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두협회(USSEC, U.S. Soybean Export Council)는 3월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미국 식용대두 바이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미국 대두 공급업체 대표를 비롯한 전문가들과 두부, 장류, 두유, 식용유 등 국내 식용대두 사용 업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대두의 장점과 품질, 신품종 개발을 위한 연구 및 혁신, 그리고 지속가능한 농법의 적용 등 다양한 주제로 최신 정보를 공유,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식품저널은 '2024 미국 식용대두 바이어 컨퍼런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국제 식품분석 숙련도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15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국제 식품분석 숙련도 평가(FAPAS)는 분석기관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평가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대학, 민간 분석기관 등이 국제적인 분석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참가하고 있다.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올해 FAPAS 프로그램 중 ‘화학 분석’, ‘
ESG 경영, 환경과 윤리를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증가 최근 몇 년간 식품업계를 뒤흔들었던 대형 이슈들이다. 많은 식품 스타트업들이 전도유망하다는 이 시장에 뛰어들어 제품을 출시하고 시장을 키워나갔다. 그러나, 2022년 유로모니터에서 발표한 국내 식물성 대체식품의 전체 규모는 고작 210억원 정도로 어지간한 중소기업 매출만도 못한 규모로 조사되어 실망스러웠다. 또한, 2022년 하반기 미국에서 진행된 금리인상의 여파로 ESG와 비건식품 등의 이슈에 과열되었던 투자분위기도 급격히 시들어가면서 2023년 올해는 미래 혁신식품을 한다는
FOCUS돼지 지혈제 나온 급식햄 제조업체 B사는 ‘농협목우촌’돼지 지혈제 혼입 급식 햄 사건을 보면서_ 하상도식품안전정보원, ‘식품안전 규제 국제적 동향과 과제’ 국제 심포지엄 개최‘식품기업 ESG 경영 세미나’ 성료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농식품부, ‘농업-푸드테크 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 개최‘가루쌀 가공기술 및 제품개발 심포지엄’ 개최글로벌의학연구센터, 개별인정형 원료 평가 프로토콜 도입서빙로봇 시장삼오제약, ‘비타민K2’와 ‘4세대 활성형 엽산’ 세미나쉐이크쉑, 강남대로점서 박정현 셰프와 협업 ‘아토메뉴
2023년 미국 푸드테크 식품시장 성장과 관련 규제 동향1. 푸드테크 식품 시장과 트렌드 가. 식품 산업에서 푸드테크(식품 기술)의 정의 1) 푸드테크란? 2) 생명공학 식품(Bioengineered Food)이란? 나.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의 규모 다. 푸드테크 시장의 트렌드 라. 식품 생산 관련 푸드테크 1) 식품 생산 관련 푸드테크 분야의 중요성 2) 유전자 변형(GMO/GE) 3) 세포 배양(cell-based, cell-cultured, cell-cultivated) 4) 식물 기반(plant-based)2. 생명 공학 식
코스트코코리아가 5년새 유전자변형작물 가공식품(GMO 가공식품)을 가장 많이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5년간(2018년~2023년 7월) GMO 가공식품 수입량 상위 10개 업체에 유명 대형할인점과 프랜차이즈 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국내 기업 중 코스트코코리아가 GMO 가공식품을 2만9957톤으로 가장 많이 수입했으며, 강동케이앤드에스(2만8318톤), 진유원(1만8464톤), 이마트(1만6332톤), 이멕스무역(1만4429톤), 마틴브라워코리아 천안지점(1
대두(콩)는 두부, 식용유, 장류, 두유 등 가공식품 원료는 물론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소비하는 콩의 상당량을 미국 등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미국대두협회(USSEC, U.S. Soybean Export Council)는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최대 대두 생산지 중 한 곳인 오하이오주에서 식품유통 현장의 전문가를 초청, 오하이오 미국 대두산업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단은 미국대두협회가 지난해 운영한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 1기 마스터 중 우수한 성적을 올려 선발된
소비자들은 자기가 먹는 음식에 대한 정보를 궁금해한다. 과거에는 단순히 건강에 좋은지 나쁜 성분은 없는지를 따져봤다면, 최근 들어서는 식품에 화학첨가물이나 인공감미료가 첨가되지 않았는지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심지어 생산과 유통과정이 얼만큼이나 투명한지도 알고 싶어 한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해결해 주기 위해 등장한 개념이 클린 라벨(Clean Label)이다. 클린 라벨이란 용어는 많은 개념을 포함하고 있지만, 해당 영역이 정확하게 정의되어 있지 않아 아직까지 소비자들에게 부정적인 느낌을 주는 성분이나 원재료를
전세계 코스트코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캐나다 유기농 스낵 브랜드 ‘이노푸드’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SEOUL FOOD 2023(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 곡물이 들어가지 않은 저탄수화물 그래놀라와 채소 함량이 50% 이상인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캐나다 유기농 스낵 제조사인 이노푸드는 2016년 미국계 유통체인 코스트코와 협력, 코코넛 스낵을 개발해 전세계 코스트코 매장에서 성공을 거둔 글로벌 식품회사다. 주요 제품은 유기농 코코넛과 씨앗을 넣은 스낵 ‘슈퍼씨드 코코넛 클러스터
