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관세청(청장 고광효)은 일본 고바야시제약이 제조·판매한 붉은 누룩(홍국) 건강식품 관련 환자가 발생했다는 일본 정부 발표에 따라 해당 직접구매 해외식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차단한다고 29일 밝혔다.반입 차단 대상은 일본 오사카시에서 회수명령한 고바야시제약의 건강식품 5개 제품으로, 이들 제품은 수입 통관과정에서 선별‧검사를 통해 폐기되거나 반송되는 등 국내 반입이 제한된다. 식약처와 관세청은 “3월 29일 현재 기준 해당 5개 제품이 국내 정식 수입되지 않았으며, 국내 플랫폼사와 협업해 현재 직접
오리온이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지분 25.73% 인수를 위한 주식대금 5485억원의 납입을 완료하고 최대주주로 올라섰다.오리온은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5만9000원에 796만3283주를 배정 받았으며, 창업자 김용주 대표이사와 박세진 사장으로부터 기준가 5만6186원에 구주 140만주를 매입해 총 936만3283주를 확보했다.이로써 오리온은 계열사인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신약 개발에 나서며 글로벌 식품ㆍ바이오 기업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의약화학 기반 신약 연구개발 회사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8일 카타르 도하에서 한상기업인 코리안푸드센터(대표 김혜진)와 K-푸드 중동 수출 확대 및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05년 설립된 코리안푸드센터는 도하에서 한국 슈퍼마켓(Korean Food Centre)을 운영 중이며, 한국산 농수산식품을 카타르 전역의 까르푸(Carrefour), 룰루(Lulu) 등 대형유통업체에 공급하고 있다.양 기관은 향후 △카타르 등 중동 시장 K-푸드 수출 확대 △카타르 식품 수입 적합성인증서(CoC) 프로그램과 중동 수출입 관련 정
식품업계가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 오리온이 올해 가격을 올리지 않겠다고 밝히고, CJ제일제당이 내달 1일부터 일반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3종 가격을 최대 10% 인하하기로 한 데 이어, 오뚜기도 식용유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9일 식용유 등 유지류를 생산하는 오뚜기 포승공장(평택 소재)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원자재 가격ㆍ인건비ㆍ물류비 등 제조원가 상승분을 기업 자체적으로 감내하며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식품기업을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 논의하기 위해 마
롯데칠성음료는 29일 서울 서초동에 와인 복합공간 ‘오비노미오(OVINOMIO) 교대점’을 오픈했다. ‘오! 나의 와인’이란 뜻의 오비노미오는 ‘나의 와인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음식과 상황에 어울리는 와인 추천, 프리미엄 와인을 포함한 시음, 와인 구매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오비노미오 교대점’은 기존 신용산점, 청담점과 달리, 그레이톤을 메인 컬러로 사용해 모던하고 세련된 공간을 연출했으며, 숍 내 캐쥬얼한 휴식 공간을 만들어 와인을 경험하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했다.또, F&B 업
하림은 28일 본사에서 논산 육군훈련소와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와 육군훈련소 최장식 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안보 공감대 확산과 장병 영양교육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 정립, 민ㆍ군 유대 강화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특히, 육군훈련소는 하림 임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부대 견학, 변화된 병영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안보 공감대 확산을 위해 협력하며, 하림은 장병들의 건강한 식문화 선도를 위한 영양교육,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지식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하며, 하림 공장 견학
hy는 28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와 ‘hy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프로젝트’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 지원 및 자립역량 강화다. hy와 서울시는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국내 한부모 여성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 지원한다. hy는 프레시 매니저(FM, Fresh Manager) 입직 기회를 제공한다. FM은 고객 건강을 설계하는 전문컨설턴트로, 고객에게 제품 추천 및 배송이 주요 업무다. 별도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활동 가능하며, 탑승형 냉장카트를 비롯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28일 고려대 안암캠퍼스에서 농수산식품산업 발전 및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농수산식품 미래인재 양성과 청년 취ㆍ창업 역량 강화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ㆍ기술ㆍ정보 교류 △안전한 공공급식으로 학생건강 제고와 제반 산업 활성화 등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춘진 사장은 “고려대 4만4000여 학생과 교직원이 저탄소 식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4년 하반기 국제식품박람회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박람회는 △필리핀 마닐라 Wofex(7월) △인도 뭄바이 Anuga Select India(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SIAL Interfood(11월) 등 8개이며, 정부와 공사는 다양하고 우수한 K-푸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통합한국관’을 운영, 참가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참가기업에는 △통합한국관 부스 배정과 기본 장치 △전시 샘플 운송·통관비를 지원하며, 현장 상담 성과를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28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4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의 성장 의지를 밝혔다.이효율 대표는 “풀무원의 지난 40년사는 유기농이라는 말이 생소했던 1980년 초 한국 최초의 유기농식품기업으로 출발해, 식품의 핵심가치를 안전, 안심, 영양균형의 바른먹거리 기준으로 바꾸고, 사람과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실천함으로써 식품산업의 가치기준과 패러다임을 바꿔왔다”며, “이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59호 기업에 주식회사 엘로이랩(대표 유광선)을 선정했다.엘로이랩은 농식품 불순물 제거 장비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AI) 초분광 기술을 이용해 농식품의 이물질, 변질ㆍ변형 등 비정형의 불순물을 검출하고 제거하는 이물검사 자동화 장비를 개발했다.엘로이랩이 개발한 이물검사 자동화 장비는 초분광 카메라를 활용해 이물 정보를 수집하고, AI 심화학습(딥러닝, Deep Learning) 기술을 활용해 검출하는 장비로, 빠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선임 10년 만에 회장 자리에 올랐다. 동원그룹은 28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남정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 동원그룹 회장직은 2019년 김재철 명예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뒤 5년간 공석이었다.동원그룹은 “김 회장 승진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로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해, 미래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임 김 회장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동원산업 영업사
