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류협동조합(이사장 김진은)은 24~25일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2024년도 조합원 실무자 연수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조합원 회사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했다.김진은 이사장은 “이번 연수회가 조합과 조합원은 물론 조합원 간 협동과 협업 등을 통해 업계 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무자들의 역량 제고와 단합을 위한 연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연수회에서는 김재현 노무사가 ‘실무자들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강연하고, 조합과 간담회 ‘소통한마당’ 프로그램을
LG생활건강은 1분기 매출이 1조728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510억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사업별로는 HDB(Home Care & Daily Beauty)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Beauty 및 Refreshment(음료) 매출이 모두 증가하며 전사 매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Refreshment 사업 1분기 매출은 434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25억원으로 1.0% 증가했다.코카콜라 등 주요 브랜드 판매 호조와 제로 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가루쌀로 만든 라면ㆍ과자ㆍ빵ㆍ맥주 등 다양한 가공제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6월까지 전국에서 할인행사를 개최한다.농식품부와 공사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식품기업과 제빵ㆍ양조ㆍ외식업체 등을 대상으로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을 통해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국산 가루쌀로 만든 라면ㆍ과자ㆍ빵ㆍ맥주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이에 공사는 소비자들에게 가루쌀 제품을 알리고 실제 구매를 유도하고자 3월부터 6월까지 접근성이 좋은 대형마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포항주류도매업협의회가 유흥음식점용 주류 출고가가 변동되거나 신제품이 출시되는 경우 공급가격을 결정하고, 구성사업자 간 기존 거래업소를 대상으로 거래처 확보 영업활동을 자제하도록 한 데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8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포항주류도매업협의회는 포항‧영덕지역 소매점에 주류를 판매하는 도매사업자들로 구성된 사업자단체다.공정위에 따르면, 협의회는 주류제조사가 유흥음식점용 주요 주류 제품의 출고가를 변동하거나 신제품을 출시하는 경우 월례회의 또는 임시회의 등을 통해 구성사업자의 거래처 공급
노보네시스코리아(대표 이병규)는 23일 비엔디파트너스 회의실 서울역점에서 국내 전분당 업체를 대상으로 최신 전분당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 노보네시스코리아는 글로벌 전분당 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수율 향상ㆍ공정 최적화 등 업체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 전 세계 기업이 고민하고 있는 과제에 대한 해외 전분당 기업의 개선 사례를 소개했다. 이병규 노보네시스코리아 대표는 이날 “국내 전분당업계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초대해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의 마켓리더로서 이같은 행
빙그레는 서울 성수역 카페거리 인근에 ‘투게더 50주년 팝업스토어’를 25일 오픈했다.팝업스토어는 ‘투게더 세상으로의 초대’라는 콘셉트에 맞게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투게더를 보고, 느끼고, 간직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입구에 들어서면 3개 벽면의 스크린에서 스토리텔링 영상이 나오고, 이어지는 바닐라강 다리를 건너 기념주화 회전문을 통과하면 본격적인 체험활동이 시작된다.메인존에서는 브랜드와 친해질 수 있도록 투게더와 관련된 블록, 퍼즐, 스쿱 게임 등을 준비했으며, 디저트 존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다양한 토핑을 선
롯데웰푸드는 자일리톨을 활용한 핀란드식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알리기 위해 한국, 일본, 베트남, 핀란드에서 ‘스마트 해빗(Smart Habit)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치아 건강 선진국인 핀란드의 사례를 바탕으로 자일리톨 섭취를 생활화하는 습관을 전 세계로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롯데웰푸드는 24일 핀란드 초등학생들이 한국, 일본, 베트남 초등학생들에게 자일리톨을 활용한 치아 관리 습관을 공유하는 온라인 수업 ‘글로벌 스쿨(Global School)’을 진행했다.4개국을 동시에 연결, 온라인으로 진행된 프로젝트에서는 핀
빙그레는 24일 한국기후ㆍ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와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빙그레는 올바른 자원순환 체계 구축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 및 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하고, 회수된 제품은 친환경적 재활용 프로세스를 거쳐 처리된다. 또, 제품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초록우산)에 기부, 각종 아동복지사업을 후원할 예정이다.빙그레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에 동참
한국식품과학회(회장 장판식)은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카레와 향신료: 건강을 위한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제8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오뚜기 후원으로 식품 관련 학자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카레의 주 원료인 강황을 비롯해 계피, 생강, 마늘, 사프론 등 다양한 향신료의 건강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카레와 향신료의 건강 효능’ 세션에서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식품공학과 김정은 교수는 ‘염증 감소를 통해 질병 위험을 낮추는 카레와 향신료의 영향: 무
올 1분기 주요 생활필수품 중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설탕으로, 전년 동기보다 18.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 물가감시센터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과 금요일 서울시 25개 구, 경기도 10개 행정구역의 420개 유통업체에서 생활필수품과 공산품(39개 품목, 82개 제품) 가격을 조사해 물가 상승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2024년 1분기 조사대상 생활필수품 39개 품목 중 가격 변동률 확인이 가능한 37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설탕을 포함한 25개 품목 가격이 상승했다. 가격이 오른 25개 품목
