인 가루쌀 부침가루와 라이스밀크, 가루쌀 빵을 먼저 맛볼 수 있는 행사도 개최한다.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도 가루를 내기 좋은 쌀의 종류로,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
전국 9개 지역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와 시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123개소에 민간 산업체가 보유한 자동제어, 농작업 로봇 기술 등이 투입된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스마트농업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앞당기기 위해 18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12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을 맺은 기업은 분야별로 △자동제어: KT, 경농 △품질관리: 풀무원 △농작업 로봇: 대동, LS엠트론, GINT △통합관제: 지농, 팜커넥트 △데이터: 한국정밀농업, 동방이노베이션 △예측: 공간정보, 에피넷이며, 협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의 정밀발효(Precision Fermentation) 분야 On-Site Lab(현지거점연구실)이 17일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에 설치됐다.On-Site Lab은 식품연에서 국제 협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로, 식품 R&D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실과 실질적인 연구 협력, 인력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현지에 거점연구실을 설치하는 것이다.일리노이대 정밀발효 연구실(진용수 교수)은 합성생물학 기술을 이용한 미생물의 유전체 재설계를 통해 다양한 고부가가치 화합물을 생산해내는 정밀발효 기술 분야에서
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은 17일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생 축하회를 개최했다.대상문화재단은 올해 대학(원)생 및 중고생 등 총 270명에게 12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날 수여식에는 국내 대학(원)생 60명과 학부모, 동남아 국적의 한국 유학생 15명, 대상그룹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사업은 54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사업을 통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봄 나들이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의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18일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2024년 식중독 예방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대형 리조트 식음료 안전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원인과 예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식중독 발생 사례를 공유하고, 식품위생 안전관리 요령 등을 소개한다. 식약처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도 함께 할 예정이다.강석연 서울식약청장은 “봄 나들이철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대형 리조트 내 음식점 등 식품 취급업소에서는 식품의 위생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18일 과채주스, 커피 등을 제조하는 ‘흥국에프엔비(충북 음성 소재)’를 방문, 초고압처리(HPP, High Pressure Processing)와 동결농축 등 신기술을 적용한 식품의 HACCP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김 국장은 최근 식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조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신기술을 적용한 HACCP 업체의 중요관리점(CCP, Critical Control Point)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보고, 새로운 기술의 도입을 원하는 식품업계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유미 차장은 17일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 The Organization of Consumer Affairs Professionals In Business)와 간담회를 갖고 소비자 중심의 식의약 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김유미 차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식의약 유통ㆍ소비 환경에서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기업경영에 애로사항으로 작용하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여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17일 안성 소재 식용란 선별포장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알로팜을 방문, 달걀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 청장은 “기온이 상승하는 계절에 대비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안전한 달걀을 섭취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경인식약청은 안전한 식용란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도ㆍ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 현안 해결과 미래 혁신형 사업 발굴 등 연구자 간 융복합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RDA 오픈랩’을 마련했다.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완주)와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수원) 2곳에 자리한 ‘RDA 오픈랩’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융합 네트워크 활동 공간이자 농업ㆍ농촌 문제 해결에 필요한 기술적 혁신을 도출하는 공간으로 단체 또는 개인별 사무공간과 영상회의 공간, 공용 쉼터 등을 갖췄으며, 최대 동시 수용인원은 50명 정도다.농진청은 내부 부서뿐만 아니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전북 군산항에서 유엔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을 통한 식량원조 규모 2배 확대 첫해를 기념하는 출항식을 개최했다.이번 출항식은 지난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후속 조치로 식량원조 물량을 올해부터 기존 5만톤에서 10만톤으로 2배 확대하고, 지원국도 아프리카 등 11개국으로 확대하는 첫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우리나라는 2018년 유엔식량원조협약(Food Assistance Convention)에 가입, 매년 5만톤의 쌀을 아프리카 등 5개국에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라오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