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학 기반 식의약 규제로 국민 안심과 건강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규제과학 기반 식의약 R&D 고도화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합리적 규제 지원 △민관 규제과학 전문역량 강화 △규제과학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강화를 추진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인 ‘식의약 안전 SOP(과학 Science, 현장 On-site, 협력 Partnership)’를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동행 소통마당’을 23일 서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상생방안을 일부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지난해 3월 배달앱 분야 자율규제 방안을 발표한 이후 1년이 지남에 따른 이행상황 점검 및 재검토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지난해 3월 배달 플랫폼 사업자들은 사업자별 사정에 맞게 최근의 고물가ㆍ고금리에 고통받는 입점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 시행하기로 한 바 있다. 배달의민족은 △포장주문 서비스 중개수수료 무료 정책을 1년간 연장하고 국제기준(ISO 20488)을 반영한 리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대구지원은 22일 대구테크노파크 동대구캠퍼스에서 한국계란산업협회 대구경북지부 소속 회원 등을 대상으로 식용란수집판매업 해썹 자체평가 교육 및 맞춤형 상담을 운영했다.나동현 대구지원장은 “대구지원은 자체평가를 준비하는 업체에 도움을 드리고자 전담 심사관을 지정, 관련 문의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협회ㆍ지자체 협업형 자체평가 운영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돼 국민 먹거리 안전성 강화와 자체평가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미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19일 세포배양식품 개발업체인 ㈜씨위드 본사(광명 소재)를 방문해 신기술을 적용한 식품의 제조 준비상황을 살펴보고, 관련 스타트업 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세포배양식품은 동물 등의 세포를 배양해 얻은 배양물 그 자체 또는 배양물을 가공해 제조한 식품으로, 이날 간담회에는 세포배양식품을 개발 중인 씨위드, 다나그린, 셀미트, 스페이스에프, 대상, 한화솔루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최근 세포배양식품을 식품원료로 인정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됨에 따라, 업체가 원료 인정 신청 준비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산물 방출과 납품단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가공식품 가격 인하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업계와 소통을 지속할 방침이어서 4.10 총선 이후에도 정부의 가공식품 가격 인하 압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는 농축수산물ㆍ가공식품 등 가격 동향을 살펴보고, 물가안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4월 들어 기상여건이 개선되고,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지원 효과가 점차 나타나면서 전반적인 농축수산물 가격은 하락세를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19일 공포됐다.이번 개정은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을 제공한 음식점 영업자에게 부과되는 행정처분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뤄졌다.개정된 주요 내용은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완화ㆍ과징금 허용 △비대면 조사 거부ㆍ기피ㆍ방해 시 행정처분 기준 신설 등이다.현재 영업정지 2개월(1차 위반)로 규정돼 있는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영업정지 7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위생관리 등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식약처는 올해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만800여 개소를 전수 점검할 계획으로, 5월에는 전체 어린이집의 60%를 점검하고, 나머지 어린이집은 올 10월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ㆍ보관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기구 세척ㆍ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이다.점검과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18일 과채주스, 커피 등을 제조하는 ‘흥국에프엔비(충북 음성 소재)’를 방문, 초고압처리(HPP, High Pressure Processing)와 동결농축 등 신기술을 적용한 식품의 HACCP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김 국장은 최근 식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조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신기술을 적용한 HACCP 업체의 중요관리점(CCP, Critical Control Point)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보고, 새로운 기술의 도입을 원하는 식품업계
모바일상품권 유통ㆍ발행사업자, 가맹본부단체, 가맹점주단체, 소비자단체, 정부 등이 참여해 모바일상품권 시장에서 합리적인 상생방안 마련에 관해 논의하는 ‘모바일상품권 민관협의체’가 17일 출범했다.모바일상품권 시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과 비대면 거래 확산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다른 결제 수단보다 높은 수수료가 부과되고, 정산 주기 또한 길어 소상공인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 모바일상품권 평균 수수료는 5~10% 수준이며, 정산 주기는 최대 45일에 달해 모바일상품권을 취급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 현안 해결과 미래 혁신형 사업 발굴 등 연구자 간 융복합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RDA 오픈랩’을 마련했다.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완주)와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수원) 2곳에 자리한 ‘RDA 오픈랩’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융합 네트워크 활동 공간이자 농업ㆍ농촌 문제 해결에 필요한 기술적 혁신을 도출하는 공간으로 단체 또는 개인별 사무공간과 영상회의 공간, 공용 쉼터 등을 갖췄으며, 최대 동시 수용인원은 50명 정도다.