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가공식품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글루텐프리 인증(KGFC) 기업을 육성하는 2024년 글루텐프리 인증 지원사업을 전개한다.KGFC는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글루텐프리 식품 시장에 대응하고 글루텐에 민감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위해 쌀가공식품협회 한국글루텐프리인증사업단에서 개발, 운영하고 있는 제품 인증이다.식품 내 글루텐을 함유하지 않거나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준(20mg/kg 이하)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보장하며, 글루텐프리 식품 시험법 및 관리기준에 따라 원료 입고 단계부터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을 선보였다.롯데웰푸드는 “이번 에디션은 글로벌 인지도를 갖춘 ‘빼빼로’에 한국의 대표 이미지를 디자인해 한국 여행을 보다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K-기념품”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에디션은 2종으로 선보이며, 1번 타입은 전면 패키지에 일월오봉도(日月五峯圖)와 광화문, 세종대왕 이미지 등을 삽입, 한국적인 멋을 살렸으며, 한글 ‘ㄷ ㅐ ㅎ ㅏ ㄴ ㅁ ㅣ ㄴ ㄱ ㅜ ㄱ’도 배치해 한국 제품임을 강조했다. 2번 타입은 한국 전통 자개장
대상 ‘종가’가 지난해 전개한 영국 런던 김치 팝업 캠페인 ‘종가 팝업스토어’가 영국에서 마케팅 활동을 평가, 시상히는 ‘캠페인 익스피리언스 어워즈(Campaign Experience Awards)’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대상 ‘종가’는 ‘맛(Flavour)’과 ‘멀티버스(Multiverse)’의 합성어인 ‘플레이버버스(Flavourverse)’를 콘셉트로 우리 김치의 맛과 볼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창의성을 높이 평가받아, ‘팝업 익스피리언스(Pop-up Experience)’, ‘익스히비션 익스피리언스(Exhibition E
오리온(대표 이승준) ‘꼬북칩’이 미국 유통채널 ‘파이브 빌로우’와 ‘미니소’ 매장에 입점했다.오리온은 “꼬북칩은 지난 3월부터 미국 전역의 ‘파이브 빌로우’ 1598개 전 매장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글로벌 생활용품 할인점인 ‘미니소’ 52개 전 점포에서도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10대들의 놀이터’라 불리는 ‘파이브 빌로우’는 5달러 이하 가격대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미국의 대표 저가형 할인점 체인으로, 경기불황 속에서도 최근 5년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오리온은 “꼬북칩의 ‘파이브 빌로우’ 입점은 K-푸드 최초
지난 17~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 Buy Korean Food+)에서 2억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및 전후방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개최한 BKF+에는 36개국 412개사(해외 바이어 141개사, 국내 수출기업 271개사)가 참여했으며, 총 2129건 2억500만 달러 규모의 1:1 수출 상담이 이뤄졌고, 이 중에서 42건 200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 및 업무협약 체결 성과를 올렸다.농식품은
서도비엔아이가 최근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서도이노베이션센터를 개소했다.서도이노베이션센터에는 기업부설연구소와 B2C 사업부서인 코코랩 파트, 전략기획파트가 합류, 서도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지난 3월 29일 오픈한 서도이노베이션센터는 서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임직원의 열정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한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김원석 서도비엔아이 대표는 “앞으로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서울 이전을 계기로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이 제철별미 큐레이션 플랫폼 ‘감별마켓’을 오픈한다. 대상은 “청정원, 종가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에 이어, 전국 각지의 농수축산물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플랫폼 ‘감별마켓’을 론칭, 온라인 유통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별마켓’은 ‘즐길거리가 가득한 제철별미 장터’를 콘셉트로, 최신 식품 트렌드와 개인 취향 등을 다각도로 감별, 소비자에게 맞춤형 먹거리를 추천한다. 또, 기존 이커머스 플랫폼의 복잡한 쇼핑 환경을 직관적인 편집숍 스토어 방식으로 선보인다
대상웰라이프 ‘클로렐라 플래티넘’이 ‘2024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받았다.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며, 패키징 산업의 우수 기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제품ㆍ디자인을 선정, 포상한다. 이번에 수상한 ‘클로렐라 플래티넘’은 2011년 출시된 피부 건강ㆍ항산화ㆍ면역력 증진ㆍ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국내 최초로 페이퍼프레스를 적용한 건강기능식품 세트를 선보였다.페이퍼프레스는 일반 종이나 플라스틱 트레이 대신 크라프트지 2겹 구조를 사용, 기존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22일 카카오헬스케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공동 연구에 돌입한다.아워홈의 2만여 개 영양식단 관련 R&D 원천 기술 및 데이터와 카카오헬스케어의 AI 기반 스마트 혈당 관리 기술을 결합, 개인 맞춤 영양을 제공하고 관리하는 헬스케어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북미에 수출한 ‘햇반 백미’ 매출이 1600억원으로 전년보다 20.6%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2년 전인 2021년과 비교하면 2배 성장한 수준으로, ‘햇반 백미’는 북미에서 ‘bibigo Sticky Rice(찰진 밥)’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백미밥과 잡곡밥 등의 상온 가공밥을 수출하고 있으며, 백미밥은 상온 가공밥 수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가공밥(P-Rice)은 CJ제일제당의 7대 글로벌전략제품(GSP, Global Strategic Product) 중 하나로,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