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는 외식산업을 이끄는 CEO(최고경영자)들을 위한 리더십 교육과정 ‘웰럽 리더십 아카데미’를 오는 5월까지 운영한다.웰럽 리더십 아카데미는 삼성웰스토리가 2022년 식자재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F&B 리더 대상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지난 1기와 2기에 버거킹, 농심, 서가앤쿡 등 35개 F&B기업 리더들이 참여했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경험혁신 아카데미와 협력해 운영하는 해당 교육과정은 삼성물산 리조트가 보유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강의 위주의 일반적인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벗어나 이색적인 체험과 교육을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필리핀에 진출했다.파리바게뜨는 필리핀 마닐라에 현지 1호점 ‘몰 오브 아시아(Mall of Asia) 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필리핀 파리바게뜨 1호점은 지난해 8월 말레이시아 기업인 ‘버자야 푸드(BERJAYA Food Berhad)’가 필리핀에 설립한 ‘파리바게뜨 필리핀(PARIS BAGUETTE PHILIPPINES Inc.)’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8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문을 열게 됐다.파리바게뜨의 11번째 진출국인 필리핀은 인구 1억2000만의 아세안(ASE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봄 나들이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의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18일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2024년 식중독 예방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대형 리조트 식음료 안전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원인과 예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식중독 발생 사례를 공유하고, 식품위생 안전관리 요령 등을 소개한다. 식약처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도 함께 할 예정이다.강석연 서울식약청장은 “봄 나들이철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대형 리조트 내 음식점 등 식품 취급업소에서는 식품의 위생적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국내 시장 진출 이래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직영 매출은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가맹점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1조2920억원으로 3년 연속 1조원을 돌파하며 최대를 기록했으며, 직영 매출은 전년보다 12.4% 증가한 1조1180억원으로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영업손실액은 203억원으로 전년보다 27%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319억원으로 12% 감소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원부자재 가격, 배달 수수료 등 지속적인 제반 비용 상승에도 고객 중심 활동과 국내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은 16일 스마트팜 기업 ㈜넥스트온과 국내외 스마트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스마트 농업은 기후 변화와 농촌 고령화 등 농업 환경 변화에 따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정부도 농업 분야 정책과제로 선정, 2027년까지 스마트팜 수출 8억 달러를 목표로 적극 육성에 나서고 있다.파리크라상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기존 추진해 오던 지역 농가와 직거래, 재해 농가 농산물 수매 등의 상생활동과 함께 스마트팜 기업과 협력, 새로운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번 협약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외식산업 정보포털 ‘The외식’ 누리집에서 외식업 관련 데이터를 상호 결합한 업종 맞춤형 외식경영전략 분석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aT는 “데이터 3법 개정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가명 정보를 활용한 분석‧추천 서비스가 본격화됨에 따라, 이를 외식 분야에도 접목,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중소 외식업체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서비스 주요 내용은 외식 사업장의 △POS 데이터(메뉴) △카드 데이터(고객 특성) △리뷰 데이터를 상호 결합해 내 사업장 주변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2024년 한식당 영셰프 발굴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한식당 또는 한식당 운영 기업을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한식당 영셰프 발굴 인턴십 프로그램’은 한식당의 현장 역량 강화 교육과 인턴 고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장 내 인재 교육을 통한 한식 전문인력 정착을 지원하고, 한식 분야 취업 희망자에게는 인턴 기회와 전문인력으로서 성장 발판을 지원한다.올해는 한식당 또는 한식당 운영 기업 4개소를 선정, 최대 1000만원(1인당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해당 기관 인턴십
맘스터치는 16일 일본 도쿄 시부야구에 해외 첫 직영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를 오픈했다. 지난해 10월 3주간 운영한 팝업스토어에 대한 현지 반응에 힘입은 반년 만의 정식 진출이다. 김동전 맘스터치앤컴퍼니 대표는 “시부야 직영점을 통해 ‘우리가 줄 수 있는 최고의 가치와 경험(Best burger)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Best price)으로 제공한다’는 브랜드 고유 가치를 일본 소비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하는 일본 외식시장에 안착해 향후 ‘시부야 맘스터치’를 K-버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향
배달 전용 판매가 별도 운영파파이스 코리아가 2년여 만에 가격을 인상하고, 배달 가격 차등제를 적용한다.파파이스 코리아는 15일부터 치킨, 샌드위치, 사이드 및 디저트, 음료 등 메뉴 가격을 평균 4%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상 대상 품목 가격은 기존보다 100~800원가량 올랐다. 회사 측은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고 인기 메뉴인 클래식 치킨 샌드위치,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가격은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밝혔다.파파이스 코리아는 매장 메뉴 가격 인상과 함께 배달 메뉴 가격은 매장 판매가에서 평균 약 5%