소비자가 여전히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생산자는 좋은 지방을 강조할 수 있고, 폐기물 소재 또는 신기술을 활용한 새롭고 지속가능한 지방 공급원을 고려할 수 있다.Mintel의 제안저지방뿐만 아니라 좋은 지방(good fat)에도 주목하세요소비자는 여전히 저지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그보다는 당류 성분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기업은 포화지방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좋은’ 지방에 집중해야 하며, 제조공정에서 지방을 대체할 수 있는 다량영양소(macronutrients)에 세심한 관심을 기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테라’가 미국 비영리 단체 ‘NON-GMO PROJECT’가 주관하는 NON-GMO 인증을 받았다. ‘NON-GMO PROJECT’ 인증은 ‘테라’ 원재료에 GMO 재료가 포함되지 않고, 생산 전 공정에 걸쳐 GMO 재료가 혼입되지 않는다는 점에 대한 것이다.하이트진로는 ”다만,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표기 규정상 NON-GMO는 부분 표시제를 채택하고 있어 대두, 옥수수(전분), 면화, 카놀라, 사탕무, 알팔파 등 6종을 원료로 한 상품에만 NON-GMO 표시가 허용돼 ‘테라’ 원재료 중 ‘전분’에 대해
셀프 케어와 ‘건강(better-for-us)’을 위한 소재는 다가오는 넥스트 노멀 시대, 식품 및 음료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해 줄 것이다. 앞으로 기술 주도 소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현재 상황계속된 COVID-19 사태는 건강, 기술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수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영향은 앞으로 소재의 방향을 바꿀 것이다. 팬데믹은 또한 소비자들에게 인간과 지구의 건강을 위해 분명하고도 실질적인 장점(예를 들어 제품의 품질과 기능)을 가진 제품을 원하도록 만들었다. 향후 2년 전망넥스트 노멀 시대 새로운 건강 제품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아보카도 오일 25개 제품의 안전성과 표시 적합성을 조사한 결과, 10개 제품의 온라인 판매처 광고 표현이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적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소비자원 조사 결과, ʻ홀푸드스토리 아보카도 오일(㈜디바인바이오)ʼ, ʻ올가유 아보카도 오일(써클코리아)ʼ, ʻ리모나다 아보카도 오일(레몬커머스)ʼ 등 3개 제품은 대사질환, 치매, 당뇨, 골관절염 및 암 등 특정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했고, ʻ비바팜 아보카도 오일(비바팜)ʼ은 신체조직에 기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
아시아에서 상온 보관 가능한 제품 출시가 증가함에 따라 식물성 음료의 혁신은 맛과 질감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Mintel의 제안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귀리와 지속가능성 귀리는 출시되는 식물성 음료의 원료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질감의 품질을 개선하고, 환경친화적인 요소가 특징인 제품이 출시돼 인기를 얻으면서, 완두콩과 감자로 제조한 제품도 등장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저장 가능과 편리함 저장이 가능한 식물성 음료는 출시 제품 중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
식용유 생산ㆍ출하 현황식물성유지류 생산액 4년 새 49.5% 늘어식물성유지류 생산량은 2017년 75만788톤에서 2021년 80만6111톤으로 7.4%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생산액은 1조739억원에서 1조6056억원으로 49.5% 증가했다.식용유 생산량보다 생산액 증가 폭 커식용유 생산량은 2017년 72만2789톤에서 2021년 77만298톤으로 8.3%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생산액은 8594억원에서 1조3044억원으로 51.8% 증가했다. 이는 원자재와 물류비 상승 등으로 국제 대두 가격이 2021년 기준 1년 사이 61
CJ프레시웨이가 학교급식에 식물성 재료로 만든 노 미트(No-meat) 버거를 제공한다.급식 이용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전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실천방안으로 친환경 식습관을 제안하고자 기획된 CJ프레시웨이의 ‘노 미트 치즈 커틀렛 버거’는 제조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식물성 재료로 만든다. 주재료는 비유전자변형(Non GMO) 콩단백으로 만든 치즈 커틀렛, 매콤달콤한 비건 치폴레 소스, 비건 햄버거 번 등이다. 버거용 채소는 환경친화적 재배 방식으로 토양과 수질 오염을 방지하는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미니코스를 사용한
코로나19 발생 이후 환경문제에 관심이 커지면서 친환경 제품 시장이 커지고 있다. 환경과 윤리에 관한 관심은 식품 소비 패턴에도 뚜렷하게 나타나, 비건 식품이 성장세를 보이고 대체단백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대체단백의 식물성 소재로는 단백질을 함유한 모든 식물이 다 이용될 수 있으나, 대표적인 소재는 밭에서 나는 소고기 ‘콩’이다.환경적 측면에서 콩 단백질을 보았을 때 20~30%의 단백질을 가진 소고기 1㎏을 생산하려면 27㎏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단백질 40%의 콩 1㎏을 생산하는 데는 2㎏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고 한다.
한국 식품산업계를 대표하는 최대 단체인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지난 2월 이효율 회장을 회원사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2019년 2월 협회장으로 취임한 후 3년 동안 협회를 원만하게 이끌고 있다는 방증이다. 그러나, 코로나19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따라 글로벌 식량 공급망 불안과 가격 급등, 물류비용 인상 등으로 식품산업 생태계가 변하고 있다. 28일부터는 인도네시아가 팜유 수출을 중단하는 등 식품산업계는 원자재 수급 불안, 비용부담 가중 등 대내외적인 위험에 노출돼 있는 등 그 앞에는 국내외 환경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