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법무법인(유한) 바른 식품의약팀 검사 출신 형사전문 최승환 변호사입니다. 식품산업 관련 형사사건은 행정청의 단속으로 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행정청은 규제법규의 해석에 상당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서 특정한 사실 상태가 식품관계법규를 위반했는지에 대해서 비교적 정확한 판단을 내립니다. 수사기관이나 법원도 대체로 행정청의 해석을 존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규제법규 위반사실로 형사처벌을 하는 경우에는 단순히 법규위반 사실이 존재하는 것뿐 아니라 주관적 요소로서 ‘고의’가 있어야 합니다.형법 제13조는 “죄의 성립요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는 24일 서울 교원 챌린지홀에서 제3기 식의약 소비자감시단 ‘컨슈머아이즈(consumer Eyes)’ 발대식을 개최했다.컨슈머아이즈는 식품ㆍ의약품 온라인 안전에 대한 자율감시기능과 소비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단체 소속 회원을 위촉, 식약처와 소비자단체 협력사업으로 운영 중이다.올해는 해외직구식품 등 온라인 판매 제품의 허위ㆍ과대광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감시단 인원을 84명으로 확대했으며,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전년도 감시단과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
대상 ‘종가’가 지난해 전개한 영국 런던 김치 팝업 캠페인 ‘종가 팝업스토어’가 영국에서 마케팅 활동을 평가, 시상히는 ‘캠페인 익스피리언스 어워즈(Campaign Experience Awards)’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대상 ‘종가’는 ‘맛(Flavour)’과 ‘멀티버스(Multiverse)’의 합성어인 ‘플레이버버스(Flavourverse)’를 콘셉트로 우리 김치의 맛과 볼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창의성을 높이 평가받아, ‘팝업 익스피리언스(Pop-up Experience)’, ‘익스히비션 익스피리언스(Exhibition E
오리온(대표 이승준) ‘꼬북칩’이 미국 유통채널 ‘파이브 빌로우’와 ‘미니소’ 매장에 입점했다.오리온은 “꼬북칩은 지난 3월부터 미국 전역의 ‘파이브 빌로우’ 1598개 전 매장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글로벌 생활용품 할인점인 ‘미니소’ 52개 전 점포에서도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10대들의 놀이터’라 불리는 ‘파이브 빌로우’는 5달러 이하 가격대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미국의 대표 저가형 할인점 체인으로, 경기불황 속에서도 최근 5년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오리온은 “꼬북칩의 ‘파이브 빌로우’ 입점은 K-푸드 최초
SPC그룹이 ‘쉐이크쉑’ 말레이시아 첫 매장을 쿠알라룸푸르에 열었다.SPC그룹은 2022년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Shake Shack Enterprise)’와 말레이시아 사업 운영에 관한 계약을 맺고, 쉐이크쉑의 말레이시아 사업운영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싱가포르에서도 사업권을 획득, 10개 쉐이크쉑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SPC그룹은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동남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과 시너지를 일으켜나간다는 계획이다.쉐이크쉑 말레이시아 1호점인 ‘디 익스체인지 TRX(The E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23일 세종시 본원에서 지역사회 환경 정화 활동, 안전 보건 경영방침 선포식 및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축평원 박병홍 원장과 임직원은 일상 속 참여와 노력으로 이웃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환경 및 녹색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본원 주변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창립 기념행사에서는 전국 임직원이 비대면으로도 참여한 가운데,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안전 보건 경영방침 선포식도 함께 개최했다.박병홍 원장은 “축산물품
지난 17~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 Buy Korean Food+)에서 2억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및 전후방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개최한 BKF+에는 36개국 412개사(해외 바이어 141개사, 국내 수출기업 271개사)가 참여했으며, 총 2129건 2억500만 달러 규모의 1:1 수출 상담이 이뤄졌고, 이 중에서 42건 200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 및 업무협약 체결 성과를 올렸다.농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학 기반 식의약 규제로 국민 안심과 건강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규제과학 기반 식의약 R&D 고도화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합리적 규제 지원 △민관 규제과학 전문역량 강화 △규제과학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강화를 추진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인 ‘식의약 안전 SOP(과학 Science, 현장 On-site, 협력 Partnership)’를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동행 소통마당’을 23일 서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김 시장은 2023년 9억5000만 루피아 규모로 전년보다 1.5% 성장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며, 현지에서 다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에 따라 한식 소비층이 증가하고, 로컬제조사들이 현지인 입맛에 맞춘 김 브랜드를 출시함에 따라 2028년까지 연평균 6%씩 성장할 전망이다.KOTRA 해외시장 뉴스는 인도네시아 김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제시했다.인도네시아 김 시장 동향 보기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고 간편한 조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호주의 간편조리식품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 Statista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호주 간편조리식품 시장은 2021년 코로나19 여파로 16.8%의 급성장을 경험한 이후 연평균 5.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수익은 매해 약 2억 달러(약 2억7000만원)씩 증가해 2028년에는 42억8000만 달러(약 57억9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KOTRA 해외시장 뉴스는 호주 간편조리식품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상생방안을 일부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지난해 3월 배달앱 분야 자율규제 방안을 발표한 이후 1년이 지남에 따른 이행상황 점검 및 재검토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지난해 3월 배달 플랫폼 사업자들은 사업자별 사정에 맞게 최근의 고물가ㆍ고금리에 고통받는 입점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 시행하기로 한 바 있다. 배달의민족은 △포장주문 서비스 중개수수료 무료 정책을 1년간 연장하고 국제기준(ISO 20488)을 반영한 리뷰
