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과학회(회장 장판식)은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카레와 향신료: 건강을 위한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제8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오뚜기 후원으로 식품 관련 학자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카레의 주 원료인 강황을 비롯해 계피, 생강, 마늘, 사프론 등 다양한 향신료의 건강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카레와 향신료의 건강 효능’ 세션에서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식품공학과 김정은 교수는 ‘염증 감소를 통해 질병 위험을 낮추는 카레와 향신료의 영향: 무
빙그레는 24일 한국기후ㆍ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와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빙그레는 올바른 자원순환 체계 구축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 및 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하고, 회수된 제품은 친환경적 재활용 프로세스를 거쳐 처리된다. 또, 제품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초록우산)에 기부, 각종 아동복지사업을 후원할 예정이다.빙그레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에 동참
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가공식품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글루텐프리 인증(KGFC) 기업을 육성하는 2024년 글루텐프리 인증 지원사업을 전개한다.KGFC는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글루텐프리 식품 시장에 대응하고 글루텐에 민감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위해 쌀가공식품협회 한국글루텐프리인증사업단에서 개발, 운영하고 있는 제품 인증이다.식품 내 글루텐을 함유하지 않거나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준(20mg/kg 이하)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보장하며, 글루텐프리 식품 시험법 및 관리기준에 따라 원료 입고 단계부터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을 선보였다.롯데웰푸드는 “이번 에디션은 글로벌 인지도를 갖춘 ‘빼빼로’에 한국의 대표 이미지를 디자인해 한국 여행을 보다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K-기념품”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에디션은 2종으로 선보이며, 1번 타입은 전면 패키지에 일월오봉도(日月五峯圖)와 광화문, 세종대왕 이미지 등을 삽입, 한국적인 멋을 살렸으며, 한글 ‘ㄷ ㅐ ㅎ ㅏ ㄴ ㅁ ㅣ ㄴ ㄱ ㅜ ㄱ’도 배치해 한국 제품임을 강조했다. 2번 타입은 한국 전통 자개장
올 1분기 주요 생활필수품 중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설탕으로, 전년 동기보다 18.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 물가감시센터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과 금요일 서울시 25개 구, 경기도 10개 행정구역의 420개 유통업체에서 생활필수품과 공산품(39개 품목, 82개 제품) 가격을 조사해 물가 상승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2024년 1분기 조사대상 생활필수품 39개 품목 중 가격 변동률 확인이 가능한 37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설탕을 포함한 25개 품목 가격이 상승했다. 가격이 오른 25개 품목
대상 ‘종가’가 지난해 전개한 영국 런던 김치 팝업 캠페인 ‘종가 팝업스토어’가 영국에서 마케팅 활동을 평가, 시상히는 ‘캠페인 익스피리언스 어워즈(Campaign Experience Awards)’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대상 ‘종가’는 ‘맛(Flavour)’과 ‘멀티버스(Multiverse)’의 합성어인 ‘플레이버버스(Flavourverse)’를 콘셉트로 우리 김치의 맛과 볼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창의성을 높이 평가받아, ‘팝업 익스피리언스(Pop-up Experience)’, ‘익스히비션 익스피리언스(Exhibition E
오리온(대표 이승준) ‘꼬북칩’이 미국 유통채널 ‘파이브 빌로우’와 ‘미니소’ 매장에 입점했다.오리온은 “꼬북칩은 지난 3월부터 미국 전역의 ‘파이브 빌로우’ 1598개 전 매장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글로벌 생활용품 할인점인 ‘미니소’ 52개 전 점포에서도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10대들의 놀이터’라 불리는 ‘파이브 빌로우’는 5달러 이하 가격대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미국의 대표 저가형 할인점 체인으로, 경기불황 속에서도 최근 5년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오리온은 “꼬북칩의 ‘파이브 빌로우’ 입점은 K-푸드 최초
지난 17~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 Buy Korean Food+)에서 2억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및 전후방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개최한 BKF+에는 36개국 412개사(해외 바이어 141개사, 국내 수출기업 271개사)가 참여했으며, 총 2129건 2억500만 달러 규모의 1:1 수출 상담이 이뤄졌고, 이 중에서 42건 200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 및 업무협약 체결 성과를 올렸다.농식품은
서도비엔아이가 최근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서도이노베이션센터를 개소했다.서도이노베이션센터에는 기업부설연구소와 B2C 사업부서인 코코랩 파트, 전략기획파트가 합류, 서도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지난 3월 29일 오픈한 서도이노베이션센터는 서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임직원의 열정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한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김원석 서도비엔아이 대표는 “앞으로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서울 이전을 계기로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이 제철별미 큐레이션 플랫폼 ‘감별마켓’을 오픈한다. 대상은 “청정원, 종가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에 이어, 전국 각지의 농수축산물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플랫폼 ‘감별마켓’을 론칭, 온라인 유통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별마켓’은 ‘즐길거리가 가득한 제철별미 장터’를 콘셉트로, 최신 식품 트렌드와 개인 취향 등을 다각도로 감별, 소비자에게 맞춤형 먹거리를 추천한다. 또, 기존 이커머스 플랫폼의 복잡한 쇼핑 환경을 직관적인 편집숍 스토어 방식으로 선보인다
