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룩 유래 미생물로 발효한 황기가 당뇨로 생긴 인지능 장애와 장내 미생물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연구진은 황기 뿌리를 분쇄해 멸균한 후 아스퍼질러스 아와모리(Aspergillus awamori)를 접종한 누룩을 섞어 발효했으며, 이후 85도 뜨거운 물로 추출한 후 농축, 동결건조해 발효 황기 추출물을 제조했다.발효 황기 추출물을 당뇨병 쥐에 3개월 먹인 결과, 기억력이 개선됐음을 확인했으며,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생하는 코르티솔 호르몬은 정상 쥐와 비슷한 수준으로 줄었다. 치매 원인 물질
hy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브랜드 모델로 세계적인 축구스타 손흥민을 발탁했다.hy는 “국내 기능성 발효유 시장을 개척하고 혁신을 거듭하는 윌의 아이덴티티와 한국 축구의 역사를 쓰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져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hy는 손흥민의 영향력을 시장 확대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전략으로, 내달 초 손흥민과 함께한 신규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고 콘셉트는 ‘NO.1의 만남’으로, 대한민국 NO.1 발효유인 윌이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인 손흥민과 함께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
GS25가 편의점에서 바로 구운 피자를 24시간 선보인다.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과 고피자는 16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회의실에서 GS25 고피자 즉석 조리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피자는 혼자서는 먹기 힘든 피자를 부담 없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1인 피자 브랜드로, 특허받은 오븐과 반죽 숙성, 성형 시간을 대폭 줄인 도우로 피자를 빠르게 구워낸다.양사는 지난해 11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먹거리 경쟁력을 실현하기 위해 ‘GS25 X GOPIZZA’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동
농림축산식품부는 K-Food와 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 의약품 등 전후방산업을 더한 K-Food+ 수출 확대를 위해 36개국 417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출기업이 참가하는 수출상담회(BKF+, Buy Korean Food+)를 17~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농식품 분야는 일본, 중국, 미국, 아세안, 유럽, 중동 등 35개국 114개 바이어와 222개 수출기업이 참가하며, 전후방산업은 13개국 32개 바이어와 49개 수출기업이 참가한다. 농식품부는 수출상담회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해외 바이어의 관심 품목을 사전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구독형 도시락(식품유형: 즉석섭취조리식품) 54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4개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이 검출됐다.병원성 세균이 검출된 제품은 △부채살수비드(㈜맛과벗 제조, ㈜워낭인터네셔널 판매) △평양비빔밥(㈜나비야 제조, 에스크기획 판매) △굶지마요참치덮밥(㈜한국푸드씨스템 제조ㆍ판매) △하이라이스&소시지’(본핏 제조ㆍ판매)다.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제조ㆍ판매한 사업자는 소비자원의 시정권고에 따라 판매 중지 및 재고 폐기를 완료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3D 그래픽 기술 기반의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콘셉트로 전면 개편한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게이미피케이션은 ‘Game(게임)’과 ‘ification(~화)’의 합성어로 ‘게임화’를 의미하며, 참가자의 흥미 유발과 몰입도 향상을 위해 게임이 아닌 콘텐츠에 게임적 사고방식과 기법을 접목시키는 방식이다.새롭게 바뀐 상쾌환 홈페이지는 가상으로 구현된 공간인 ‘상쾌환 STREET’에 생성된 아바타를 통해 디지털 공간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특히, 홈페이지 방문객이 1인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헬스케어 식품 맞춤 법규 검토 자동화 지원 시스템을 개발, 운영한다.이 시스템은 건강기능식품, 특수영양식품, 특수의료용도식품 등 헬스케어 식품에 기재된 세부 표시사항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법적 기준에 맞춰 비교 검증해 주는 자동 관리체계다.풀무원은 “앞서 도입한 법규 통합 관리시스템 ‘PRIS’(Pulmuone Regulation Integrate System)에 헬스케어 식품 맞춤 법규 검토 자동화 지원 시스템이 더해져 전체 식품군의 표시 심의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헬스케어 식품 맞춤 법규
팔도가 베트남 제2공장을 완공했다. 베트남 현지 수요 증가에 따라 물량 확보를 위해 신설한 제2공장은 남부 떠이닌성 인근에 자리잡았으며, 3만3920㎡(1만260평) 대지에 연면적 1만2506㎡(3783평) 규모로, 라면뿐만 아니라 음료도 생산할 수 있다.앞서 준공한 제1공장은 베트남 동북부 푸토성에 위치해 있으며, 3개 라면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팔도는 제2공장 완공으로 베트남 남북으로 이어지는 생산벨트를 구축했다.팔도는 “제1, 2공장 모두 판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엄격한 국내 생산품질 기준을 적용했으며, 이에 따라 내수
서울우유가 ‘A2+(플러스) 우유’를 출시하고, 2030년까지 A2 원유 비율을 100%로 교체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올해 말까지 일평균 약 1900톤의 원유 중 3%인 50톤을 A2 우유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A2+ 우유’ 출시회를 갖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서울우유가 이번에 선보이는 ‘A2+ 우유’는 A2 전용목장에서 분리ㆍ집유한 100% 국산 A2 우유에 서울우유의 차별