hy는 27일 하나은행과 프레시 매니저를 위한 행복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서초구 hy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변경구 hy 대표이사, 이승열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했다.hy는 최근 프레시 매니저 대상 △긴급 생활안정자금 대출 △육아비 지원 △장기 활동자 지원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복지 제도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해당 복지 제도 중 긴급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자녀 학자금, 병원비 등 긴급 자금을 대출받은 프레시 매니저의 이자 부담을 낮추는 것이다.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해당 대출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중소 김치제조업체 ㈜새벽팜(대표 김의병)에 연구소가 축적한 과학기술을 적용하고 플랫폼 기반의 전문 컨설팅으로 밀착 지원해 미국 하와이로 배추김치, 갓김치, 총각김치 등 총 1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8일 밝혔다.㈜새벽팜은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김치제조업체로, 자사 브랜드 ‘참매실 새벽김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처럼 ㈜새벽팜의 김치 맛과 품질은 국내에서 검증됐으나,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데에는 수출 관련 기술과 경험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대만에서 소비자 접점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진로(JINRO)’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이의 일환으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대만 가오슝 벚꽃 뮤직 페스티벌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도 참가하는 대형 페스티벌이다. 하이트진로는 행사장 내 두꺼비 콘셉트의 부스를 설치, 현지에서 선보이고 있는 과일 소주 제품 등을 판매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룰렛 게임,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방문객들의 브랜
CJ프레시웨이는 이탈리아 토마토 가공식품 브랜드 ‘프라텔리 롱고바디(Fratelli Longobardi)’의 국내 유통권을 확보했다. 프라텔리 롱고바디는 1988년 설립된 이탈리아 토마토 가공식품 브랜드로, 하루 평균 1200톤의 신선한 원재료를 가공해 토마토 홀, 토마토 페이스트, 파스타 소스 등을 제조한다. 특히, 고도화된 생산시설과 유통이력 추적 시스템에 기반해 세계 각국에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유럽 현지는 물론, 국내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와 협력해 양식 및 퓨전식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롯데웰푸드는 27일 남해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해 특산물인 유자 소비 확대와 우리농산물 상생에 나선다.남해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과 장충남 남해군수가 참석,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우선 남해 유자를 활용한 빼빼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해 유자는 치자, 비자와 더불어 남해 삼자(三子)라 불리는 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남해는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토질이 성장에 알맞아 유자의 향기가 짙고, 품질이 높다. 특히, 유자나무는 수령이 최소 20년은 넘어야 제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일본 고바야시제약이 제조·판매한 붉은 누룩(홍국) 건강식품 섭취와 관련해 신장질환 등 환자가 발생했다는 정보에 따라, 소비자에게 해외직접구매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식약처는 고바야시제약이 회수대상으로 발표한 붉은 누룩 건강식품 5종은 현재 국내 정식 수입은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나, 해당 제품에 대한 해외직접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 플랫폼사 등에 해당 제품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하고 판매 자제를 당부했다고 밝혔다.일본 고바야시제약이 발표한 자진 회수 제품 목록과 관련 정보 등은 식약처 누리집에
올해로 창업 119주년을 맞이한 몽고식품의 대표제품 ‘몽고 진간장’이 한경비즈니스와 한국금융경제신문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NO.1 식품대상에서 간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몽고식품은 1905년 경남 마산에서 국내 최초의 간장 전문 기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간장, 장류, 소스, 육수, 간편식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확대해 종합 식품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간장은 발효 온도가 높으면 쿰쿰한 향이 나고, 온도가 낮으면 풋내가 나기 때문에 발효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몽고간장은 사계절동안 최적의 발효 온도를 유지해 간장
식품안전상생재단은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세계로룸에서 올해 품질안전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 식품제조기업 대표이사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품질안전 지원사업 경영자 과정’을 개최했다. 식품안전상생재단은 기업 간 정보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김태민 식품전문 변호사(식품위생법률연구소)를 초청, ‘식품기업 대표자가 알아야 할 식품법률’ 주제 강의를 했다.품질안전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품질기술지도를 통한 현장 진단과 개선 컨설팅을 연 4회 받을 수 있으며, 식품안전상생재단에서 실시하는 연간 15회의 온ㆍ오프라인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