농진청은 내부 부서뿐만 아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16일 군산대에서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 육성과 청년 취ㆍ창업 역량 강화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ㆍ기술ㆍ정보 교류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김춘진 사장은 “1만여 군산대 학생과 임직원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지속가능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현장’, ‘협업’, ‘행동’, ‘해결’이라는 4대 원칙에 기반한 2024년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했다.농진청은 국민과 소통하며 농업ㆍ농촌 현장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3대 전략에 따라 총 22개 세부과제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 분야에서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 속도감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 연구개발 성과를 보급ㆍ확산하는 과정에 대학, 기업 등 민간 참여를 확대하는 ‘농업 신기술 산학협력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이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시설, 장비, 전문인력 등을 활용해 농촌진흥기관, 대학, 농산업체, 농업인 등이 개발한 농업 신기술을 현장에서 실증하고 효과를 검증,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번 사업에는 올해 총 59억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국 26개 대학이 3개 유형 총 22개 신기술 과제를 맡아 전국 72개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해외직구식품에 사용이 확인된 ‘디펜하이드라민(Diphenhydramine)’과 ‘노랑협죽도(Cascabela thevetia)’를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ㆍ성분으로 추가 지정했다.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 원료로 사용 가능한 ‘석류씨’와 ‘라즈베리 케톤(Raspberry Ketone)’은 지정 해제했다.식약처는 최근 직접구매 해외식품(해외직구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학계 등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직구식품 심의위원회를 열고 국내 반입 차단 원료ㆍ성분의 지정과 해제를 심의ㆍ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농산물 안전 △K-푸드 수출 활성화 △달걀 안심 소비 등 3개 분야 협업과제를 추진한다.농식품부와 식약처는 15일 박구연 국무1차장 주재로 열린 ‘제1차 협업과제 점검협의회’에서 3건의 협업과제를 선정,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업과제는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월부터 시행한 전략적 인사 교류(농식품부 농축산위생품질팀장↔식약처 농수산물안전정책과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농식품부와 식약처는 ‘국민이 우리 농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게 한다’라는 공동의 정책 목표 하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15일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확산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진주시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공공먹거리 안정적 공급을 위한 먹거리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진주시는 지난해 6100만 달러의 농수산식품을 수출했는데, 특히 신선 딸기 수출이 5200만 달러를 차지할 만큼 신선 농산물 수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4년 식의약 데이터 분석ㆍ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건강기능식품 품목정보, 의약품 낱알식별 정보, 의료기기 품목정보 등 식의약 데이터를 활용,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제품ㆍ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일하는 방식 개선과 사회문제 해결에 식의약 데이터가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모 분야를 기존 아이디어, 웹ㆍ앱 서비스 개발 등 창업 부문에서 식품영양, 의약품 생애주기에 대한 분석 부문(2개)까지 확대했다.또, 인공지능(AI) 기술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는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ESG 경영 기반 사회적 책임 강화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ESG 정책 이행을 위한 분야별 과제 발굴 △ESG 경영 실행력 강화를 위한 조직ㆍ인적 자원ㆍ기금업무 상호 공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방소멸 문제가 더욱 깊어지는 요즘, 지방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지방재정공제회의 역할은 그 어
청년 소상공인들이 영업신고증 보관 의무 완화, 식품위생교육 제도 개선, 배달음식 이물보고 대상 조정, 반려동물 음식점 동반 출입 허용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2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청년몰’을 방문, 식품 분야 규제혁신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는 음식점 현장을 살펴보고, 한국외식업중앙회ㆍ한국휴게음식점중앙회ㆍ대한제과협회 등 관련 단체 등과 음식점 규제 개선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오유경 처장은 청년몰 내 여러 음식점을 둘러보며 규제 개선 추진과정에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상공인의 영업활동을 옥죄
정부는 농수산물 유통과정상 가격 담합 등을 방지하기 위해 범부처 현장점검과 실태조사를 강화한다. 또, 물가안정을 위해 4월 중 배추 170톤을 매일 방출하고 양파 저율관세수입 5000톤, 대파 할당관세 3000톤을 차질없이 공급하는 한편, 전통시장 농할상품권을 이달 총 4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8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17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는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등을 점검했다.김 차관은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하향 안정화되는 추세 속에서 미국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