제너시스BBQ는 지난해 매출이 4731억원으로 전년보다 12.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 553억원으로 전년보다 13.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1.7%로 3.6%p 하락했다.BBQ는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하락은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닭고기와 밀가루 등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했으며, 특히 세계 올리브유 가격이 가뭄과 냉해 등 자연재해 발생으로 급속도로 올라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밝혔다.국제올리브협회(International Olive Council)에 따르면, 스페인 남부산 비정제(엑스트라 버진) 올리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11일 이천 치킨대학서 싱가포르 외식기업 고위 경영진 2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싱가포르 생산성본부와 GPI글로벌정책연수원 주최로 진행됐다. BBQ는 “다문화 국가 특성상 여러 문화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식 관광의 성지 싱가포르에서 외식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들이 K-치킨의 세계화를 이끈 BBQ의 글로벌 경영 노하우를 경험하기 위해 설명회를 요청했다”고 전했다.BBQ는 설명회를 통해 브랜드 역사와 사업 배경부터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 ‘치킨대학
농림축산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11일 교촌에프앤비 본사를 방문,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안정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현장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고물가로 인한 외식업계 전반의 소비 위축이 심화되고 있어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고 토로하며, “닭고기, 식용유 등 식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확충해달라”고 건의했다.이에 대해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공급 확대를 통해 가격이 안정된 닭고기는 종계 사육기한 연장과 계열업체 입식자금 지원 등을 통해 공급 확대, 도매
아워홈(대표 구지은)이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병사식당 운영권을 수주, 이달부터 5년간 군 장병들에게 식음서비스를 제공한다.아워홈은 이번 수주의 핵심 포인트로 ‘군 장병 맞춤형 서비스 제안’을 꼽았다. 아워홈은 수주를 위해 제안 태스크포스(TF)를 조직, 군 맞춤형 운영 전략과 전용 식재 개발 등 장기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특히, 젊은 세대 군 장병을 겨냥한 메뉴와 서비스 개발을 위해 장교 및 병사 전역 신입사원으로 꾸린 별도의 제안팀은 △선호 메뉴 조사와 개선 방안 도출 △자기 관리를 위한 단백질 등 영양 강화 메뉴 △트렌디한 메뉴
2022년 외식업종의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3억1400만원으로 전년보다 1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세부 업종별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모두 증가했고, 특히 코로나19 종식의 영향을 크게 받은 주점은 66.2%나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2023년도 가맹사업 현황을 분석, 발표했다. 2023년 외식업종의 전체 가맹본부 수는 9934개로 전년보다 8.1% 증가했으며, 가맹본부 당 브랜드 수는 약 1.5개로 작년과 유사했다. 2023년 외식업종 전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가루쌀 제과ㆍ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30개 제과점이 120종의 가루쌀 신메뉴를 개발, 5월 중 출시한다.농식품부는 “지난해 가루쌀 제과ㆍ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으로 19개 제과점에서 76개 가루쌀 제과ㆍ제빵 신메뉴를 개발한 데 이어 올해는 30개 업체를 선정, 가루쌀 제과ㆍ제빵에 대한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고 밝혔다.올해 사업에는 대한민국 제과ㆍ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전국 16개 제과점 중 4개 제과점(김영모 제과점, 김덕규 과자점, 엘리제 제과점, 베비에르 에프앤비), 대표적인 빵지순례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일본 외식기업 와타미와 합작으로 선보인 일식 주점 브랜드 ‘와타미’를 ‘토리메로’로 리브랜딩했다.와타미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혼술족’과 적은 인원으로 음식과 술을 즐기는 새로운 외식문화에 맞춰 서울 문정동에 문을 열었으며, 다양한 일본식 소(小)요리와 스키야키, 전골 등 일품요리를 선보여 왔다.BBQ는 “이번 리브랜딩으로 ‘혼술 핫플’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본 현지의 안주와 술을 맛볼 수 있다는 차별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 마천동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제과·제빵 전문점 ‘뚜레쥬르’ 가맹본부인 CJ푸드빌㈜의 기만적인 정보 제공에 시정명령과 가맹점주에 대한 통지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가맹사업법 위반 관련 민사소송에서 패소의 확정판결을 받은 사실을 기재하지 않은 정보공개서를 2021년 12월 28일부터 2022년 7월 3일까지 124명의 가맹희망자에게 제공했다.CJ푸드빌은 2019년 7월 19일 A 가맹점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등을 이유로 가맹계약 즉시 해지를 통보하고 물품 공급을 중단했다.이에 대해 법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8447억원으로 전년보다 11.2%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전 사업 부문 흑자를 달성하며 영업이익은 73.6% 증가한 453억원으로 집계됐다.CJ푸드빌은 “2021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래로 영업이익은 연평균 300% 이상 성장했으며 지난해 실적은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베이커리 해외 사업은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요 진출 국가에서 모두 흑자를 냈으며 전체 영업이익 중 해외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했다. 원ㆍ부재료 및 제반 비용 증가와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과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대표 손정현)는 오는 18일부터 배민 앱을 통해 스타벅스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배민에 입점하는 매장은 스타벅스 자체 배달 ‘딜리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매장으로, 15일부터 31개 매장에서 사흘간 시범 운영을 통해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18일부터 전국 700여 매장으로 확대된다. 운영시간은 매장마다 상이하나, 입점 매장의 딜리버스 운영 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이번 입점으로 스타벅스 이용자들은 배민 앱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싱가포르 20호점인 ‘스퀘어2(Square2)점’을 개점했다.스퀘어2점은 노베나역과 연결된 쇼핑몰 스퀘어2 1층에 자리잡았다. 스퀘어2는 주거와 상업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상권으로 유동인구가 많다. 스퀘어2점은 몰링(Malling)을 즐기는 쇼핑객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그랩앤고(Grab&Go) 코너를 강화했다. 몰링 문화는 쇼핑몰 안에서 쇼핑과 식사, 여가 등을 즐기는 동남아시아 시장의 트렌드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파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