대상웰라이프 ‘클로렐라 플래티넘’이 ‘2024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받았다.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며, 패키징 산업의 우수 기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제품ㆍ디자인을 선정, 포상한다. 이번에 수상한 ‘클로렐라 플래티넘’은 2011년 출시된 피부 건강ㆍ항산화ㆍ면역력 증진ㆍ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국내 최초로 페이퍼프레스를 적용한 건강기능식품 세트를 선보였다.페이퍼프레스는 일반 종이나 플라스틱 트레이 대신 크라프트지 2겹 구조를 사용, 기존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22일 카카오헬스케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공동 연구에 돌입한다.아워홈의 2만여 개 영양식단 관련 R&D 원천 기술 및 데이터와 카카오헬스케어의 AI 기반 스마트 혈당 관리 기술을 결합, 개인 맞춤 영양을 제공하고 관리하는 헬스케어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북미에 수출한 ‘햇반 백미’ 매출이 1600억원으로 전년보다 20.6%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2년 전인 2021년과 비교하면 2배 성장한 수준으로, ‘햇반 백미’는 북미에서 ‘bibigo Sticky Rice(찰진 밥)’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백미밥과 잡곡밥 등의 상온 가공밥을 수출하고 있으며, 백미밥은 상온 가공밥 수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가공밥(P-Rice)은 CJ제일제당의 7대 글로벌전략제품(GSP, Global Strategic Product) 중 하나로, 핵심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주요 HMR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 SNS 채널에 홍보하는 공식 서포터즈 ‘판아워홈(Pan-Ourhome)-마스터즈 3기’를 모집한다‘판아워홈-마스터즈’는 대학생이 참가하는 ‘판아워홈-대학생 서포터즈’와 평소 요리에 관심 많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판아워홈-마스터즈’로 운영되며 음식, 요리, 간편식에 관심이 많고 개인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1개 이상 SNS 채널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3기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이달 30일까지 아워홈 공식
농심 ‘백산수’가 국제 소비재 품평회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 생수 부문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Grand Gold)’을 2년 연속 받았다.1961년 벨기에에서 창립한 몽드 셀렉션은 소비재 품질을 평가해 시상하는 기관으로 식품, 음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셰프, 소믈리에, 교수, 과학자 등 전문가 80여 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품질을 검증, 대상(Grand Gold)부터 동상(Bronze)까지 4단계로 시상한다. 생수 부문은 미각ㆍ시각ㆍ후각을 활용한 관능평가, 과학적 분석평가 등 6개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19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병무청과 ‘나라사랑 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병역이행자 우대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풀무원푸드앤컬처와 병무청은 △나라사랑 가게 적용 사업장 선정 △병역이행자가 나라사랑 가게 사용 시 할인 등 혜택 제공 △나라사랑 가게 홍보와 활성화, 확대 등 지원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이행 등을 추진하게 된다.풀무원푸드앤컬처는 전국 11개 다양한 사업장에서 병역이행자에게 식음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 해운대
CJ제일제당이 카카오메이커스와 손잡고 ‘햇반’ 용기 새활용(업사이클링)에 나선다.CJ제일제당은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사용된 ‘햇반’ 용기를 수거,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햇반 용기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즉석밥 용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소비자가 ‘햇반’ 용기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CJ제일제당은 회수한 ‘햇반’ 용기가 다시 사용될 수 있도록 분리ㆍ세척해 원료로 만들고, 카카오메이커스는 이를 활용, 다양한 생활용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양배추 부산물을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자원화하는 ‘바이오 리팩토링 기반 업사이클링 기술’을 개발했다. 바이오 리팩토링은 기존 미생물의 특성이 아닌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미생물을 재설계하는 기술이다.세계김치연구소 발효조절기술연구단 양정은 박사 연구팀은 바이오 리팩토링 기술을 이용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생산 균주를 제작하고, 당화 공정에 사용되는 효소와 기질 농도 등을 최적화해 당전환율이 최대 90.4%에 이르는 조건을 확립했다.특히, 양배추 부산물 내 생리활성 물질 중 하나인 말산이 생분해성 플라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일화(대표 김윤진)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동참 및 ESG 경영 강화 △K-푸드 세계화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김윤진 일화 대표는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aT와 함께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산업 현장의 발전은 물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모을 수 있어 기쁘다”며, “일화는 앞으로도 농수산식품
식품안전상생재단은 19일 중소 식품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Audit 교육을 온라인(ZOOM)으로 실시했다.중소 식품제조기업 담당자 91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서는 CJ제일제당 품질개선팀 최원석 부장이 식품안전 노하우, 중점관리사항 등에 대해 강연했다.최원석 부장은 Audit 목적에 대해 △관리 결정을 위한 실제 정보의 획득 △제품, 공정, 서비스에 기인한 위험요소 규명 △개선을 위한 기회의 확인 △사실에 근거한 성과의 평가 △장비 또는 시설 상태 평가 △시스템/기준/절차 적절성에 대한 평가 및 실행여부 확인 6가지로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