hy는 서울시와 건강계단 이용 활성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기부하는 건강계단’ MOU를 체결했다. 12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시 김태희 시민건강국장, hy 사회복지재단 심재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건강계단은 hy와 서울시가 함께 기획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설치 10주년을 맞았다. 건강계단은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 2015년 40만명에서 지난해 200만명까지 늘었으며, 누적 사용자는 1500만명에 육박한다.시민들이 건강계단을 이용할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하고 오뚜기가 후원하는 ‘제8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이번 심포지엄은 ‘카레와 향신료: 건강을 위한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카레와 향신료의 항염증, 대사질환 개선 효과, 항산화 및 수면질 개선 등과 관련한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소개한다.‘카레와 향신료의 건강 효능’에 관한 세션에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김정은 교수가 ‘메타 분석을 통한 카레와 향신료의 염증 억제 및 질병 예방 효과 연구’를 발표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지연 교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농식품 규제혁신 공모전’을 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규제개선 과제 제안과 규제혁신 성과 홍보콘텐츠 2개 부문으로 나눠 열리며 개인, 단체, 기업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올해는 수상자 15명을 선정, 총 1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특히 규제개선 과제 제안 부문 최우수 1명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도 처음으로 수여한다.참가 신청은 농식품부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 작품파일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나트륨ㆍ당류 저감 제품 개발 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할 연평균 매출액 1000억원 이하의 식품 제조업체를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식약처는 국, 찌개, 면류 등 중장년층이 많이 섭취하는 즉석조리식품과 햄버거 등 즉석섭취식품은 짠맛(나트륨)을 줄인 제품을, 빵류, 아이스크림류, 유산균 음료, 액상커피는 단맛(당류)을 줄인 제품에 대해 기술지원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모집 기간 중 구글폼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식약처는 사업 수행 의지, 제품 출시
CJ제일제당이 ‘비비고 김치’의 글로벌 공급 역량을 강화하며 K-푸드 영토 확장에 속도를 더한다.CJ제일제당은 호주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 2종을 선보이고, 기존 한국에서 호주로 수출하는 김치도 리뉴얼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현지 생산 김치는 갓 담근 김치에 대한 호주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400g과 900g 2종으로 출시돼 현지 에스닉 마켓에 입점됐다.기존 수출 김치 제품 10종은 리뉴얼했다. CJ제일제당은 “김치의 신선함을 최대한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발효 기술력으로 식감을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전국 7개 고속도로휴게소에 로봇이 조리하는 스마트 무인 자판기 ‘출출박스 로봇셰프’를 도입하고, 풀무원 생면 등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다.휴게소 내 작은 스마트 레스토랑 콘셉트로 운영되는 ‘로봇셰프’는 냉동 상태 요리 제품을 주문 즉시 조리해 90초 만에 준비해준다.기기 규격은 높이 1.9m 폭 1.0m로, 영상을 송출하는 27인치 스크린, 터치로 동작되는 15.6인치 메뉴 선택 화면, 제품이 완성되면 자동으로 개폐되는 조리 챔버, 수저함 등으로 구성돼 있다.메뉴를 선택해 결제하면 기기 안 로봇이 즉
프레시지는 위메프와 11일 물류 서비스 및 공동 마케팅, 신사업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프레시지 서울사무소에서 프레시지 권오준 본부장과 위메프 류화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협약 주요 내용은 △원활한 물류 서비스를 위한 상호 협력 △양사 브랜딩 및 판매 증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 협조 △신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프레시지와 위메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활한 물류 서비스를 위한 협력은 물론,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업무 역량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매출과 이익을 늘릴 계획이다.위메프 류화현 이사는 “
농심은 올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오는 29일 신제품 ‘짜파게티 더 블랙’을 출시한다.1984년 3월 출시된 짜파게티는 고소하고 진한 맛으로 인기를 끌며 매년 2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면서 농심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농심 관계자는 “지난 40년간 짜파게티에 보내주신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고, 짜파게티로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와 신제품을 준비했다”며, “모든 소비자가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며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달 12일부터 5월 11
대상 청정원의 간장 전문 브랜드 ‘햇살담은’이 가수 임영웅과 브랜드 모델 계약을 연장했다.지난해 ‘햇살담은’ 모델로 발탁된 임영웅은 간장에 대한 청정원의 정성과 진심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인간햇살’로 활약했다. 대상은 “임영웅의 활약 덕분에 올 1분기 ‘햇살담은’ 간장 판매액은 모델 기용 전인 2022년 동기와 비교해 약 16% 상승했다”며, “‘햇살담은’의 브랜드 정체성 ‘진심’을 가장 잘 전달하는 임영웅과 또 한 번 인연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먼저, 작년 하반기 선보인 ‘간장의 레벨업’에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영국 런던 킹스턴 왕립구 김동성(Robert Kim) 의원을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과 김치 홍보대사로, 런던 한류 페스티벌 배찬효 총감독을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했다.이들은 지난해 영국에서 유럽 최초의 ‘김치의 날’이 제정된 것에서 나아가, 영국에서 유럽 최초의 ‘저탄소 식생활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공사와 협력할 계획이다.김동성 의원은 지난해 유럽 최초로 영국 런던 킹스턴 왕립구에서 ‘김치의 날’이 공식 제정되는 데 기여했으며, 배찬효 총감독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국산 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식품ㆍ제조업체 등 19개소를 선정했다.농식품부는 국산 밀 소비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국비 22억5000만원 규모의 국산 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국산 밀 신제품을 개발ㆍ판매하고자 하는 식품ㆍ가공업체와 제과ㆍ제빵업체의 제품 개발 및 마케팅 등 전 과정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식품업체 등을 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3월 25일까지 공모를 실시했으며 제면ㆍ제빵, 만두, 떡볶이 및 주류 등 35개 기업이 지원사업에 응모했다.농식품부는