해양수산부는 수산전통식품 제조ㆍ가공ㆍ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 신청을 받는다.신청 접수는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각 시도에서 받으며, △해당 수산식품 제조ㆍ가공ㆍ조리 분야에 20년 이상 계속 종사한 사람 △수산전통식품 제조ㆍ가공ㆍ조리 방법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이를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사람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으로부터 보유기능에 대한 전수교육을 5년(전수 교육 중 명인이 사망한 경우 2년) 이상 받고 10년 이상 그 업(業)에 종사한 사람 중 1개 이상이 해당돼야 신청할 수 있다.신청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Korea Partnership for Innovation of Agriculture)을 기념하고, 한 단계 도약을 선포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농진청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인 빈곤퇴치(SDG 1)와 기아종식(SDG 2)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세계 22개국에서 KOPIA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KOPIA 15주년 기념, 화합과 상생을 위한 협력 강화’를 주제로 23일과 24일 서울과 전주에서 열린다. 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와 23~24일 ‘발효종균을 이용한 발효제 및 양조기술 활용 역량 강화 공동 연수’를 개최한다.이번 공동 연수는 토착 발효미생물 발굴부터 발효제, 전통주 제조와 특성 평가에 이르기까지 관련 연구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 농촌진흥기관 농식품 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산업체 관계자, 대학(원)생 등이 참석하며, △발효식품의 핵심이 되는 발효미생물에 대한 이해 △발효제 제조원리 및 발효특성 이해 △탁ㆍ약주 제조원리 및 특성 이해 △전통주 향미 분석을 위한 감각특성 평
정부는 제철 과일ㆍ과채류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작황을 관리하고 농업 기술 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요 출하지 농업기술원ㆍ농업기술센터와 농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과일ㆍ과채류 수급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산지 생육상태와 출하동향 점검 결과, 여름철 출하될 수박은 초기 작황이 양호해 전년 수준 생산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참외는 생육이 회복돼 출하량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사과ㆍ배ㆍ복숭아 등 주요 과일 생육도 냉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양호한 것으로 나타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24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충식), 한국 4-H본부(회장 전병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와 지속가능한 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 분야 환경ㆍ사회ㆍ투명경영(ESG경영)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청년농업인 육성과 정착 지원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 분야 ESG경영 사업 지원 △미래 농업을 위한 농업ㆍ농촌 연구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농업ㆍ농촌 가치 확산과 상호 발전 등에 힘을 모은다.또,
동원F&B ‘양반 뚝배기’ 3종동원F&B가 용기째 간편하게 즐기는 국물요리 ‘양반 뚝배기’ 3종(소고기 미역국, 돼지국밥, 대파 사골곰탕)을 출시했다.‘양반 뚝배기’는 자연 재료를 가마솥 방식으로 12시간 이상 우려내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이 살아있다. 특히, 용기째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 30초만 조리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소고기 미역국’은 국내산 미역과 소 양지 육수로 끓여 국물이 부드러우며, 참기름을 별첨했다. ‘돼지국밥’은 국내산 돼지고기 뒷다리살과 사골 육수, 각종 야채 육수가 어우러져 있으며, 대파고명과 고춧가루, 후
서도비엔아이가 최근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서도이노베이션센터를 개소했다.서도이노베이션센터에는 기업부설연구소와 B2C 사업부서인 코코랩 파트, 전략기획파트가 합류, 서도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지난 3월 29일 오픈한 서도이노베이션센터는 서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임직원의 열정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한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김원석 서도비엔아이 대표는 “앞으로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서울 이전을 계기로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이 제철별미 큐레이션 플랫폼 ‘감별마켓’을 오픈한다. 대상은 “청정원, 종가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에 이어, 전국 각지의 농수축산물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플랫폼 ‘감별마켓’을 론칭, 온라인 유통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별마켓’은 ‘즐길거리가 가득한 제철별미 장터’를 콘셉트로, 최신 식품 트렌드와 개인 취향 등을 다각도로 감별, 소비자에게 맞춤형 먹거리를 추천한다. 또, 기존 이커머스 플랫폼의 복잡한 쇼핑 환경을 직관적인 편집숍 스토어 방식으로 선보인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대구지원은 22일 대구테크노파크 동대구캠퍼스에서 한국계란산업협회 대구경북지부 소속 회원 등을 대상으로 식용란수집판매업 해썹 자체평가 교육 및 맞춤형 상담을 운영했다.나동현 대구지원장은 “대구지원은 자체평가를 준비하는 업체에 도움을 드리고자 전담 심사관을 지정, 관련 문의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협회ㆍ지자체 협업형 자체평가 운영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돼 국민 먹거리 안전성 강화와 자체평가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